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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독일 일부 지역 재 봉쇄령
  • 20/06/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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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금 선물과 현물 가격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오후 5시 5분 현재 금 선물은 0.3% 오른 온스당 1,786.90달러에 거래됐고 현물은 온스당 1,770달러 바로 아래를 맴돌고 있다. 오안다의 제프리 할리 선임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낮은 실질금리와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덕분에 금값이 1,800달러를 향할 것이라는 게 많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이다. 하지만 쉽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1,800달러는 2011년 10월을 시작으로 이후로도 수차례 테스트됐으나 돌파하지 못한 레벨이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6월말까지 봉쇄령 재시행 - 술집·박물관·극장 다시 문 닫고 야외활동도 일부 제한 - 육류공장서 1000명이상 확진자 나와·· 지역 집단감염↑ - 독일 내 육류공장 비판여론 확산·· '2차 대유행' 우려 



육류 공장발(發)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에 독일 북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 봉쇄령을 부활시켰다. 봉쇄령 재시행으로 술집, 박물관과 체육시설 등 각종 시설이 다시 문을 닫고 일부 야외활동도 금지된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르미 라셰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총리는 인구 26만명의 귀터슬로 지역에 대해 이달 말까지 봉쇄조치를 다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귀터슬로 관내 극장과 미술관, 수영장 등 다중 이용시설이 폐쇄되며, 나들이와 바비큐 파티와 같은 실외활동이 금지된다.


독일은 유럽 내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육류 공장에서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내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다시 봉쇄령을 꺼내들었다.

△ 23일(현지시간) 독일에서 격리조치 중인 시민들이 공무원에게 보급품을 받고 있다.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는 육류공장발(發) 집단감염에 봉쇄려을 부활시켰다. [사진제공=AFP]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RKI)가 공개한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22일 하루 537명의 확진자가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명을 넘어섰다. 북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와 북부의 니더작센주에서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독일 거대 육류가공업체 퇴니스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최소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서만 4만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공장 직원들은 주로 불가리아, 루마니아 출신 노동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육류공장은 가동을 중단했으며 모든 직원들과 그 가족들이 격리조치에 들어갔다. 인근 지역의 학교와 돌봄센터 또한 8월 중순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또 다시 일상 생활이 제약을 받는다는 소식에 독일에서는 해당 육류공장에 대한 분노 여론이 커졌다.


후베르투스 하일 독일 노동부 장관은 현지 매체에 퇴니스 육류공장이 손해배상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하일 장관은 “퇴니스 공장은 민사상 책임이 있다”라며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위반해 인근 모든 지역을 인질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했다.


클레멘스 퇴니스 육류가공업체 대표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의 책임을 인정한다”라며 “귀터슬로 지역의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해당 육류공장뿐 아니라 수도 베를린 등 다른 도시에서도 지역 내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환자 1명당 추가로 발생시킬 수 있는 환자 수를 의미하는 재생산지수(R)가 지난 주말에 2.88, 22일에는 2.76으로 나타나 바이러스 전파력이 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생산지수가 1 이하로 떨어져야 바이러스 확산이 억제됐다는 의미다. 이처럼 독일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영국과 포르투갈 등 인근 유럽국가에서도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하며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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