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목록목록
해외 코로나 백신 임상진행 소식
  • 20/06/25 13:18
  • 조회 237
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백신 경쟁 앞서가는 英옥스퍼드대, 브라질·남아공서도 임상시험 


 남아공 2000명 상대로 임상시험 시작
옥스퍼드 백신, 이르면 10월 공급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이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에서도 실시된다.

옥스퍼드대는 24일(현지시간) 현지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국의 제약사 아스트라 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개발한 코로19 백신을 투여한다고 발표했다. 임상시험은 브라질 상파울루 연방대학의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브라질은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 중인 국가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브라질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19만2474명으로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누적 사망자는 5만3874명에 달한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4만131명, 24일 4만995명으로 여전히 상당한 규모다.

남아공에서는 현지 비트바테르스란트 대학과 손을 잡고 18~65세 지원자 2000명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지원자에는 에이즈(AIDS)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 보균자도 포함됐다.

옥스퍼드대는 백신 접종 후 12개월 동안 추적조사를 통해 효능을 확인할 계획이다.

남아공 정부는 이번 임상시험 참여를 통해 보다 싼 가격으로 백신을 공급받고, 백신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옥스퍼드대는 이날 영국에선 해당 백신의 임상시험에 40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1만명에 달하는 추가 지원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최대 3만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옥스퍼드대 측은 밝혔다.

옥스퍼드대의 코로나19 백신은 세계에게 가장 빠르게 공급 가능한 약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르면 10월께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영국 매체들은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바이러스가 다양하게 변종되기 때문에 독감 예방주사처럼 매해 접종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