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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로나19 신규확진 5만5220명...이틀 연속 신기록 행진
  • 20/07/0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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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플로리다에서 하루 1만109명이 확진 판정  

[할리우드=AP/뉴시스]2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할리우드의 할리우드 비치에 사람들이 그늘막을 펴놓고 앉아 있다. 플로리다에서 2일 1만10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역대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남부 플로리다에서는 독립기념일 연휴인 4일부터 팜비치에서 키웨스트에 이르는 해변이 폐쇄된다. 2020.07.03.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에서 2일(현지시간)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만5220명이 발생해 신기록을 세웠다. 전날 5만2789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작정됐던 신기록이 하루만에 깨진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2일 코로나 19 통계자료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5만명을 넘겼을 뿐만 아니라 신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 19 실시간 통계사이트도 2일 24시간동안 미국에서 거의 5만5000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와, 하루 증가 수로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미 최고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NIH)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2일  의회 청문회에서 플로리다, 텍사스,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 신규 감염 사례의 약 50%를 차지하는 4개 주가 특히 걱정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플로리다에서는 이날 1만10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주 신기록을 세웠다. 하루 전날에는 6563명이었다. 텍사스에서도 확진자가 7915명 늘었다. 



브라질, 코로나 확진자 150만명 넘어…하루 4만7000명 확진


하루 1200명 사망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남미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지난달 이후 일일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기준 브라질에선 총 4만798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6월19일 5만5209명 확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날을 기점으로 브라질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0만1353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6만1990명이다. 브라질에선 전날인 1일에도 하루 동안 4만4884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은 국제사회의 꾸준한 걱정거리였다. 전문가들은 특히 코로나19 확산지가 여름 동안 남반구로 옮겨갔다가 올해 하반기 날씨가 추워지며 북반구로 돌아오는 상황을 우려해왔다.

브라질에선 실제 지난 6월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 5월 중순까진 대체로 1만명대 중후반에 머무르던 신규 확진자가 6월엔 2만명 중순에서 3만명을 넘겼다.

6월19일 5만5209명이 확진된 이래 같은 달 23~26일엔 4일 연속으로 하루 4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기도 했다.

신규 확진자뿐만 아니라 일일 사망자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2일 브라질 내 신규 사망자는 1277명이었다.

브라질에선 5월 중순까지 일일 사망자가 수백명 수준이었지만, 6월 들어선 1000명을 넘기는 빈도가 잦아졌다. 6월4일엔 일일 사망자가 1492명으로 역대 최다였고, 이후로도 3~4일 간격으로 일일 사망자 수치가 수백명 선에서 1200명 전후까지 오르내리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