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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보다 심각한 상황 우려...정부 노력 한계"
  • 20/07/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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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앵커]
정부는 최근 일부 지역 위주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면, 올해 초 대구·경북지역에서 겪은 것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정부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다며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개인을 고발하는 등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법적인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지금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중대 고비'라고 표현했습니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50명을 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껏 겪지 못한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이러한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면, 과거 대구·경북에서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 총리는 최근 대부분의 감염사례는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와 지자체, 시설운영자들의 노력만으로는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수칙을 위반한 개인에 대한 처벌 강화가 불가피하다는 겁니다.

정부는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 시설이나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고발 등 법적인 조치로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과태료를 신설하는 등 법 개정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또, 확진자 고의나 중과실로 다른 사람이나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하면, 손해배상 청구 등 구상권도 적극 행사하기로 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52&aid=0001461080&date=20200705&type=2&rankingSeq=3&rankingSectionId=100


대전서 코로나19 치료받던 70대 숨져…지역 두번째

  5일 대전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70대 여성이 숨졌다. 대전 지역에서 치료 중 숨진 두 번째 감염자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월평동에 거주하는 이 여성(대전 125번 확진자)은 지역 88번 환자의 접촉자로 지난 2일 확진됐다.

이후 충남대병원 음압병동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중구 거주 60대 여성인 88번 확진자는 여러 확진자가 나온 서구 괴정동 오렌지타운을 지난달 18일 오후 방문한 뒤 그달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지난 5월 2일 19번 확진자(79)가 충남대병원서 격리치료 중 숨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