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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코로나 백신 임상진행 소식
  • 20/07/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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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는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이 병에 걸린 중환자 사망 위험을
62% 낮췄다는 내용의 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CNBC뉴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램데시비르를 투여한 코로나19 중환자와
통상적 치료만 받은 중환자를 비교한 3단계 시험에서 이같은 데이터를 얻었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를 처방받은 환자의 14일 내
사망률은 7.6%로 통상적 치료만 받은 환자의 같은 기간 사망률 12.5%보다 뚜렷하게 낮았다.

또 램데시비르를 투여한 중환자의
74.4%가 14일 안에 회복한 반면 나머지 중환자는 59.0%만 이 기간 내에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길리어드는 이번 발표
내용과 관련해 곧 진행할 추가 임상시험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단서를 달았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화이자가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연말께 사용 승인을 위한 준비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0일 보도했다.

바이오엔테크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우거 사힌 박사는 승인 전까지 수억 도즈를,
2021년 말까지 10억 도즈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암 치료 바이오기술 회사인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을
가지고 임상실험에 들어간 전세계 17개 회사 중 하나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바이오엔테크는
'메신저 RNA(mRNA)'라고 불리는 실험적 기술을 사용해 백신을 개발 중이다. 이는 유전자 체계를 이용해 체내에서 코로나19에 대한 항체 및
면역세포를 생산하는 특정 단백질이 생성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바이오엔테크는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며 임상 3상을 이달 말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연말을 목표로 3000만명의 무작위 인원이 참가한다.

임상 3상은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백신의 효능을
테스트하는 단계다. 승인까지 걸리는 기간은 지역마다 다를 수 있지만, 바이오엔테크는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백신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사힌 박사는 코로나19가 너무 광범위하게 확산돼 여러 회사가 동시에 백신을 내놓더라도, 인류가 코로나19에 충분한 면역력을
갖기까지는 약 10년이 걸릴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전 세계 인구의 90% 이상이 감염이나 백신을 통해 면역력을 갖고 있을 때
이 사태가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