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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약계 소식
  • 20/07/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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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나스닥 상장 中 바이오 제약 베이진, 21억 弗 차입 계획


5.6% 할인해 1억4천580만 株 직접 매각.."시한 15일께까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선재규 기자= 나스닥 상장사인 중국 바이오 제약사 베이진이 주식 매각으로 21억 달러를 차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이 13일 전한 바로는 베이진은 운영 자본 등을 확충하기 위해 나스닥에서 1억4천580만 주를 직접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액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마감치 보다 5.6% 할인된 주당 14.23달러로 설명됐다. 매각 시한은 오는 15일께로 알려졌다.
베이징에 거점을 둔 백혈병 전문 치료 기업 베이진은 지난해 11월 미 식품의약처(FDA)로부터 자사 암 치료제를 중국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승인받았다.
외신은 1천32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약시장이 개방되기 시작하면서 현지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외국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미국 4대 바이오 제약사인 암젠이 지난해 27억 달러를 투입해 베이진과 암 치료법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면서 베이진 지분 20.5%도 확보했음을 상기시켰다.
베이진은 홍콩에도 상장하고 있다.


 

 아토피 가려움 억제물질 '네모리주맙' 효과



3상 임상서 16주 후 가려움정도 42.8% 개선 확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려움을 억제하기 위해 개발된 '네모리주맙'(nemolizumab)의 효과가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

네모리주맙은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하고 마루호가 특허권을 취득한 약물로, 면역세포가 방출하는 가려움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작용을 약물로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교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기존 치료의 효과가 낮고 증상이 심한 13세 이상 남녀 215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네모리주맙을 주사한 그룹과 위약을 주사한 그룹으로 나누고 16주 동안 가려움과 증상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가려움은 주사 1일 후부터 개선되고 16주 후에는 10단계로 나뉘는 가려움의 정도가 평균 42.8%, 피부염 강도와 습진 범위 등을 평가하는 지표도 45.9% 개선됐다. 중증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단기간에 효과가 확인됐으며 앞으로는 소아에 대한 효과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멕시코 코로나19 사망자 미국ㆍ브라질ㆍ영국 이어 세계 4위
3만5천6명으로 이탈리아 제쳐…확진자는 7위 수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멕시코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이탈리아를 넘어섰다.
12일(현지시간) 멕시코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276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3만5천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유럽 내 코로나19 진앙이었던 이탈리아 사망자 수(3만4천954명)를 넘어선 것으로, 전 세계에서 미국(13만7천782명), 브라질(7만2천100명), 영국(4만4천798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멕시코의 확진자 수는 전 세계 7위 수준이다.
이날 4천482명이 추가돼 29만9천750명으로 늘어나며, 30만 명에 근접했다.
멕시코의 코로나19 치명률은 11.7%에 달한다.
누적 검사 건수가 70여만 건에 그치고 있는 멕시코엔 감염자와 사망자가 공식 통계보다 더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멕시코 정부는 최근 확진자 통계와 함께 추정 감염자와 사망자 통계도 함께 공개하기 시작했는데 전날 기준 추정 감염자는 33만 명, 사망자는 3만6천 명이 넘는다.



수두처럼 일부러 노출 위험"

코로나 조작이라며 일부러 감염된 美 30대, 사망 직전에야 “내가 실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조작된 것이라며, 의도적으로 코로나19에 노출되는 일명 ‘코로나 파티’에 참석했던 30대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고 미국 텍사스 병원이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남성이 사망한 샌안토니오 감리교 병원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제인 애플비 박사는 “이 남성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진짜인지 아닌지 시험하기 위해 감염자와 함께 모임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이 파티가 언제 열렸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참석했는지와 사망한 남성의 신원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코로나파티는 바이러스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아닌지를 시험하거나 면역력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하는 것을 뜻한다. 애플비 박사는 사망한 남성이 코로나파티에 참석했던 사실을 간호사에게 말했다며, 사망 직전에 “내가 실수를 한 것 같다. 나는 이게 조작이라고 생각했는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애플비 박사는 특히 텍사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경고하기 위해 이를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파티는 미국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앨라배마주에서도 학생들이 누가 먼저 바이러스에 걸리는지 내기했다는 경고가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워싱턴주 남동부 카운티의 보건당국은 지난 5월 최소 2건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1개 이상의 코로나19 파티와 연관된 것일 수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수두와 비교하며 코로나파티의 정당성을 주장하기도 한다. 과거 수두 백신이 개발되기 전 일부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 수두에 걸리는 것이 더욱 위험하다고 판단, 수두 파티를 열어 의도적으로 감염시키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글래터 박사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수두처럼 행동하지 않는다며, 이런 파티는 개최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료 전문가들은 코로나파티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맨해튼의 레녹스 힐 병원의 응급의인 로버트 글래터 박사는 코로나파티에 대해 “위험하고 무책임하며 치명적일 수 있다”며 “이런 파티에 참석하는 것은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NYT는 코로나19에 감염됨으로써 이 바이러스에 면역력을 갖게 되는지도 아직 입증되지 않은 만큼 재감염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독일인의 약 4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이 개발된다 해도 접종을 꺼리겠다고 응답했다. 유럽인들이 백신에 대해 보는 시각은 갈수록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은 지난 4~6월 독일 함부르크대학교가 유럽인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백신 접종 희망 비율이 74%에서 68%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독일을 포함한 유럽 7개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백신이 나오면 접종을 받겠다고 응답한 독일인은 4월 70%에서 6월 61%로 낮아졌다. 지역에 따라 차이도 커 북부 주민들의 67%가 백신 접종에 긍정적인 반면 남부는 52%로 낮았다.
 이번 조사를 주도한 함부르크대 건강경제센터 소장 요나스 슈레외크는 갈수록 백신의 부작용 등 안전성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투명한 임상 실험 및 승인, 그리고 홍보를 통해 백신 접종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C형 간염 치료제 칵테일, 코로나19에 효과"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C형 간염 복합치료제 다클라타스비르(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소발디)[DCV/SOF]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대학의 앤드루 힐 약리학 교수는 이란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3건의 소규모 임상시험에서 이 C형 간염 치료제 칵테일이 코로나19 환자의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사망률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힐 교수는 국제 에이즈(AIDS) 학회(IAS) 화상회의에 뒤이어 열릴 코로나19 워크숍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힐 교수에 따르면 DCV/SOF가 14일 간 투여된 코로나19 환자들은 임상적 회복률이 94%로 투여되지 않은 대조군의 72%보다 현저히 높았다.
사망률은 DCV/SOF 그룹이 5%로 대조군의 20%보다 훨씬 낮았다.
DCV/SOF 투여로 인한 부작용은 없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이란 테헤란대학의 아나히타 사데기 교수가 코로나19 워크숍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 앞서 진행된 시험관 실험에서는 두 약 중 다클라타스비르가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클라타스비르는 또 코로나19 감염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부위인 폐 깊숙이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비해 소포스부비르는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별로 강하지는 않았다.
힐 교수는 이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맹-무작위 대조군 설정 임상시험(double-blined placebo-controlled trial)이 브라질, 이집트, 남아공, 이란의 5개 의료기관에서 2천여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중맹이란 시험약과 위약(placebo)을 임상시험 참가자들에게 무작위로 투여하되 누구에게 진짜 또는 가짜 약이 투여되는지를 참가 환자와 임상의가 모두 모르게 하는 방식이다.
DCV/SOF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2015년 승인한 만성 C형 간염(유전자형-2) 복합치료제이다.
DCV/SOF는 복제약도 많이 나와 있으며 14일분이 약 7달러(약 8천400원)밖에 안되는 값싼 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