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목록목록
해외 의약계 소식
  • 20/07/13 17:25
  • 조회 241
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MSD 신계열 항암제 발굴 제휴


염색질 조절계 전사인자 타깃 항암제 개발

MSD가 포그혼 쎄러퓨틱스(Foghorn Therapeutics)와 전사인자를 타깃으로 한 신계열 항암제 발굴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염색질 조절계를 타깃으로 삼는 항암제를 발굴하는 포그혼의 유전자 트래픽 컨트롤 플랫폼을 적용해 MSD는 여러 암과 관련된 한 전사 인자를 타깃으로 삼아 신약을 발굴 및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포그혼에 의하면 염색질은 세포에서 어떤 유전자가 언제 발현하는지 조절하는데 모든 암에서 절반까지는 염색질계에 이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포그혼은 MSD에 세계 독점 개발 및 판매 권리를 부여하고 비공개의 선금과 연구·개발·승인·판매 마일스톤으로 최대 4억2500만달러와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제로 운동을 시킨 생쥐의 혈액을 고령쥐에 주입하니 고령쥐의 뇌가 이전보다 한층 젊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인간의 혈액을 활용해 노인이나 게으른 중년의 뇌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 것이어서 주목된다.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 노화 연구자인 사울 빌레다 박사 연구팀이 최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정 기간 강제로 운동시킨 생쥐의 혈액을 게으른 고령쥐에 주입하니 뇌 기능이 주입 전보다 훨씬 더 개선된 사실이 확인됐다. 빌레다 박사는 "혈액 속에 있는 특정한 간 단백질(Liver Protein)에서 기인하는 효과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인간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입증된다면 의자나 침대를 거의 떠나기 힘든 노인층 인지 능력에도 크나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비단 젊은 생쥐의 혈액뿐만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 건강해진 고령쥐의 혈액도 노령층 뇌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생쥐로 가득한 우리에 운동용 바퀴를 하나 넣었다. 이 바퀴로 활동력이 떨어지는 생쥐들을 하루에 수㎞씩 반강제적으로 달리게 했다. 연구팀은 강제로 운동을 시킨 고령·중년 생쥐의 혈액을 6주가 지난 뒤 채취했고, 이를 바퀴 없는 우리에 머물렀던 고령쥐에 수혈했다. 효과는 뚜렷했다. 3주간 총 8번에 걸쳐 강제 운동을 한 생쥐의 혈액을 수혈받은 생쥐들은 학습과 미로 찾기 같은 기억력 테스트에서 운동을 한 생쥐와 거의 동등한 점수를 받았다. 또 운동한 생쥐의 혈액을 수혈받은 고령 생쥐는 학습과 기억력을 관장하는 뇌 영역인 해마에서 신생 뉴런이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생쥐 실험 결과가 인간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러한 효과를 모방할 수 있는 약물을 앞으로 개발해 운동이 힘든 고령 인구에게 투여하는 방안을 추가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