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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의약계 소식
  • 20/08/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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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미국 식약청(FDA)은 Biogen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aducanumab을 우선심사하겠다고 발표했다

Guggenheim의 Yatin Suneja 애널리스트는 aducanumab 관련 소식이 Biogen 주가 리레이팅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보았다.

"당사는 aducanumab이 고점에서 연간 50억~1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의약품이라고 보고 있다. 승인이 이루어진다면 Biogen 주가는 이러한 성장여력을 반영하여 30~50% 상승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aducanumab 개발 취소가 발표되기 전까지 동사 주가는 300~360달러에서 거래되었고, 예상 외로 효용이 확인되면서 개발 재개 발표된 이후 주가는 300~35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aducanumab의 성과에 따라 동사 주가가 300달러 중후반대를 돌파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오젠이 미 식약청이 자사의 논란이 됐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aducanumab)'의 신청을 받아들었다고 발표해 주가가 7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11.7% 상승했다. 식약청은 아두카누맙의 승인여부 결정을 3월 7일에 내릴 예정이다. 2019년 초에 바이오젠은 이 약품이 임상연구에서 주요 목표를 도달하지 못해 이를 철수했지만 이후 10월에 식약청 승인을 다시 추진한다고 발표해 투자자들을 놀라게했다. 바이오젠 주가는 올 해 들어서 6.4% 하락했고 동일기간 S&P500지수는 3.6% 상승했다.



국립보건원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와 머크의 인터페론 베타-1a를 결합해 코로나19 환자 치료제를 위해 무작위 임상실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실험는 코로나 감염으로 입원한 1,000명의 사람들을 등록할 계획이다. 국립보건원은 가을에 예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 미 FDA가 렘데시비르에 대한 긴급사용 허가를 한 이후, 렘데시비르와 어떤 치료제의 조합이 코로나 환자를 더 잘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여러 임상시험이 시작되었다. 로쉐 홀딩(Roche Holding)도 렘데시비르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가 다년간의 계약 일환으로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제조를 도와줄 것이라고 발표해 주가가 7일(현지시간) 개장전 거래에서 1.0% 상승했다. 길리어드의 개장전 주가는 0.6% 상승했다. 이는 글로벌 최대 제약기업들의 이례적인 제조계약이다. 화이자의 알베르토 볼라 최고경영자는 "두 회사는 혼자 있을 때보다 함께 할 때 더 강력하다"고 말했다. 미 식약청으로부터 코로나19 중환자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렘데시비르는 아직 정식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다. 올 해 들어 화이자 주가는 2.3% 하락했고 동일기간 길리어드는 5.9%, S&P500지수는 3.6% 상승했다


 자폐증 치료 길 열릴까?

동물실험에서 사회적 행동 정상화시켜


스위스 바젤대 바이오센터(Biozentrum) 연구팀이 자폐증과 관련된 유전적 변화와 사회적 어려움 사이의 새로운 연관성을 발견해 자폐증 치료의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

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5일 자에 발표한 논문에서, 신경세포 간 접착 정도를 담당하는뉴로리긴-3(neuroligin-3, NL-3) 유전자 돌연변이가 사회적 행동이나 감정과 관계있는 옥시토신(oxytocin) 호르몬의 효과를 감소시킴으로써 자폐증을 촉발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동물 모델에 이 결과를 적용시켜 유망한 효과를 얻었다고 보고했다.

사회적 고립과 특이한 행동으로 인해 자주 영화 소재로 등장하기도 하는 자폐증(autism spectrum disorders )은 인구 약 100명 당 한 명에서 발생하는 드물지 않은 질환이다.

자폐증과 관련된 유전적 변화와 사회적 어려움 사이의 새로운 연관성이 발견돼 자폐증 치료의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 ? Pixabay /Ginger Palmisano

자폐증이 있으면 다른 사람과 제대로 의사소통을 하거나 감정을 나누지 못하고, 반복적 행동을 하며, 사회적 관계에서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자폐증과 반대되는 증상으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들 수 있는데, ADHD와 관계있는 바소프레신(vasopressin)과 자폐증 관련 옥시토신 모두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두 호르몬 모두 뇌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 작용하는 유일한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다.

자폐증 발병에는 수많은 유전적 요인이 개입돼 있어 치료에 어려움을 더해주고 있다. 시냅스 접착 분자인 뉴로리긴-3을 포함해, 지금까지 수백 개의 서로 다른 유전자가 발견됐다.

이렇게 수많은 유전적 변형이 어떤 기전에 의해 다양한 자폐증 증상과 관련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는 자폐증 치료법 개발을 위한 주요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

바젤대 바이오센터 페터 샤이펠리(Peter Scheiffele)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쥐 모델에서 자폐증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뉴로리긴-3 유전자와 옥시토신 신호 경로 사이의 예기치 않은 연관성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옥시토신은 포유류의 사회적 행동, 특히 사회적 상호작용을 조절하고 임신과 수유에도 관계해 ‘사랑의 호르몬’, ’행복 호르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험 쥐 뇌의 옥시토신 생성 뉴런들(빨간색). ? University of Basel, Biozentrum

돌연변이가 뉴런의 반응 방식에 영향 미쳐

자폐증 환자는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생겨 전형적인 자폐 행동을 나타낸다. 과학자들은 특정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가진 실험 쥐를 자폐증 연구모델 시스템으로 활용해 생물학적 특성을 학습하고 있다.

샤이펠레 교수팀은 마우스 모델에서, 뉴로리긴-3 유전자의 자폐증 관련 돌연변이가 실험 쥐 뇌의 보상시스템 뉴런에서 옥시토신 신호전달 경로를 혼란시키고, 그 결과 쥐들 사이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보여주었다.

예기치 않게도,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한 뉴로리긴 상실이 이들 뉴런에서의 단백질 합성 균형에 영향을 미치고, 그에 따라 뉴런의 반응이 옥시토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옥시토신에 의해 매개된 신호가 자폐증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이미 추측하고 있었다.

샤이펠레 교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로리긴-3 돌연변이가 옥시토신 신호 전달 경로를 손상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매우 놀랐다”며, “우리는 자폐증 기저 메커니즘 가운데 두 개의 퍼즐 조각을 짜 맞추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 몸의 중추와 말초 표적에서 작용하는 옥시토신(OXT)과 아르기닌-바소프레신(AVP) 호르몬. ? WikiCommons / Mauricio Asp?-S?nchez, Macarena Moreno, Maria Ignacia Rivera, Alejandra Rossi and John Ewer

변경된 옥시토신 신호 뒤바꿀 수 있어

연구팀은 또한 뉴로리긴-3 돌연변이 쥐에서 나타난 옥시토신 시스템의 변화를 약리학적 단백질 합성 억제제를 처치함으로써 되돌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치료는 실험 쥐의 사회적 행동을 정상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 쥐들은 건강한 동종의 다른 쥐들처럼, 친숙한 쥐와 외부에서 온 생소한 쥐들에게 상대적으로 다르게 반응하는 행동을 보였다.

중요한 것은, 동일한 억제제가 자폐증을 가진 두 번째 쥐 모델에서도 행동 증상이 개선됐다는 점이다. 이는 이 억제제가 더욱 광범위하게 자폐증 치료에 쓰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리킨다.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유전적 요인, 신경 단백질 합성에서의 변화, 옥시토신 시스템에 의한 사회적 행동 조절 등 새롭게 발견된 세 가지 주요 요인의 융합(convergence)은 자폐증과 관련된 여러 인자들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이번 발견은 일부 자폐증 사례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행동의 특정 측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로를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면역조절약물 아필리모드,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
국제 과학자들 최적의 코로나19 치료제로 꼽아




국내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일부가 이상반응을 보인 가운데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가 또 하나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은 인간세포에서 ‘아필리모드(apilimod)’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필리모드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미국 제약사인 신타제약이 개발하던 약물이다. 임상 2상에서 효능이 입증되지 않아 개발이 중단됐다.

연구진은 아필리모드가 ‘엔도솜’ 형성을 억제해 세포 내 바이러스 이동을 막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엔도솜은 외부물질이 세포 안으로 로 들어가는 내포작용이 일어날 때 만들어지는 일종의 주머니다. 외부 물질은 엔도솜을 통해 세포 내 여러 소기관으로 이동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엔도솜을 통해 세포핵 주변까지 이동해 자신의 유전물질을 복제한다. 아필리모드는 엔도솜의 형성을 돕는 효소를 억제해 바이러스가 세포핵에 가는 것을 막는다.

아필리모드는 지난달 2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발표한 코로나19 치료 가능 약물 21가지에 속하기도 했다. 국제 과학자들이 뽑은 것이다. 수밋 찬다 미국 샌포드 번햄 프레비스 의학발견연구소 연구원은 “아필리모드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단기 치료제로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아필리모드는 이미 임상 2상을 통해 안전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임상시험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8월6일자에 실렸다.



나노캡슐로 악성뇌종양 핀포인트로 공격암세포에 효율적 약물 전달…쥐 실험서 70일 이상 생존 


 

日 연구팀, 수년 후 임상시험 실시 목표

 매우 미세한 나노캡슐을 이용해 핀포인트로 악성뇌종양을 공격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가와사키시 산업진흥재단 나노의료이노베이션센터와 도쿄대는 나노캡슐을 암세포에 모아 이를 치료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쥐 실험에서 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수년 후 임상시험을 실시한다는 목표이다.

대상은 뇌종양 가운데 가장 악성도가 높은 교아종으로, 다른 장기로부터 전이하지 않고 뇌에서 발생한다. 국립암연구센터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해마다 2000명 정도가 교아종으로 진단되며, 현재는 외과수술로 적출한 뒤 항암제와 방사선으로 치료하고 있지만 5년 생존율은 10% 정도로 낮다.

연구팀은 급성백혈병과 위암 등 치료에 사용되는 '에피루비신'(epirubicin)이라는 고분자로 덮고, 직경 약 50나노미터의 캡슐을 만들었다. 캡슐은 정상적인 세포에는 모이지 않고 암세포 속에서만 약물을 방출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암면역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실시한 쥐 실험에서는 70일 이상 생존해, 치료하지 않은 쥐가 1개월 안에 죽은 것과 차이를 보였다.

기존 기술로는 캡슐의 크기가 크고 간에서 분해되는 문제가 있으며 부작용도 심했다. 캡슐의 크기를 작게 함에 따라 암세포에 전달하는 약물의 양이 165배에 달하는 등 효율적 전달이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美 신계열 혈액암 치료제 승인다발골수종에 처음으로 항-BCMA ADC 허가

미국에서 GSK의 신계열 다발골수종 치료제 블렌레프(Blenrep, belantamab mafodotin)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면역조절제, 프로테아좀 억제제, 항-CD38 항체 등 이전에 적어도 4회 치료에도 불구하고 응하지 않거나 재발한 환자에 대해 허가됐다.

특히 이는 최초로 승인된 항-BCMA(B-cell maturation antigen) 치료제로서 인간화 항-BCMA 단클론항체와 세포독성제 아우리스타틴 F를 시애틀 제네틱스로부터 도입한 기술을 이용, 링커로 연결한 항체약물복합체(ADC)다.

타깃으로 삼은 BCMA는 골수종 외에 건강한 조직에서는 발현되지 않아 BMS, J&J, 암젠, 리제네론 등도 동일 계열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허가는 2상 임상시험 결과 환자의 약 1/3이 종양 수축 효과를 보이며 중간 15개월 생존한데 따라 가속 승인으로 얻었다.

그러나 환자의 71%가 각막병증을 겪었으며 한 용량에서는 환자의 44%가 적어도 1회 이상 중증 각막병증을 경험해 안구 독성 블랙박스 경고를 받았다.

따라서 GSK는 위혐 평가 및 완화 전략으로 모든 처방 의사에게 안구 위험 및 모니터링을 교육할 계획이다.

정가는 바이알 당 8277달러로서 환자의 평균 체중 약 79.4kg을 기준으로 삼으면 1개월에 약 2만3900달러로 정해졌다.

이에 SVB 리링크는 다른 경쟁 치료 옵션이 많다며 매출에 대해 내년 3억7700만달러에서 2024년에는 19억3000만달러를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다발골수종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흔한 혈액암이며 GSK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6만5000명이 1차 치료를 받고 4차 치료를 1만명 정도가 받는다. 블렌레프는 최근 유럽에서도 승인 권고를 얻었다.

리제네론 mRNA 면역치료제 병용 제휴바이오엔텍 후보, 흑색종 2상 임상 협력 합의

리제네론이 바이오엔텍과 흑색종에 mRNA 면역치료제 병용 임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리제네론과 사노피의 체크포인트 억제제 립타요(Libtayo, cemiplimab)와 바이오엔텍의 BNT111 픽스백(FixVac)을 무작위로 병용하는 2상 임상시험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대상은 항-PD1 제제에 불응 혹은 재발인 절제 불가 3~4급 피부 흑색종 환자다. 양사는 개발 비용을 동등하게 분담하고 각자의 판권도 유지할 계획이다.

바이오엔텍의 BNT111은 흑색종에서 자주 발현되는 4개 항원인 티로시나제, NY-ESO-1, MAGE-A3, TPTE를 타깃으로 삼으며 현재 1상 임상 중이다. 바이오엔텍은 총 5개의 픽스백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험 결과 기존 체크포인트 차단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흑색종 환자에서 항종양 활성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매년 세계에서 흑색종으로 6만3000명이 사망하는 가운데 환자의 30~40%는 체크포인트 억제제에 대한 반응이 오래가지 못한다.

이번 병용을 통해 여러 방식으로 면역계의 흑색종 인지 능력을 증강시켜 치료 저항을 극복하기 바란다고 리제네론은 기대했다.

한편 사노피에 의하면 립타요는 올 상반기 미국 외에서 3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리제네론에 따르면 미국에서 1분기 매출은 6200만달러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