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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백신 관련 뉴스
  • 20/08/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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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러시아 보건부 "코로나19 백신 1차분 생산돼"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가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로 공식 등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1차분이 생산됐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부는 15일(현지시간)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1차분이 생산됐다"고 밝혔다.
다만, '1차분'의 수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 백신은 가말레야 센터가 국부펀드인 '직접투자펀드'(RDIF)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1957년 옛 소련이 인류 최초로 쏘아 올린 인공위성의 이름을 따 '스푸트니크 V'로 명명됐다.
그러나 임상시험의 최종단계인 3상 시험을 거치지 않았고 통합 실시한 1상과 2상 시험도 불과 38명을 상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상당수 의학계 전문가들은 안전성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는 백신을 생산·공급하는 동시에 자국 내 2천명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3상 시험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스트라제네카 EU서 코로나19 백신 4억 회분 공급 계약

코로나19 백신개발 나선 큐어백, 나스닥 상장해 2천500억 조달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백신 기업 큐어백이 지난 14일 미국 증시 나스닥에 상장해 2억1천300만달러(2천529억원)를 조달했다.
15일(현지시간) 슈피겔온라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큐어백은 기업공개(IPO)에서 주당 16달러에 1천330만주를 매각했다.
큐어백은 성명에서 IPO 수익의 4분의 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큐어백은 코로나19 백신의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간 상태다.
큐어백은 1상 임상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경우 9∼10월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큐어백은 지난 3월 미국이 큐어백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독점권을 갖기 위해 인수 시도를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에 독일 정부는 독일재건은행(KfW)을 통해 큐어백의 지분 17%를 확보했다.
20년 전 튀빙겐대학의 학내 기업으로 설립된 큐어백은 회사는 메신저RNA(mRNA)를 이용해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기술로 두각을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우정을 다시 과시했다. 의료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이 연일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는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호의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성공적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우리는 여기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면서 "그게(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내기를 희망한다. 정말이다. 효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임상시험) 과정을 그들(러시아)은 잘라먹었다"고 말해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접종에 들어선 것이 좋다는 것인지 여부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1일 스스로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라고 주장하는 백신ㅇ이 러시아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았다면서 자신의 딸 가운데 한명이 벌써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개발한 백신은 2개월도 채 안되는 기간에 임상 1, 2상 시험을 마치고 이제 3상 시험을 앞두고 있지만 러이사는 일반 대중에 대한 대규모 접종을 개시했다.

미국과 우주경쟁에서 앞서갔던 당시 러시아 인공위성 이름인 스푸트니크를 딴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접종에 대해 과학자들과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르는 백신을 임상시험을 끝마치지도 않고 대규모 접종에 나서는 것은 지나치게 위험하다는 것이다. 또 약효가 없을 경우 접종은 불필요한 것이 될 수밖에 없다.

또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백신 접종에 자극받아 미처 백신이 제대로 준비 되기도 전에 미 식품의약국(FDA)을 압박해 승인을 서두르도록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타내고 있다.

프랜시스 콜린스 미 국립보건원(NIH) 원장은 전날 기자들에게 "거의 모든 전세계 백신 전문가들이 (러시아의 백신 접종 개시가) 현명한 판단일지에 상당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어떤 이들은 이를 러시안 룰렛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안 룰렛은 탄창이 회전하는 리볼버 권총에 총알 한 발을 넣고 탄창을 돌려 장전한 뒤 각자 자신의 관자놀이에 대고 격발하는 내기이다. 자신이 격발하는 순서에 총알이 들어있지 않으면 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목숨을 잃는 내기이다.  



  EU, 코로나 백신 첫 선주문...아스트라제네카 3억회분 확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집행위)가 EU 차원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COVID-19) 선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개 EU 회원국들을 대표해 협상에 임한 집행위는 14일(현지시간) 영국-스웨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3억회분 선주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될 경우 1억회분을 추가로 구매하는 내용이 계약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U 보건 담당 집행위원은 "수주에 걸친 협상 끝에 백신 후보물질 1종에 대해 처음으로 'EU 선주문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EU에서는 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 등 4개국으로 구성된 '유럽의 포괄적 백신 동맹'(IVA)이 모든 EU 회원국에게 제공할 백신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6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선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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