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자사의 암 치료제 '키트루다'(Keytruda)가 식도암 임상 3상 연구에서 주요 목표를 충족시켰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머크는 키트루다가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할 경우 식도암이나 전이성 식도암 환자에 대한 1차 치료법으로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머크는 이번 연구가 객관적인 반응률의 2차적 핵심 목표도 충족시켰고, 키트루다의 안전 프로파일이 이전 연구에서 관찰된 것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환자의 면역체계를 활용해 종양을 없애는 암 치료제인 키트루다는 여러 종류의 암 치료에 있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제약(00136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의 허가 취소를 통보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제약에 따르면 이번 허가 취소는 리아백스의 조건부 허가 기간 만료에 따른 식약처의 직권 취소 행정처분이다.
리아백스주는 췌장암 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한 뒤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2015년 4월 식약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제출기한인 지난 3월 12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췌장암은 다른 암에 비해 발병률이 낮은 데다 임상시험 환자 모집 요건을 충족하는 환자가 적어 임상시험이 지연됐고, 추적관찰을 거치면서 허가 기간 내 데이터 분석을 완료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임상시험은 모두 종료돼 통계 처리와 임상시험 결과보고서 작성 등 후반 작업만 남은 상태"라며 "이른 시간 내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완료하고 품목허가 취소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리아백스주는 젬백스&카엘이 개발한 펩타이드 조성물 'GV1001'을 췌장암 치료제로 허가받은 제품이다. 현재 허가권은 삼성제약이 보유하고 있다. 젬백스는 GV1001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으로 개발 중이다.
릴리 면역항암제 티비트 전 세계 발매 추진
이노벤트와 라이선싱 확대...적응증 추가 연구 중
일라이 릴리와 중국 제약회사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가 면역항암제 티비트(Tyvyt, 성분명 신틸리맙)에 관한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릴리와 이노벤트는 18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이노벤트와 릴리에 의해 공동 개발된 항-PD-1 단일클론항체 계열 면역항암제 티비트에 대한 전략적 협력의 전 세계 확장을 발표했다.
▲ 릴리는 이노벤트와 PD-1 면역관문억제제 티비트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면서 중국 외 지역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두 회사는 2019년에 중국에서 티비트를 이전에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전신 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전형적 호지킨림프종 환자의 치료제로 판매 승인을 받은 이후 상업화를 시작했다.
티비트는 중국 정부의약품보험목록(NRDL)에 포함된 유일한 PD-1 면역관문억제제이며 2019년 림프성 악성종양에 대한 중국 임상종양학회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 릴리와 이노벤트는 중국에서 티비트를 공동으로 상업화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된 라이선스 계약 조건에 따라 릴리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티비트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미국과 다른 시장에서 티비트의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대가로 이노벤트는 릴리로부터 2억 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것이며 차후 개발 및 상업적 이정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8억2500만 달러의 마일스톤 및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또한 두 회사는 자체 임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티비트와 다른 의약품을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한다. 티비트는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을 포함해 여러 유형의 암에 대한 치료제로 연구되고 있다.
최근 릴리와 이노벤트는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 2020 세계폐암컨퍼런스 온라인 프레지덴셜 심포지엄에서 ORIENT-11 임상시험의 고무적인 중간 분석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다. ORIENT-11은 EGFR 변이 또는 ALK 재배열이 없는 진행성 또는 재발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차 치료요법으로 티비트와 알림타(성분명 페메트렉시드), 백금 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이다.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가 수행한 중간 분석에 의하면 티비트와 알림타, 백금 화학요법 병용요법은 위약과 알림타, 백금 화학요법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 당국은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적응증 추가 승인 신청을 심사 중이다. 두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한 다른 국가의 규제기관에도 티비트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릴리 항암제사업부 앤 화이트 사장은 “우리는 이노벤트와 협력하면서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티비트를 발매했다. 이번 제휴 확대를 통해 전 세계 환자들이 티비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우리는 티비트가 전 세계 암 환자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여러 종양 유형에 대해 이 약물의 잠재력을 연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B형 간염보균 간암 환자 효과 입증
"간암, 대장암 등 리보세라닙 적응증 계속 확대할 것”
에이치엘비는 B형 간염을 보유한 소라페닙 저항성 간암 환자에 대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 임상시험에서 높은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19일 밝혔다.
국제학술지(Therapeutic advances in medical oncology) 최신 호에 게재된 관련 논문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에서 환자 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리보세라닙 복용 군 OS(전체생존기간)는 7개월, 대조군(supportive care) OS는 4개월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고, 간 이외로 전이가 된 환자에게서도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도로 리보세라닙이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증대시킨다는 연구논문이 최근 학술지 International Immunopharmacology 최신 호에 실렸다.
중국 난징대학교에서 수행한 대장암에 대한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리보세라닙이 PD-L1의 발현을 높이고, T세포 활성 등 면역반응을 높임으로써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치료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간암은 간세포암, 담관암 등 형태가 매우 다양한데, 현재 리보세라닙 + 캄렐리주맙 병용 치료 글로벌 임상 3상, 중국 리보세라닙 + 캄렐리주맙 +경동맥화학색전술 병용 임상, 담관암에 관한 연구자 임상 등이 진행되고 있다”며 “리보세라닙의 확장성에 대한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악성 뇌종양 ‘교모세포종’(GBM) 치료효능 물질 발견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
▲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 암세포만 굶겨죽이는 4세대 대사항암제 ‘스타베닙’(Starvanip, NYH817100)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켜온 (주)하임바이오(HaimBio)가 최근 스타베닙 병용물질을 활용한 동물실험에서 치사율이 가장 높은 최악의 뇌암인 교모세포종(GBM, Glioblastoma Multiforme)에서 뛰어난 치료효능을 발견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하임바이오 측은 “세브란스병원에서 작년 12월 시작된 대사항암제 후보물질 '스타베닙'의 임상 1상에서 표준 치료에 실패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을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안전성을 평가 중, 병용투여가 아닌 단일물질을 투여한 환자군의 종양평가시 위암환자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는 부분관해(PR, partial Response)가 확인된 바 있다”고 밝히며, 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은 현재 매우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 회사 김홍렬 대표를 통해 스타베닙 병용물질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교모세포종(GBM)은 어떤 질병인가?
교모세포종(GBM, Glioblastoma Multiforme)은 뇌종양의 일종으로 뇌에서 발생하는 치사율이 가장 높은 악성종양이다. 교모세포종은 인간이 걸릴 수 있는 암 중, 치료가 불가능한 최악의 암이다. 이 병으로 미국 정치가 테드 케네디와 존 매케인 등이 사망했다.
최근 스타베닙 병용물질을 활용한 동물실험에서 치사율이 가장 높은 최악의 뇌암인 교모세포종에서 뛰어난 치료효능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실제 뇌암환자의 치료방법과 환경 등 유사한 환경에서 스타베닙 병용약물 투여를 통해 종양억제 효능 시험, 항암효능 실험했다. MRI 판독결과 스타베닙 병용약물이 종양성장과 침습 억제효과를 확인했다.
뇌암인 교모세포종을 연구하게 된 동기는?
오래전부터 4세대 대사항암제 ‘스타베닙’과 병용물질을 활용하여 다양한 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험을 해오던 중 최근 자발성 교모세포종 마우스 모델(Spontaneous GBM Mouse Model)을 이용한 효력 검증을 했다.
연구는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나?
하임바이오 연구진들은 국내 유명 암 연구소와 협업으로 유전자가위 교정기술(CRISPR Cas9)을 이용하여 3가지 종양생성 유전자(TP53, PTEN, EGFR) 편집을 통하여, 자연적으로 종양생성이 유도되는 마우스 모델을 제작하여 실험했다. 해당 연구 기술은 Nature 등 유수 학술저널에 여러 차례 소개되었으며, 현존하는 동물모델중 GBM 케이스에서 가장 실제 환자의 환경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미 공신력이 높은 방식이다.
현재 교모세포종은 어떤 치료제가 있나?
GBM은 뇌암 중에서도 가장 악성에 해당하는 종양으로, 5년 생존율은 약 7%에 불과하고, 기존 치료제로는 테모졸라마이드(TMZ)가 유일하며, 아바스틴도 승인은 받았으나 보험약가로 등재는 안되어 있고 효과도 불명확한 상태다.
보통 교모세포종은 어떻게 치료하나?
보통 교모세포종은 수술로 최대한 종양을 제거하고 방사선 치료 및 항암 화학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한다.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동시에 항암제를 투여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추후에 항암제만을 투여하거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항암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신약개발이 어려운 이유는?
교모세포종은 주위 뇌 조직으로 침투하면서 자라므로 치료가 매우 어렵다. 특히 교모세포종은 대부분 종양이 원래 생겼던 부분 근처에서 재발하지만, 중추 신경계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며, 장기 생존 환자의 경우 종양이 중추 신경계 바깥으로 전이되기도 하는 악성 암이다. 현재까지도 신약개발이 어려운 이유는 타겟이 불명확하고, 동물모델이 실제 환자의 종양환경에 비해 이질적이기 때문이었다.
스타베닙 병용물질을 어떻게 적용시켰나?
하임바이오 연구진들은 수술을 통한 종양제거 후 Adjuvant(보조약물) 요법을 통해 실제 뇌암환자의 치료방법 및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종양부피가 좀 더 작을 것을 적용, 종양부피 사이즈 ≤5mm3 범위에서 스타베닙 병용약물 투여를 통해 종양억제 효능과 항암효능을 확인했다
스타베닙 병용물질은 테스트 결과 어떤 효능을 보였나?
대조군들이 50여일만에 폐사한 반면, 시험군은 100일 넘게 살고 있으며, 현재까지 활발하게 생존 중이다. MRI 판독 결과, 약물의 종양 성장 및 침습 억제 효과가 확인되었다. 스타베닙 병용요법의 약물재창출 전략을 통한 GBM에서의 뛰어난 치료효능 확인한 것은 대단한 성과다. 종양의 생성 및 전이 억제 및 생존기간 2배 이상 개선이 가능케 되었다.
이번 스타베닙 병용 테스트의 가장 큰 의미와 향후계획은?
GBM 수술후 Adjuvant(보조약물) 요법이나 초기 단계의 GBM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는 점이다. 향후에는 동소이식 뇌암 마우스모델(Orthotopic GBM Cancer Mouse Model) 등 다른 유형의 GBM 마우스 모델을 통한 항암효능 교차 검증과 시판치료제인 테모졸라마이드와 직접비교를 통한 효능적 우위 검증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GBM관련 스타베닙 병용물질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GBM에 대한 기전규명 및 독성연구 등을 포함한 추가적 비임상시험도 착수할 예정이다.
스타베닙 일부 물질이 학술지에 이미 GBM에 항암 작용한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던 것으로 아는데?
스타베닙 물질중 하나인 고시폴(Gossypol)이 테모졸라마이드 내성 GBM에 항암 작용한다는 논문이 연세대 의대 강석구 교수에 의해 이미 천연물(biogenic substance) 관련 세계적 학술지 '바이오몰레큘스'(Biomolecules, 2019.9. 595)에 2019년도에 발표된 바 있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의 평가는 어떤지?
현재 시판치료제인 ‘테모졸라마이드’와 직접 비교를 통한 우수성이 검증될 경우 스타베닙 병용물질은 치사율이 가장 높은 최악의 뇌암인 교모세포종(GBM, Glioblastoma Multiforme)의 표준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임핀지’ 비소세포 폐암 투여간격 2주서 4주로..
FDA, 4주마다 1,500mg 고정용량 주사요법 ‘신속심사’
아스트라제네카社는 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의 적응증 추가 신청 건이 FDA에 의해 접수되어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18일 공표했다.
추가신청이 이루어진 ‘임핀지’의 새로운 적응증은 비소세포 폐암 및 방광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4주 간격으로 1,500mg 고정용량을 투여하는 용도이다.
허가를 취득할 경우 ‘임핀지’는 화학방사선 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한 이후의 절제수술 불가성 3기 비소세포 폐암 및 앞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진행성 방광암 환자들에게 앞서 확장기 소세포 폐암(ES-SCLC)에 사용을 승인받았던 1,500mg 고정용량을 4주 간격으로 정맥주사하는 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처방약 유저피법(PDUFA)에 따라 FDA는 올해 4/4분기 중으로 ‘임핀지’의 새로운 적응증 승인 유무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허가를 취득하면 ‘임핀지’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체중 기반 10mg/kg 2주 간격 투여요법에 비해 주사횟수를 낮춘 편리한 요법으로 각광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임핀지’의 적응증 추가 신청서는 확장기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을 충원해 착수되었던 임상 3상 ‘CASPIAN 시험’ 결과를 포함한 여러 건의 ‘임핀지’ 관련 시험례들로부터 확보된 자료를 근거로 제출된 바 있다.
‘CASPIAN 시험’의 경우 유지요법을 진행하는 동안 고정용량을 4주마다 투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던 시험례이다.
아스트라제네카社 항암제 부문의 데이브 프레드릭손 부회장은 “비소세포 폐암 및 방광암 치료를 위한 투여횟수를 낮춘 새로운 치료대안은 치료의 지속을 가능케 하는 동시에 의료기관에서 감염에 노출될 위험성을 최소화함으로써 전반적인 치료과정을 간편하게 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뒤이어 “이 같은 내용은 판데믹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의사들이 ‘코로나19’ 합병증 위험성이 높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필요성이 시급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보건당국과 협력해 ‘임핀지’의 4주 간격 고정용량 투여대안이 빠른 시일 내에 각국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프레드릭손 부회장은 다짐했다.
‘임핀지’는 미국, EU, 중국, 일본 및 기타 세계 각국에서 임상 3상 ‘PACIFIC 시험’ 결과에 근거을 두고 항암화학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절제수술 불가성 3기 비소세포 폐암 근치적 목적(curative-intent)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임핀지’는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진행성 방광암 적응증을 승인받아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 중이다.
이밖에 지난해 11월 확장기 소세포 폐암 적응증을 FDA로부터 승인받았고, 일본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는 같은 내용으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 후 같은 내용의 적응증 추가를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승인받기도 했다.
美FDA 다이이찌 ‘렐루골릭스’ 자궁근종 신청 수리
다이이찌산쿄는 미국에서 자궁근종을 적응으로 신청한 ‘렐루골릭스’가 FDA로부터 수리되었다고 18일 발표했다.
‘렐루골릭스’는 다이이찌산쿄의 미국 자회사인 마이오반트사가 올해 6월 자궁근종을 적응으로 승인을 신청했다.
‘렐루골릭스’는 1일 1회 경구투여하는 저분자 GnRH(고나도트로핀방출 호르몬) 수용체 저해제로서, 전립선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정소인 테스토스테론 및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의 성장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진 난소의 에스트라디올 발생을 억제한다.
신청을 담당한 다이이찌산쿄의 미국 자회사 마이오반트사의 린 실리 CEO는 ‘렐루골릭스는 현재 자궁근종과 진행성 전립선암이라는 의학적 수요가 높은 2개의 다른 질환을 대상으로 표준요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FDA의 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에서는 500만명의 여성이 과다월경, 통증, 빈혈 등을 수반하는 자궁근종에 이환되어 있다. 비침습적인 치료 선택지가 한정된 가운데 렐루골릭스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통해 제시한 바와 같이 뼈 건강을 유지하면서 수술을 대신할 수 있는 확실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월경출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美 화학요법 ‘부작용 예방제’ 우선심사선제적 투여로 골수 및 면역계 기능 보존해
미국에서 화학요법의 골수억제 부작용을 막아주는 G1 쎄러퓨틱스의 CDK4/6 억제제 트릴라시클립(trilaciclib)이 FDA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를 화학요법 전에 투여하면 골수 및 면역계 기능을 보존해 이후 수혈이나 성장인자 투여 등 구조적 치료도 불필요해지고 환자의 결과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소세포폐암(SCLC) 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 결과 화학요법 전 투여했을 때 골수억제가 덜 나타났고 지지요법을 받을 필요성도 줄어들었다.
아울러 3중 음성 유방암 시험 초기 결과 화학요법 단독 투여에 비해 환자의 생명 연장 효과도 나타났고 곧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도 시작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베링거인겔하임과 미국에서 소세포폐암에 공동 판매 제휴가 체결됐으며 중국에서는 심시어 파마와는 모든 적응증에 판매하기로 계약됐다.
코로나19 전염력 강화 변이 ‘유익할 수’D614G 변이 확산, 사망률 감소와 일치돼 독성 떨어질 수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전염력이 강해진 변이가 점점 더 많이 발견되는 가운데 이는 유익한 현상일 수 있다고 저명한 전염질환 전문 의사가 밝혔다.
싱가포르 국립대의 상임 자문위원이자 국제 감염질환 협회의 회장으로도 뽑힌 폴 탐비야는 로이터를 통해 유럽, 북미 및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점점 더 많이 발견되는 변이가 감염성은 높지만 덜 치명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세계 일부에서 퍼지는 D614G 변이 확산은 사망률 감소 현상과 일치되며 덜 치명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즉,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변이되면서 독성이 떨어지는데 더욱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키면서 숙주를 죽이지 않는 편이 바이러스에 있어서는 이익이기 때문이다.
WHO에 따르면 이 변이는 2월 초에 발견돼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을 돌았으며 더욱 중증 질환으로 이끈다는 근거는 없다.
앞서 말레이시아 보건 당국은 D614G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이 두 지역에서 발견됐다며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D614G 변이가 10배는 더 잘 감염되며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폴 탐비야와 싱가포르 당국은 그런 변이로 백신의 효과까지 낮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했다.
또한 싱가포르 당국은 그 변이가 싱가포르에서도 발견됐지만 봉쇄 조치로 대규모 전파는 막았다고 밝혔다.
Benzinga는 Gilead Sciences의 filgotinib이 승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Gilead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6%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식약청(FDA)은 Gilead의 경증/중증 활성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filgotinib의 판매허가 신청을 거부했다. Gilead는 FDA로부터 최종보완요구(CRL, complete response letter)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filgotinib은 추가적인 개량을 거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Gilead는 Galapagos(GLPG)와 협력하여 filgotinib을 개발하고 있다.
"FDA의 최종보완요구에 따르면, filgotinib은 MANTA, MANTA-Ray 연구까지 진행된 다음에야 신약신청이 허가될 것으로 보인다. FDA는 또한 200mg 투약량이 환자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고 정리했다.
Gilead Sciences의 Merdad Parsey CMO는 "filgotininb은 FINCH 임상 3상 시험을 통하여 그 효용을 입증한 바 있으며, 출시가 지연되겠지만 리스크 대비 효용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FDA, 길리어드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승인 거절
추가 데이터 요청...유익성ㆍ위해성 우려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벨기에 생명공학회사 갈라파고스(Galapagos)의 류마티스관절염 신약 필고티닙(filgotinib)의 승인을 거절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18일(현지시간) FDA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 필고티닙의 신약승인신청(NDA)에 대한 심사완료공문(CRL)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 길리어드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필고티닙의 신약승인신청에 대한 심사완료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FDA는 NDA 심사 완료 이전에 MANTA와 MANTA-RAy 임상시험의 데이터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두 임상시험은 필고티닙이 정자 지표에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또한 FDA는 필고티닙 200mg 용량의 전반적인 유익성ㆍ위해성 프로파일에 관한 우려를 제기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최고의료책임자 머다드 파시 박사는 “우리는 이 결과에 실망했으며 FDA와의 논의를 위해 CRL에서 제기된 의견을 평가할 계획"이라면서 "우리는 FINCH 임상 3상 프로그램에서 입증된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필고티닙의 유익성ㆍ위해성 프로파일을 계속 믿고 있다”고 말했다.
MANTA와 MANTA-RAy 임상시험은 환자 모집이 완료된 상황이며 톱라인 결과는 내년 상반기 안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필고티닙은 전 세계 규제기관들에 의해 심사되고 있다.
한편 최근 유럽의약청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는 한 가지 이상의 항류마티스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성인 환자의 치료 용도로 필고티닙의 판매 허가를 권고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유럽 집행위원회의 최종 결정은 올해 3분기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길리어드와 갈라파고스는 필고티닙을 류마티스관절염과 기타 염증성질환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하고 상업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두 회사는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FINCH 임상 3상 프로그램과 동시에 궤양성대장염에 대한 sel ectION 임상 3상 시험, 크론병에 대한 DIVERSITY 임상 3상 시험, 건선성 관절염에 대한 PENGUIN 임상 3상 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도막염, 소장 및 누공성 크론병에 대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