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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21 12:36
  • 조회 333
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미국-유럽-중국 코로나19 백신개발 어디까지 왔나? 


미 정부, 아스트라제네카 등 7개사에 80억 달러 지원
유럽, 영국-프랑스-독일 중심 제약사 공동 추진 활발
중국, 캔시노-시노백 속도전...클로버는 단백질 기반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의 코로나19 백신개발은 어디까지 왔을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최근 발행된 글로벌보건산업동향에 따르면 미국의 공격적인 자금지원과 R&D에 힘입어 최초의 성공적인 백신이 미국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국의 옥스포드 대학과 중국의 캔시노 프로젝트 등도 진행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백신은 △mRNA 백신 △비증식 바이러스성 전달체(Non-replicating viral vector) 백신 △단백질 백신(Protein-type) △DNA 백신 △비활성화된 바이러스(Inactivated virus) 백신 △증식 바이러스성 전달체 백신(Replicating viral vector)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미국의 경우 미국 트럼프 정부가 늦어도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코로나19 백신유통을 목표로 '초고속 작전' 프로그램을 발표, 7개 후보 제약업체에 80억 달러 이상의 자금과 지원을 약속했다.

현재 모더나의 경우 mRNA 기술을 통해 지난 7월27일 임상3상을 개시해 코로나19 백신개발의 성과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편이다.

이노비오의 경우 DNA를 사용해, 현재 임상 2/3상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바박스는 면역 반응을 자극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 복사본을 몸 안으로 직접 투입하는 백신을 개발 중이며 지난 5월 비영리기관 CEPI로부터 3억 8,800만 달러를 지원받았으며, 7월에는 미국 정부는 백신개발 임상 최종단계에 16억 달러 지원을 보장받았다.

여기에 머크앤컴퍼니는 백신개발 경쟁에 늦게 참여했으나 전염병에 대한 의약품 및 백신을 개발한 실적이 있으며 세계적인 규모 백신 제조 기반 보유 기업이며 존슨앤존슨도 대규모 제약업체 중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추진한 최초의 기업으로 지난 1월말 백신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나 신중한 접근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유럽은 영국, 프랑스, 독일이 적극적으로 백신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등 타국가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독일 바이오앤테크는 1년 이상 인플루엔자 백신개발에 대해 미국 화이자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총 4개 후보를 개발 중이이며 7월 28일에 임상 2/3상을 개시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를 운반체로 사용한 백신개발을 위해 4월말에 대규모 1단계 연구를 거쳐 7월 20일 의학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연중 미국에서 3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 3단계 진행할 계획이다.

독일 정부는 큐어백에 3억 유로를 투자해 지분의 23%를 확보하고 있으며, mRNA를 사용해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백신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6월에 독일과 벨기에에서 임상1상을 개시했다.

또 지난 4월 사노피는 단백질 기반 백신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글락소는 면역증강 보조제(adjuvants)에 초점을 두고 있다.

중국는 속도전에 뛰어들었다.

중국 캔시노(Cansino Biologices)와 시노백(Sinovac) 등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클로버는 단백질 기반 백신 개발을 추진중이다. 캔시노는 미국 모데나와 유사하게 기록적인 속도로 코로나19 백신을 설계하고 테스트하고 있으며, 6월말 세계 최초 군인들에게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고, 7월 20일 의학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시노백은 지난 4월 후보물질에 대한 인간테스트를 시작했으며 7월 6일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백신에 대한 임상3상 승인을 획득했다.

클로버의 경우 단백질 기반 백신은 종종 백신 접종에 대한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보조제와 사용되며 임상 시험은 글락소, 다이나백스가 개발한 보조제와 함께 후보물질을 테스트해 SARS-CoV-2에 대한 접종 기술에 대한 입증 근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mRNA, DNA, vector 활용 백신 등은 유전물질에 항원 정보를 담아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며, 단백질 백신은 바이러스의 단백질 조각을 항원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며, 비활성화된 바이러스를 이용해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