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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 치료제' 일요일에 긴급 승인…왜?
  • 20/08/2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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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214&aid=0001061053&date=20200824&type=2&rankingSeq=4&rankingSectionId=104


[뉴스데스크]◀ 앵커 ▶

미국 식품 의약국, FDA가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을 이용한 혈장 치료제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극찬을 했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성급 하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한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공화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일요일.

미국 FDA가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이용한 치료제를 긴급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발표에 나서 역사적인 일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완치된 환자의 항체를 수혈해 치료하는 매우 강력한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정작 FDA 국장은 유망하다고만 했을 뿐, 확실한 치료법이라고 자신하진 못했습니다.

[스티븐 한/FDA 국장]
(유망한 치료법인가요? 아직은 효과적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까?)
"지금까지 치료 결과들을 보면, 100명 중 35명에게는 중요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FDA는 혈장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환자 2만 명을 분석한 결과, 80세 이하 환자의 경우 사흘 안에 사망률이 3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미국 내 전문가들 사이에선 아직 완성되지 않은 치료제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조나단 레이너/조지워싱턴대 교수]
"무작위 대조군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혈장 치료제의 실제 효능을 확실히 파악할 수 없습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에서 실시된 혈장 치료 시험에선 투여 사흘 뒤 중증 환자의 8.9%가 숨졌고,나흘 후엔 12%의 환자가 사망했습니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성과를 내세우기 위해 성급하게 승인했단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호르헤 로드리게스/美 바이러스 전문가]
"정치가 과학을 압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학계는 경계하고 있습니다."

미국 FDA는 지난 3월 트럼프 대통령이 극찬한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로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 승인했다가 3개월만에 취소한 바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는 건 램데시비르와 덱사메타손 정도인데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는 일부 도움이 됐지만 일반적인 치료 효과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혈장 치료제의 2단계 임상 시험을 승인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미국이든 한국이든 혈장 치료제는 혈장 확보가 최우선인만큼 대량 생산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소식은 계속 들려오고 있지만 아직은 그 어느 것도 확실한 효과를 장담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MBC뉴스 한수연입니다.  



▲ 오전 10:55(현지 시간) 현재, Dow Jones 지수 +0.88%, S&P 500 지수 +0.54%, Nasdaq 지수 +0.00%를 기록하고 있다. Nasdaq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식약청(FDA)에 AstraZeneca(AZN)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비상승인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또한 FDA가 코로나19 완치자로부터 추출한 혈장을 이용한 치료법을 승인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 XM은 "이 같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 보도가 미국 증시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코로나19 사태 해결에 큰 발자취를 남기기 위하여 앞으로도 백신 및 치료제 관련 호재를 더 공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현재 개발되고 있는 백신과 치료제의 효용은 아직 불투명하다. 많은 투자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1~2년간 더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 Principal Global Investors는 "코로나19 사태에 해법이 나타날 수 있다는 모든 보도가 증시 투자심리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회의론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 Fundstrat Global Advisors는 "향후 수 주 또는 수 개월에 걸쳐 미국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9월 내로 1만 명을 하회할 수 있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 Berenberg Bank는 "미국의 일부 주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큰 피해를 받았지만 그렇지 않은 주도 있으며, 이러한 주를 중심으로 고용시장 회복이 점진적으로나마 계속되고 있다. 이는 미국 경기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가리키며, 글로벌 금융시장 낙관론을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 Adma Biologics(ADMA) +20.6% ▲ Liminal BioSciences(LMNL) +38.4%

▲ Kamada(KMDA) +15.7% ▲ Takeda Pharma(TAK) +1.3%

Barron's는 "Liminal BioSciences와 Takeda Pharma는 혈장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며, Adma Biologics는 혈장 공급을 담당하는 한편 혈장을 이용한 생물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상 3개 기업은 코로나19 Plasma Alliance로 협업 관계에 있다. 한편 Kamada는 별도로 코로나19 면역혈청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정리했다.

"혈장 치료에 대한 연구는 이전부터 계속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분명한 효용이 있다고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혈장 치료의 효용을 지지하는 주된 근거는 Mayo Clinic에 게재된 연구이나, 해당 연구는 통제군이 존재하지 않으며 임의 대상을 선정하지도 않아 확실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FDA의 Stephen Hahn 국장은 "혈장 치료 효용에 대하여 추가적인 데이터 수집은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FDA 국장을 역임했던 Scott Gottlieb 박사는 "혈장 치료는 비상승인되기에는 충분한 근거를 갖췄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를 확신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임의 대상을 포함하는 연구 자료가 발표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0.15%, 10년물 금리는 0.63%를 기록하고 있다.

▲ WTI 유가는 0.73%, 브렌트유는 1.29% 상승하고 있다.

▲ 달러인덱스는 0.16% 하락 중이며, 금 가격도 0.17%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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