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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 관련
  • 20/09/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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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한국 정부  질병 당국도 후유증 관련 다기관 연구 검토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사람들 중 약 절반 가까이 호흡장애, 탈모 등 다양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 의료진의 연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베르가모는 현재 코로나19가 대유행기를 지나 비교적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지난 3~4월에는 이탈리아에서도 대표적인 코로나19 핫스폿 중 하나였다.


베르가모 지역 의료진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혈액과 심장, 폐 등에 대한 검사와 함께 건강상태에 대해 심층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부터 완치됐다고 느끼느냐'는 질문에 절반이 '아니오'라고 응답했다.


지금까지 조사한 750명의 코로나19 회복자 중 약 30%는 폐에 상흔과 이로 인한 호흡기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30%는 심장이상이나 동맥경화 등과 관련된 염증이나 혈액응고를 앓고 있었다. 일부는 신장기능 장애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상당수 사람들이 다리 통증, 탈모, 우울증, 만성피로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에 응한 54세 한 여성은 "계단을 오르면 숨을 헐떡일 정도로 호흡장애를 겪고있다"며 "마치 80대가 된 것 처럼 느껴진다"고 답했다.


또 다른 완치자 중 하나인 주세페 바바쑈리(65)는 단기 기억상실 증세를 호소했다.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그는 이 때문에 메모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촬영 결과 그의 뇌에서는 점과 같은 손상 흔적들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