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코로나 백신 3~4주 내 나올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3~4주 안에 사용 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BC방송이 주최한 타운홀 행사에서 "3~4주 안에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 있다. 백신 접종이 아주 까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전 정부였다면 식품의약국(FDA)과 모든 승인절차 따문에 백신을 접종하는데까지 몇 년이 걸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운홀 행사는 사전에 정해진 대본 없이 공개회의 형식으로 이뤄지는 행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대선 전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꾸준히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수주일 내에 백신이 나올 것"이라면서 "미국엔 대단한 제약기업이 많다"고도 했다.
중국, 이번엔 브루셀라병…백신공장 유출로 3천여명 집단감염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에서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공장의 부주의로 3천여명이 이 병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중국매체 신경보에 따르면 란저우 당국은 지난해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에서 브루셀라병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이달 14일까지 란저우 주민 2만1천847명을 검사해 3천245명에 대해 브루셀라병 확진 판정을 내렸다.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감염은 중무(中牧)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지난해 7~8월 동물용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 과정에서 사용 기한이 지난 소독약을 쓰면서 발생했다.
소독약 문제로 생산·발효시설에서 나온 폐기물이 제대로 살균되지 않았고, 브루셀라균이 포함된 폐기물이 에어로졸 형태로 외부로 퍼졌다는 것이다.
당시 이 지역에서는 동남풍이 주로 불었고, 그 방향에 위치해 있던 란저우 수의연구소의 연구원과 지역 주민 등이 흡입이나 점막 접촉 등의 방식으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이는 우발적 사건으로 짧은 시간 노출됐다"면서 "책임기관을 입건 조사했고, 관련 기관의 책임을 추궁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1월 이 공장의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허가 등을 취소했을 뿐만 아니라, 이 공장에서 생산한 동물용 백신 7종의 비준도 취소했다.
공장 측은 지난해 12월 7일 작업장 가동을 중단했고, 지난 2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는 한편 보상 작업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업체 관련 법에 따라 공장 측이 보상작업을 진행하도록 촉구할 방침이라면서, 다음달 보상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내에서 환자 치료·보상에 대해 우려하는 여론이 높아졌으며, 이 사건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브루셀라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일반적으로는 소와 양 등 가축을 통해 사람에 전염될 수 있다.
사람이 이 균에 감염되면 발열·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남성의 고환과 여성의 난소 등 생식계통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종 차세대 세포치료 항암제가 여럿 개발되고 있다고 피어스바이오텍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금까지 승인된 CAR-T 세포 치료제로 킴리아(Kymriah), 예스카타(Yescarta), 테카터스(Tecartus)는 모두 CD19 타깃 개인맞춤 혈액암 치료제에 그쳤다.
이 가운데 최근 티뮤니티 쎄러퓨틱스는 최초의 고형종양에 조작 CAR-T 면역세포 치료제가 전이성 전립선암에 임상시험을 시작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전립선-특이 전립선암세포에서 과잉발현되는 세포막항원(PSMA)과 함께 T세포에 결합해 면역공격 유발을 막는 TGF 베타를 타깃으로 삼았다.
이와 함께 기증자 세포 조작을 통해 이식편대숙주병(GVHD) 등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작한 기성품적 동종이형 CAR-T 치료제도 개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길리어드의 예스카타를 개발한 카이트의 설립자가 세운 알로젠은 근래 CD19 타깃 신약후보 ALLO-501이 림프종 임상 데이터에서 63%의 반응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CD19 타깃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시스도 GVHD를 일으키는 TCR 유전자 제거하는 기술을 고안했다.
더불어 자연 킬러(NK) 세포 조작 치료제도 개발 중이다. 그동안 NK 세포는 GVHD를 일으키지 않으며 암세포를 인식해 죽일 수 있는 반면, 종양에 효율적으로 침투하지 못하고 단명하는 단점이 있었다.
엔카르타는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암에서 상향 조절되는 8개 리간드를 인지하며 사이토카인 성장인자 IL-15를 발현하는 NKX101이 연말까지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장기간 세포 성장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페이트 쎄러퓨틱스의 경우 기성품적인 iPSC 유래 CAR-T와 NK 세포 모두를 개발 중이며 지난 4월 J&J와 5000만달러 규모로 공동 개발 제휴도 체결했다. 길리어드 역시 지난 4월 호주의 온코-인네이트와 제휴를 통해 NK 세포 치료제 개발에 합류했다. 양사는 전장 유전체 스크리닝 기술을 통해 NK세포의 항종양 면역을 증강시킬 수 있는 새로운 면역세포 타깃을 발견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