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목록목록
국내외 의학계 소식
  • 20/09/21 20:54
  • 조회 430
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日 구충제 ‘이베르메틴’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


일본 키타자토 대학병원은 구충제 ‘이베르메틴’과 관련, 코로나19 치료제 승인을 목표로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베르메틴’은 기생충이 일으키는 감염증에 대한 특효약으로서, 2015년 노벨 의학 생리학상을 수상한 키타자토대학 오무라 사토시 특별 영예교수가 발견한 물질을 기초로 개발된 약물이다. 

키타자토 대학병원은 임상시험을 경증에서 중등증 남녀 2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키타자토대학 학교법인 키타자토연구소에 따르면 ‘이베르메틴’은 세포수준의 실험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덱사메타손 ‘코로나19’ 입원환자 사용 EU 지지

산소요법 필요로 하는 환자들 위한 치료대안 허가토록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입원한 환자들 가운데 보충적 산소공급에서부터 기계적 인공호흡에 이르기까지 산소요법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덱사메타손을 치료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입원한 환자들에게 덱사메타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을 지지한 것이다.

CHMP는 덱사메타손을 사용해 치료했을 때 나타난 효과를 평가한 ‘RECOVERY 시험’에서 도출된 자료에 대한 검토작업을 종결지었다고 18일 공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EMA는 이처럼 지금까지 확보된 자료에 대한 검토결과를 근거로 보충적 산소요법을 필요로 하는 12세 이상?체중 최소 40kg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덱사메타손의 사용을 지지했다.(endorsing)

덱사메타손은 경구복용하거나, 주사제로 투여하거나, 정맥을 통해 주입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의 일종이다.

청소년 환자 뿐 아니라 성인 환자들의 경우에도 덱사메타손의 권고용량은 1일 1회 6mg, 최대 10일까지이다.

‘RECOVERY 시험’에서 확보된 자료를 보면 침습성 기계적 인공호흡을 받고 있는 환자들 가운데 덱사메타손을 투여한 그룹의 29%가 덱사메타손 투여에 착수한 후 28일 이내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통상적인 요법(usual care)을 진행한 그룹의 41%에 비해 35% 정도 낮은 사망률을 나타냈음이 눈에 띄었다.

기계적 인공호흡을 받지 않고 산소만 공급받은 환자그룹의 경우에는 이 수치가 23%로 나타나 통상적인 요법을 진행한 그룹의 26%와 비교했을 때 20% 정도 낮은 사망률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산소용법이나 기계적 인공호흡을 받지 않은 환자그룹에서 사망 위험성이 감소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시험결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나타낸 효과를 관찰한 7건의 임상시험례들을 세계보건기구(WHO)가 평가한 심층분석 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덱사메타손을 발매 중인 제약사들은 이날 공개된 덱사메타손의 용도와 관련해 각국의 보건당국이나 EMA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해 적응증 추가를 요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ESMO서 패드세브 등 '생존 효과' 발표유방암에 트로델비, 전립선암에 린파자 등 


 이번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신계열 항-넥틴-4 항체약물복합체(ADC)인 패드세브(Padcev, enfortumab vedotin-ejfv) 등의 항암제가 생존 관련 효과를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패드세브는 방광암에 무작위 3상 임상시험(EV-301)의 중간 분석 결과, 기존에 백금 화학요법 및 PD-1/PD-L1 억제제를 받은 3차 치료 환자에 대해 사망 위험을 화학요법에 비해 30% 감소시키며 시험이 조기에 중단됐다.

이에 대해 SVB 리링크는 키트루다나 임핀지도 제공하지 못한 효과로 경쟁 ADC인 트로델비(Trodelvy, sacituzumab govitecan)를 위협할 것이라고 평하며 전이성 방광암 최대 78억달러, 비근육 침습적 방광암에 18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했다.

아스텔라스에 따르면 올해만 세계적으로 52만2000명이 요로상피암으로 진단 받을 전망인 가운데 이들 환자의 80%는 1차 화학 요법 뒤 PD-1/PD-L1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다.

이 가운데 패드세브는 작년 말 미국에서 요로상피암에 가속 승인을 받은 이래 2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66% 급증하며 5720만달러에 이르렀다.

이에 비해 최근 길리어드가 인수를 결정한 이뮤노메딕스의 트로델비는 요로상피암 임상시험에서 패드세브의 시험(EV-201) 결과에는 못 미치는 효과를 보였다고 피어스파마는 평가했다.

그러나 트로델비는 전이성 3중 음성 유방암(mTNBC) 임상시험 결과 이전에 적어도 2회 치료를 받은 환자의 중간 전체 생존 기간을 12.1개월로 화학요법 환자의 6.7개월에 비해 연장시켜 사망 위험을 52%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근래 미국에서 가속 승인을 받은 트로델비는 암세포 표면 단백질 Trop-2와 직접 결합해 항암제를 전달하며 비소세포폐암 등에도 시험 중이다.

단 라벨에는 중증 설사 및 중성구감소증 블랙박스 경고가 붙었으며 번스타인은 3차 TNBC 및 방광암에 최대 15억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와 MSD의 린파자도 전이성 거세저항 전립선암에 BRCA1, BRCA2, ATM 중 한 변이가 있을 경우 치료 환자가 19.1 개월 생존하며 자이티가나 엑스탄디 치료군의 14.7개월에 비해 사망 위험을 31% 줄여 줬다.

이는 대조군 환자의 2/3가 질환 악화 뒤 린파자를 투여받은데도 불구하고 낸 효과로 주목된다. 근래 린파자는 총 15종의 상동 재조합 복구(HRR) 유전자 변이 전립선암 환자에 허가된 바 있다.

아울러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신장암에도 임상시험(Checkmate 9ER) 결과 옵디보와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카보메틱스가 병용으로 기존 표준 치료 수텐에 비해 사망 위험을 40% 감소시켰다.

특히 이는 환자의 PD-L1 상태와 무관하게 나타난 효과로 병용 치료 환자는 16.6개월 생존해 수텐 치료 환자의 8.3개월에 비해 거의 2배 더 오래 생존했다.

더불어 반응 또한 병용 치료군에서 56%로 수텐의 27%에 비해 2배였고 반응 기간 역시 병용이 중간 20.2개월로 수텐의 11.5개월에 비해 길었다.

이와 관련, 작년에 승인된 키트루다와 인라이타 병용도 PD-L1 양성 환자의 사망 위험을 수텐 대비 46% 줄이고, 음성 환자의 경우 41% 감소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