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연구진, 코로나19 인공항체 신속 제조법 개발 |
| "수주→4일로 단축, 감염 검사·치료제 개발 응용 가능할 듯"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의 체내에 생성되는 항체와 같은 성질의 단백질을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일본 연구진이 개발했다.
일본 연구진은 이 기술을 코로나19 감염 검사와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일 NHK 보도에 따르면 나고야(名古屋)대학의 무라카미 유타카(村上裕) 교수와 나고야의료센터 연구그룹은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몸에 생기는 항체와 같은 단백질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세포 침입을 막는 기능을 하는 항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 여러 주가 걸려야 했다.
그러나 일본 연구진은 10조개를 넘는 인공항체 가운데 특정 바이러스에 결합하는 것을 신속하게 골라내는 '트랩(TRAP) 제시법'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코로나19 인공 항체를 4일 만에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연구진은 이 인공 항체가 유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매우 강하게 결합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이는 바이러스의 세포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성과는 미국의 과학잡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 중국 "임상시험 진행 코로나19 백신, 35만명 접종" |
| 아직까지 부작용 없지만 전문가 우려 지속 |
중국 국영 제약기업인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중국인 35만명이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작용은 없었지만 문제는 아직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백신이었다는 것이다. 시노팜의 자회사인 중국생물기술유한공사(CNBG)는 "약 35만명의 중국인들이 시노팜이 개발한 실험용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최근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 CNBG는 "이는 국가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앞서 지난 7월부터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코로나 19 예방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공식 승인한 바 있다. 이후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있었다. CNBG는 "현재까지 자사 실험용 백신을 맞은 사람들 중 부작용을 보인 사람은 한 명도 없다"면서 "추가적인 모니터링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아직 임상시험 단계에 있는 실험용 백신 접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구 제약사들이 지속해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부작용을 보고하고 있는 것과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는 후보 백신을 맞은 참가자가 바이러스 염증 질환 진단을 받으며 임상시험이 일시 중단됐다. 미국 화이자 역시 일부 부작용이 나타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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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MO 2020에서 다국적제약사 항암제 '각축전'다양한 임상 자료를 통해 암환자 생존기간 개선…혁신적인 치료제 발견
? 타그리소, 옵디보, 티쎈트릭, 임핀지 등 대형 항암제들이 ESMO 2020에서 완전관해율 개선 등 의미있는 임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암 정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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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는 완전 절제술을 받은 초기(1B, 2, 3A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보조요법 치료에서 중추신경계 무질병생존기간을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서는 보조요법으로 타그리소 치료를 받은 환자 군에서 재발 또는 사망 환자 수가 위약 대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이 재발한 환자 중 타그리소 치료 환자의 38%에서 전이성 재발이 발생했으며 위약 치료 환자의 61% 보다 낮았다.
타그리소는 중추신경계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82%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후 분석에서 다른 종류의 재발을 경험하지 않은 환자들 중 치료 18개월 시점에 뇌에서 암 재발이 관찰될 확률은 타그리소 치료 환자에서 1% 미만으로, 위약 치료 환자의 9%보다 낮았다.
이같은 수치는 타그리소가 초기 암 환자에서 뇌 전이 발생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타그리소가 EGFR 변이 폐암 환자에게 진정으로 혁신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이다
한국로슈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은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병리학적 완전관해율 57.6%에 도달하며 41%의 위약+항암화학요법 대비 16.5% 높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쎈트릭 병용요법은 유방암 최초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 허가받은 면역항암제로, 이번 IMpassion031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면서, 조기부터 전이 단계까지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게 폭넓은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PD-L1 양성 환자에서 티쎈트릭+항암화학요법 병용투여군과 위약+항암화학요법 병용투여군의 병리학적 완전관해율은 각각 68.8%, 49.3%로 관찰됐다. 티쎈트릭+항암화학요법 병용투여군에서 관찰된 이상반응은 선행연구에서 확인된 각 약제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되게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와 MSD는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가 새로 진단된 BRCA 변이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1차 유지요법에서 위약 대비 장기적인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백금 기반 화학항암요법에 완전 또는 부분 반응을 보인 환자들이었다.
3상 연구인 SOLO-1의 5년 추적 관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린파자는 질병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67% 줄이고,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56개월로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5년째에는 린파자 치료군 환자의 48.3%가 질병 진행 없이 치료를 지속한 반면, 위약 투여군은 해당 비율이 20.5%에 불과했다. 린파자 치료 기간의 중간값은 24.6개월이며, 위약군의 투여 기간은 13.9개월이었다.
이처럼 치료 5년후에도 치료를 받은 여성의 절반 정도는 암이 진행되지 않은 만큼 이는 BRCA 변이 진행성 난소암 치료에 상당한 진전을 의미한다.
머크는 바벤시오 등 30개 이상의 논문 초록을 발표했으며 논문 초록은 머크의 항암제 임상 프로그램을 주제로 담도암, 폐암, 요로상피성 방광암 등 각종 암의 치료 방법을 아우렀다.
특히 머크는 자체 개발 중인 기전인 경구용 MET 억제제인 테포티닙과 TGF-β/PD-L1 이중 기능 혁신융합단백질 면역요법인 빈트라푸스프 알파가 사망률이 높은 대표적인 암인 폐암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는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치료 4년 시점에서도 지속적이고 임상적으로 유의한 전체 생존 및 무진행 생존 개선을 나타냈다.
PACIFIC 연구의 추적분석 결과, 치료 4년 시점(1년 간의 임핀지 투약 완료 후 3년 시점)에서 나타난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 생존율은 49.6 %으로, 위약군 36.3 %보다 높았다.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은 47.5 개월로, 위약군 29.1 개월에 비해 길었다. 최대 12개월 동안 임핀지를 투약한 환자의 35.3%가 4년 동안 질병이 진행되지 않았던 반면, 위약군의 무진행 생존율은 19.5%로 나타났다.
이처럼 환자의 절반이 4년간 생존하고 35%의 환자가 질병 진행이 없다는 것은 3기 치료에서 주목할만한 수치로 향후 장기적인 치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트루다’ 1차藥 식도암 환자群 사망률 27% ↓
머크&컴퍼니, 항암화학요법제 병용 임상 3상 결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