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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 20/10/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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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누적 확진자 3480만명…영국 일일 신규 확진 "사상 최다"(4일 오후 1시 23분)
뉴스핌 | 2020-10-04 15:09:27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공식 확진자 수는 약 3480만명에 육박한다. 사망자 수는 103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23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3479만7492명, 사망자 수는 103만2235명으로 집계됐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738만2194명 ▲인도 647만3544명 ▲브라질 490만6833명 ▲러시아 119만8663명 ▲콜롬비아 84만8147명 ▲페루 82만1564명 ▲아르헨티나 79만818명 ▲스페인 78만9932명 ▲멕시코 75만795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7만9716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20만9382명 ▲브라질 14만5987명 ▲인도 10만842명 ▲멕시코 7만8880명 ▲영국 4만2407명 ▲이탈리아 3만5968명 ▲페루 3만2609명 ▲프랑스 3만2171명 ▲스페인 3만2086명 ▲이란 2만6746명 등으로 보고됐다.

◆ 영국 일일 신규 확진건수 1만2872건 '사상 최다' 

영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이날 하루 1만2872건의 신규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이는 하루 신규 확진건수로 최다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하루 7143건이었다. 지난 2일 보고된 6968건 보다 무려 두 배다.

영국 정부는 신규 확진 건수 보고가 늦어졌기 때문에 사례가 급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러한 기술적 문제를 알리면서 "향후 수일 동안 일일 코로나19 사례 건수는 지난 9월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확진 보고가 늦어진 사례들을 포함한 수치일 것"이라고 밝혔다.

수일 안에 일일 신규 확진건수 최다 기록이 경신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통제력을 잃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영국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일일 10만건의 검사를 진행하다 현재는 20만건으로 검사를 확대했는데, 일일 보고가 늦어진 배경에는 바이러스 확산세가 검사량을 초월한 것이 아니겠냐는 설명이다.

. 한 연구 결과 중환자실 입원 확률이 일반 환자 보다 5배 높았다.


영국·프랑스·네덜란드, 약속이나 한듯 하루 코로나 최대확진
3일 영국 1만1282명, 프랑스 1만6972명 확진자 판명...유럽의 누적 환자는 346만명
여름 휴가철부터 다시 번지기 시작한 유럽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제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영국·프랑스·네덜란드·벨기에가 나란히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 기록을 썼다.

영국 정부는 3일(현지 시각) 1만2872명의 새로운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영국에 상륙한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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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옥스퍼드 거리의 한 상점에서 마네킹에 유니언잭(영국 국기) 문양의 마스크를 씌워 놓은 모습/EPA 연합뉴스

영국 보건부는 기술적 문제로 최근 열흘 사이에 집계에서 누락된 확진자가 포함되면서 하루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측면이 있으며, 이날 하루 사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은 7070명이라고 밝혔다. 영국을 비롯해 유럽 각국에서는 사망자나 확진자를 집계에서 빠뜨렸다가 뒤늦게 합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영국에서는 9월말부터 거의 매일 하루 7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는 중이다. BBC는 10월 들어 상승세가 주춤하다는 데 전문가들이 기대를 걸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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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카디프에서 루이스라는 만 2세 소년이 마스크를 쓰고 놀고 있는 모습/AFP 연합뉴스

프랑스 정부도 3일 1만6972명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하루 확진자로는 신기록이라고 밝혔다. 같은날 네덜란드에서 3967명, 벨기에에서 3175명의 확진자가 나와 역시 코로나 발병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가 계속 번지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증세가 심각하지 않은 젊은이들이 방역에 협조하지 않는 탓이 크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유럽 주요도시에서는 마스크 없이 수십명이 모여 여흥을 즐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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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2의 도시 마르세유에서 방역을 위해 술집과 식당의 영업을 전면 중단시키자 이에 항의하는 요식업계 종사자들이 냄비를 두들기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AP 연합뉴스

영국에서는 9월 24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밤 10시 이후 술집 영업을 금지시켰다. 프랑스도 수도 파리에서 9월 28일부터 밤 10시 이후 술집은 문을 닫아야 한다. 프랑스에서 가장 코로나가 심각한 제2의 도시 마르세유에서는 모든 식당과 술집이 2주간 폐쇄됐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에 따르면 3일까지 유럽에서는 346만2706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견됐으며, 그중 19만1296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최근 2주 사이 10만명당 확진자는 스페인(319명), 체코(298명), 프랑스(240명), 네덜란드(218명) 순으로 많다.

[파리=손진석 특파원 aur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