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참가자 5명, 고열-두통-오한-탈진 경험"..1명은 신원 공개
"두 번째 접종 후 심한 오한과 고열..하지만 하루도 안 돼 사라져"
"모더나-화이자/바이오엔테크, CNBC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아"
모더나와 화이자가 시행 중인 마지막 단계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참가자 5명이 '심각한' 수준의 부작용을 보인 것으로 보도됐다고 주식 정보 전문 매체 모틀리 풀이 CNBC를 인용해 보도했다.
모틀리 풀은 5일(현지 시각) 이같이 전하면서 이들이 고열과 상당한 두통, 심각한 오한과 탈진 증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CNBC는 모더나와 화이자 임상에 각각 참여한 3명과 2명이 부작용을 보였다면서, 모더나 임상 참여자 1명의 신원을 공개했다. 그러나 나머지 4명은 신원 공개를 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CNBC는 루크 허치슨으로 신원이 공개된 모더나 임상 참여자가 두 번째 시험 접종 후 오한과 고열 때문에 밤에 잠을 자지 못했음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화이자 임상 참여자 1명도 두 번째 접종 후 허치슨과 유사한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CNBC는 지적했다.
반면 모더나 임상 참여자 3명과 화이자 임상 참여자 1명은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사라졌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고 CNBC는 덧붙였다.
이들은 또 자신들이 겪은 부작용이 임상 시험 가치를 고려할 때 '감내할만한 것'이란 태도를 보였다고 CNBC는 전했다.
모틀리 풀은 모더나, 화이자 및 화이자와 코로난 19 백신을 공동 개발해온 바이오엔테크 모두 CNBC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