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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단신
  • 21/01/24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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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80대 노부부가 한날한시 세상을 떠났다.

CNN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한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확진자 딕 미크(89)와 셜리 미크(89)가 서로의 손을 붙잡은 채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의 딸 데비 하웰은 부고를 통해 "그들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결혼 서약을 지켰다"라며 "그들은 매우 건강하고 활기찬 사람들이었다.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미크 부부는 지난해 12월 22일 결혼 70주년을 맞이했다. 가족들이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뒤 부부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겪었다.

같은 달 26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양성 판정을 받고 이달 2일 지역 병원에 입원했다.

CNN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딕의 90번째 생일인 1월 19일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응급실로 이송되기 전 세상을 떠났다.

간호사는 이들이 사망하기 두시간 전 부부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었다.

하웰은 "그들은 계속 함께 있기를 바랐다"라며 "노래를 듣던 중 셜리가 먼저 떠났고 딕이 그녀를 따라갔다"고 말했다


손상된 백신약병 빼내 가족에 먼저 맞힌 미 의사 절도죄 기소


코로나 백신 절도죄로 기소된 미국 의사
코로나 백신 절도죄로 기소된 미국 의사

[트위터 캡처·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한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검찰은 손상된 병에 보관돼있던 코로나 백신을 밖으로 빼돌려 가족과 친구에게 접종한 혐의로 공중보건의사 하산 고컬(48)을 기소했다고 22일(현지시간) CBS 방송 등이 보도했다.

검찰은 고컬이 휴스턴 교외의 백신 접종 장소에서 근무하면서 구멍이 뚫려있는 모더나 백신 1병을 밖으로 무단 반출했고, 법이 정한 백신 접종 순서를 어기고 부인 등 가족과 친구 9명에게 백신을 맞혔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컬은 백신 병이 손상된 것을 발견하고, 아까운 백신을 버리기 전에 가족과 친구에게 먼저 접종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고컬은 헌신적인 공무원"이라며 법정에서 절도죄 성립 여부를 다투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고컬은 자신의 지위를 남용했고, 그가 한 일은 불법이었다"고 반박했다.

해리스 카운티 보건당국도 고컬의 행동은 백신 접종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내부 조사를 거쳐 고컬을 해고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김근철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오른쪽)가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 의료재단 진료시설에서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2021.01.23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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