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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매도 뉴스 백기 투항
  • 21/01/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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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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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다시 '게임스톱' 매집에 나서며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개장하자마자 큰 폭으로 올랐다. 로빈후드 등 주요 증권사가 변동성이 큰 종목들에 대해 매수 제한에 나서며 28일 대폭락했던 주가가 재반등한 것이다.

주가가 다시 반등한 것은 개인투자자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로빈후드가 다시 제한적으로 거래를 허용해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개인투자자와 전면전을 벌여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은 시트론 리서치는 사실상 '공매도 포기'를 선언했다. 공매도로 시장을 크게 움직였던 헤지펀드가 개인투자자에 투항한 첫 사례로 해석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은 개장 직후 96% 이상 오른 38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1분도 되지 않아 400달러를 돌파했다. 개장 직전 시간외 거래에서 게임스톱은 95% 이상 급등했다.

AMC엔터테인먼트는 약 70% 오른 14.67달러에 거래를 시작했고, 장 초반에 계속 오르고 있다.

앤드루 레프트 시트론리서치 대표는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약 30분 전에 트위터에 동영상을 띄우고 더 이상 공매도 보고서(short reports)를 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레프트 대표는 "20년간 내왔던 매도 보고서를 더 이상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상승 여력이 큰 주식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매도로 시장을 주도해왔던 대표적인 헤지펀드가 이번 사태로 완전히 방향을 바꾼 것이다.

그는 S&P 500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실적이 부진한 회사를 공개적으로 지목하고 공매도를 쳐서 큰 수익을 내왔다. 게임스톱에 대해서도 공매도 전략을 구사하다가, 개인투자자들의 집단 반발에 부딪혀 투자금을 100% 날렸다.

공매도 헤지펀드의 대표주자로 거론되는 시트론리서치가 이렇게 사실상 백기투항하자 개인투자자들의 반격이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날 모두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다우지수는 1% 이상 하락하고 있고, S&P 500 지수, 나스닥지수 역시 각각 0.9%, 0.6% 씩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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