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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공매도 싸움 확전?…
  • 21/01/30 21:34
  • 조회 487
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130026100075?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머스크 “소유 안한 주식 판다는건 헛소리”                     


[개미들 ‘공매도와의 전쟁’]‘공매도 전쟁’ 최전선에 선 두 기업인
서정진 “공매도 세력 악성 루머에 질렸다”
헤지펀드들 “테슬라 주가 과대포장”… 공격 나섰지만 작년 되레 600% 급등
셀트리온 지난달 주당 8만원 하락… 美 개미 사이트에선 매수대상 꼽아
미국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8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소유하지 않은 집은 팔 수 없고 소유하지 않은 차도 팔 수 없다. 그런데 소유하지 않은 주식을 팔 수 있는가.


그것(공매도)은 헛소리다”라고 맹비난했다.

머스크 CEO가 “공매도는 사기”라고 목소리를 높인 데는 테슬라가 미 증시에서 공매도 세력의 대표적인 표적이었다는 점과 관련이 있다.


 공매도 전문 투자자로 유명한 앤드루 레프트가 설립한 시트론리서치는 지난해 2월 “일론 머스크가 펀드매니저였다면 이 수준에서 주식을 팔았을 것”이라며 “테슬라 주식은 월가의 새로운 카지노”라고 비꼬았다.

헤지펀드들은 테슬라 주가가 ‘과대 포장’됐다며 공매도 공세에 나섰다.

 주가 하락을 점치며 대규모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낸 것이다.


주가가 떨어지면 싼값에 주식을 사서 빌린 주식을 갚아 돈을 벌겠다는 계산이었지만 테슬라 주가는 오히려 지난해 약 600% 급등했다. 테슬라 공매도 투자자들은 38조 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에선 공매도가 재개되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종목으로 셀트리온을 꼽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투자 방향에 큰 영향을 끼치는 미국 JP모건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셀트리온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이 같은 내용의 JP모건 보고서가 공개된 뒤 셀트리온 주가는 40만 원대에서 32만 원 선으로 급락했다.

미국에서 공매도 세력에 맞선 개인투자자들의 집결지가 된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




【 앵커멘트 】
미국에서 벌어지는 개인 투자자와 공매도 세력 간의 싸움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공매도 세력은 이번 달 무려 22조 원의 손실을 입었지만 상당수가 주가 하락을 기대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유명 헤지펀드가 백기 투항을 선언하면서 개인투자자가 완승을 거둔 것처럼 보였던 게임판매업체 게임스톱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금융정보 분석업체의 자료에 따르면, 게임스톱에 남아 있는 공매도 주식 총액은 112억 달러, 우리 돈 12조 5천억 원입니다.

테슬라와 애플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고, 공매도 논란이 한창이던 지난 7일간 빠져나간 돈은 8%에 불과했습니다.

새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를 하락시켜 돈을 버는 공매도 세력에 맞서 게임스톱 주식을 계속 사들였습니다.

주가는 20배 이상 상승했고 공매도 세력은 22조 원의 손실을 봤지만, 굳건히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데이비드 팩맨 / 벤록 파트너
- "이것은 기관 투자자들이 아니라 주식시장 전체의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게임스톱은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주식 거래량 2위를 기록할 만큼 주목받는 주식입니다.

금융당국이 3월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의 상황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