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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 공매도 스퀴즈 현상 분석 골드만
  • 21/02/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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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골드만 "25년 만의 최대 쇼트 스퀴즈"

"개인의 거래 열풍 이어질 것"

공매도가 많이 걸린 주식들이 지난 3개월간 98% 치솟아, 25년 만의 최대 쇼트 스퀴즈가 발생했다고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분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수석 미국주식전략가는 게임스톱과 AMC엔터테인먼트 등의 주가를 끌어올린 최근의 사례가 2000년과 2009년의 주요 쇼트 스퀴즈를 능가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1999년~2000년 닷컴 버블 당시 가장 공매도 비중이 컸던 종목들은 72% 뛰었다.
골드만이 분석한 데이터는 러셀3000지수에서 시가총액이 10억달러가 넘는 종목 중 가장 공매도 비중이 큰 50개를 바탕으로 한다.
50개 종목 중에는 게임스톱과 AMC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베드배스앤비욘드, 선파워, 비욘드미트 등이 포함됐다.
쇼트 스퀴즈란 손실을 줄일 목적으로 공매도한 주식을 되사는 거래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 경우 돈을 버는 거래기법으로 주가가 상승할 때 쇼트 스퀴즈가 발생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조직적으로 쇼트 스퀴즈를 유도했고, 시트론리서치, 멜빈캐피털 같은 공매도 기관이 큰 손실을 봤다.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 영향력이 상당히 커졌다. 골드만은 "미국 가계에 현금이 풍부하다"며 개인의 "거래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일각에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가로 지급할 현금 중 일부가 증시로 흘러 들어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투기적인 거래 증가로 시장 변동성이 커졌지만, 골드만은 증시 강세를 점치며 올해 S&P500 목표가를 4,300으로 잡았다. 지난 29일 종가(3,714.24)보다 16%가량 높은 수준이다 





    美 증시 점증하는 거품 징조…큰 손들의 움직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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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거품 징조를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상승장 종료를 언급하기에는 성급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3.3%, 나스닥 지수가 3.5% 하락하는 등 큰 폭으로 내렸다.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큰 변동성이 시장 불안을 조성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매니딩 디렉터인 리치 리페토에 따르면 게임스톱은 지난달 27일 하루에만 245억주와 5천710만 건의 옵션 거래가 개인투자자에 의해 손바뀜을 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게임스톱 주가는 두 배 뛰었으며 연초 이후 1천700% 상승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지목한 다른 주식인 AMC는 같은 날 300% 이상 상승했고 블랙베리는 17년래 가장 큰 상승을 나타냈다.

시장 심리도 거품의 징조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5천61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194명의 자금관리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최근 조사에서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은 3년래 최고에 달했다. 반대로 시장 불안에 대비한 안전판인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13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도이체방크가 실시한 조사는 627명의 시장 전문가 중 90%가량이 일부 금융시장이 거품에 있다고 생각한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일부 주식과 자산의 충격적인 움직임에도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금융시장의 투기적 활동에 놀라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초 완화적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저금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경제에 대한 낙관이 지난 11개월 동안 투자자들의 매수를 뒷받침했다. 많은 미국인이 팬데믹 동안 저축을 늘렸고 의회가 통과시킨 추가 부양책으로 저축은 더 늘었다.

또한 다른 자산의 낮은 수익률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수하게 했다.

대체로 이런 과열 양상은 대형 자금관리자들이 주식에서 자금을 회수하게 만들지만 이들 큰손은 게임스톱이나 AMC와 다른 주식에서 나타난 양상은 자체 거품일 뿐 전체 시장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35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는 밀러 밸류 파트너스의 사만다 맥르모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들 주식은 주식시장의 다수가 아니다"며 "매력적으로 가치가 매겨졌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시장의 많은 영역이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시장 밸류에이션 측정지표인 주가수익비율(PER)을 살펴보면 현 상태는 고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S&P500은 향후 12개월 실적에 대해 22배 높은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지난 2000년 닷컴 버블 당시의 25배에서 그리 떨어져 있지 않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저금리와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실적을 포함하면 걱정스러운 수준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퍼스트 아메리칸 트러스트의 제리 브라크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과거에도 보았듯이 거품이라고 생각해 지나치게 일찍 매도한다면 아주 값비싼 거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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