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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코로나 관련 소식
  • 21/02/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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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코로나가 당뇨병도 유발?…"중증 코로나 환자 중 14%에서 발병"
인과 관계는 아직 미스터리…당뇨 환자 더 늘어날까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연구자들이 상관관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중국 우한, 이탈리아 등 코로나19의 초창기 '핫스폿'이었던 지역에서 코로나19와 당뇨병의 연관성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사례가 발견된 데 이어 팬데믹 발생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비슷한 의심 사례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미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에 있는 서버번 병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 병원에서 대사장애 환자들을 치료하는 미하일 질버민트는 WP에 코로나 확산 이후 업무부담이 크게 늘었다고 털어놓았다. 코로나19 이전에 하루 18명 수준이던 환자가 지금은 하루 30명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환자 중에는 과거 당뇨병 이력이 전혀 없던 사람들도 있다. 코로나19에 걸린 뒤로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증상이 나타났고, 코로나19가 완치되면 혈당 수치도 정상으로 되돌아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완전히 진행된 당뇨병 진단을 받기도 한다고 질버민트는 설명했다.
아칸소주 이브닝 셰이드에 사는 존 컨켈(47)이 그런 사례다. 그는 건강에 특별히 문제가 없었지만 지난해 7월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혈당 수치가 위험 수준으로 높아진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그는 2형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이 때문에 일도 제대로 할 수 없어 직장까지 그만둬야 했다.
지난해 11월 '당뇨 비만 신진대사 저널'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중증 코로나19 환자 3천70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들의 14.4%에서 당뇨가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치료에 쓰이는 스테로이드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난 것일 수도 있지만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원인이 됐을 가능성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처럼 코로나19 환자 중 당뇨병이 발병한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지만 실제 코로나19와 당뇨의 상관관계는 미스터리다.
코로나19와 당뇨가 직접 연관이 있는지, 코로나19가 1형 또는 2형 당뇨를 정확히 어떻게 일으키는지, 그렇다면 그 증상은 일시적인지 영구적인지 등 풀어야 할 의문이 많다.
지난해 여름 코로나19와 당뇨병의 상관관계 연구에 착수한 킹스칼리지 런던의 프란체스코 루비노 교수는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결론을 내리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면서 "연구를 해봐야 알겠지만 코로나19와 당뇨에 진짜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하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미국의 경우 당뇨를 가진 인구가 이미 전체의 10.5%인 3천420만명에 이른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와의 상관관계가 증명된다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당뇨병이 미국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더 심각한 요인으로 부상할 우려가 있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진 이후 진단받은 당뇨가 영구적으로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지난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 연구자들은 당뇨 이력이 없는데도 사스 확진 판정 이후 새롭게 당뇨 진단을 받은 환자 39명의 사례를 추적했는데, 2년 뒤까지 당뇨 증세가 남아있는 환자는 2명뿐이었다고 WP는 전했다.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의료현장서 세 번째 사용 승인
오는 5일 식약처서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품목허가 여부 결정 예정


오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셀트리온[068270]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가 세 번째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
2일 의료계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식약처에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를 특정 환자에 투여하기 위한 치료목적 사용을 신청해 승인받았다.
렉키로나주가 의료현장에서 환자에 투여하기 위해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서울아산병원, 상계백병원에서 각각 신청해 승인을 받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1건이 추가됐다.
현재 식약처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운용 중이다. 병원에서 해당 의약품을 특정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신청하면 된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한 병원과 특정 환자에게만 쓸 수 있으며, 임상시험이나 조건부 허가 절차와는 별개다.
현재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 외에도 의료현장에서는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일부가 사용되고 있다.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이날까지 식약처로부터 총 34건의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획득해 환자에 쓰였다



 HSBC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2022년 전 정상화 어려울 것"


HSBC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내년까지는 정상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HSBC의 스티브 맥그레이 연구원은 존슨앤드존슨과 노바백스 등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수치를 발표하기는 했지만, 그 정도는 상당히 낮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는 예상보다 더 많은 백신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면서 "많은 국가가 2021년 말이나 2022년 전에 정상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증상이 발현한 후 최대 12일까지 바이러스 전파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이러스 전파 기간은 감염자가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기간으로, 감염 후 증상이 발현되기까지 기간인 '잠복기'와는 다른 개념이다.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민철·정진원·최성호 교수와 고려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 21명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한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 최신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의 감염력이 언제까지 유지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중앙대병원에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상기도 검체에서 바이러스를 배양해 얼마나 오랫동안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viable virus)가 배출되는지 평가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확진자가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기까지는 증상 발현 이후 중간값 기준 34일이 소요됐다. 하지만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기간을 확인하고자 시행한 배양검사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거되기까지는 7일(중간값)이 걸렸고, 최장 12일까지 배양됐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가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기간은 증상 발현 이후 중간값 기준 7일, 최대 12일까지라고 결론내렸다.


정진원 교수는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서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최장 12일까지 검출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적절한 격리기간을 정하고, 밀접접촉자의 2차 전파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에서 세계 최초로 두 가지 종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에 동시 감염된 환자들이 확인됐다.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등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더욱 강하고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클 것으로 분석돼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로이터통신,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피발레 대학 연구진 등이 지난해 11월 말 코로나19에 걸린 30대 환자 두 명을 연구한 결과 이들은 남아공과 브라질에서 시작된 변이 2종에 동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리우그란데두술주(州) 피발레 대학의 페르난도 스필키 바이러스학 연구원은 "이런 동시 감염은 변이체의 조합을 유도해,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새로운 변이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며 "바이러스의 또 다른 진화과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연구진은 또 이번 사례는 확산 수준이 심각할 때만 동시 감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브라질에서 바이러스가 크게 유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첫 번째 환자는 마른기침을, 두 번째 환자는 기침·인후통·두통 등 증상을 호소했으며 두 환자 모두 증세가 심하지 않아 입원 치료 없이 완치했다. 또 한 환자의 신체에 두 가지 변이체가 공존할 경우 또 다른 변이의 생성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해당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 내용은 지난 29일 의학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게재됐으며, 아직 동료 학자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상태다. 만약 논문이 사실로 인정받으면 변이 코로나19 2종에 동시 감염된 세계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