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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단신
  • 21/0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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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GSK-獨 큐어백, 코로나변이 대응 '차세대 백신' 공동개발
2022년 출시 목표로 개발 프로그램 즉시 착수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영국 제약그룹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독일 큐어백(CureVac)은 다양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의 공동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업체는 공동성명에서 "이번 개발 프로그램은 2022년 백신을 내놓는다는 목표로 즉각 시작될 것"이라며 다만 구체적 백신 출시 시점은 규제 당국의 승인에 따라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GSK가 올해 큐어백의 1세대 코로나 백신 후보 최대 1억회분에 대한 생산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GSK와 큐어백이 제품 하나로 여러 변이를 잡을 수 있는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보도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5명 추가 발생…영국발 4명·남아공발 1명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가족 외 감염 발생…당국 "국내 전파 시간 문제"
뉴스핌 | 2021-02-03 1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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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이들 중 4명은 확진자의 친척으로 확인됐다. 해외 입국자의 동거 가족이 아닌 접촉자들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로는 국내 최초다.

변이바이러스가 동거 가족 외 접촉자로 퍼지면서 방역 당국은 국내 지역사회에 퍼질 가능성을 우려하며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직원과 의료진,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한양대병원에서는 병원 입원 환자의 가족이 27일 최초 확진된 후 병원 환자, 가족, 간병인 등 26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서울 22명)으로 늘어났다. 2021.01.30 dlsgur9757@newspim.com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검체 27건을 분석한 결과, 5건에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4명,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1명이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39건으로 늘었다. 변이 국가별로는 영국 27건, 남아공 7건, 브라질 5건이다.

이번에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된 5건 중 1건은 남아공, 나머지 4건은 영국 변이바이러스다.

남아공 바이러스는 경북 구미에서 확인됐다. 지난달 28일 남아공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의 가족이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경남 김해(1건) ▲경남 양산(2건) ▲전남 나주(1건)에서 확인됐다. 경남전남 외국인 친척 집단발생 관한 사례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 12월25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외국인이 모임을 통해 친척에 전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입국자는 12월25일 입국하면서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남 김해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택은 단독주택 2층 건물로, 가족들은 1층에서 생활하고 확진자는 2층에서 자가격리 기간을 보냈다. 역학조사 결과, 확진자의 가족과 자가격리 기간 중 이 자택을 방문한 친척들이 감염됐다. 국내에서 동거 가족 외에 모임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된 첫 사례다.

확진자는 독립적으로 생활했다고 진술했으나, 방역 당국은 이 집에서 모임을 가진 후 친척들까지 전파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생활하면서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UAE 입국자는 지난달 7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가족, 친척 등이 확진을 받았다.

UAE 입국자 관련 밀접접촉자는 현재 49명으로 추정된다. 밀접접촉자 49명은 자가격리와 격리해제 전 검사를 완료했지만, 이들과 접촉한 사람은 136명으로 파악돼 추가 조사가 진행중이다. 친척들의 거주 지역이 다른 만큼, 각 지역 사회 내 바이러스가 전파됐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 팀장은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바이러스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전파 범위가 넓어지고 속도가 붙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어 "당국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를 철저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며 "해외 발생 양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유입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한번 걸리면 최소 6개월 항체 지속"



영국 바이오뱅크 "감염자 88%, 여섯달 후에도 항체 보유"


염증 신호를 받아 항체(갈색)를 만드는 B세포(녹색)
[월터 & 엘리자 홀 의학 연구소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 최소 6개월 동안 항체가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간)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가 실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걸렸던 실험 참여자 중 99%가 석달간 항체를 보유했고, 88%는 6개월이 지나서도 항체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실험을 통해 재감염이 빠르게 일어나는 것은 극히 드물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영국 바이오뱅크의 수석 과학자인 나오미 앨런은 "이는 적어도 감염 후 6개월 동안은 재감염에서 보호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앨런은 또 앞서 영국과 아이슬란드에서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이와 함께 영국 인구의 코로나19 혈청학적 유병률(seroprevalence)은 연구 초기인 지난해 5∼6월 6.6%를 기록한 뒤 같은해 11∼12월 8.8%까지 올라갔다.

지역별로는 런던이 12.4%로 가장 높았고 스코틀랜드가 5.5%로 가장 낮았다.

한편 지난달 발표된 영국 의료진 대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항체가 지속하더라도, 여전히 바이러스 전파는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백신 접종 후 방역 효과 ‘92%’

이스라엘 마카비센터, 최근 백신 접종 결과 발표


최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장 빠른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2일 ‘BBC’에 따르면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 텔아비브 대학, 테크니온(이스라엘 공과대학) 연구팀이 최근 백신 접종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접종을 받은 60대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감염 상황을 분석한 결과 ‘예방 접종을 일찍 시작한 도시일수록 바이러스 감염과 입원 사례가 더 많이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백신 접종에 따른 방역 효과가 92%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게티이미지

백신 접종 후 92% 방역효과 확인

이스라엘에서 두 번째로 큰 의료 서비스 기관 마카비(Maccabi) 서비스센터에서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백신 접종을 받은 그룹 24만 8000명 중 (1주일 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비율이 003%(66명)에 머물렀다는 것. 연구진은 이들 66명이 모두 경증 환자였고 입원한 경우는 한 사람도 없었다고 밝혔다.

마카비 센터는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90만 명을 대상으로 감염률을 조사했다.

그리고 같은 기간 동안 이 그룹에서 8250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백신 접종을 받은 그룹과 큰 차이가 나는 것이다. 연구진은 비교 집단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백신 접종을 할 경우 92%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은 화이자?바이오앤테크 백신을 사용하고 있는데 92%의 수치는 임상 시험에서 확인된 95% 백신 효능 수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나라다. 그동안 300만 명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했는데 약 900만 명의 전체 국민 중 3분의 1을 넘어서는 것이다.

그중 약 170만 명이 두 번째 백신 접종을 받았다. 60세 이상의 인구 중 접종을 받은 비율은 90%에 달한다. 방역당국에서는 현재 60세 이상 인구에 대한 접종을 마치고 40~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정부 방역 책임자인 이안 미스킨(Ian Miskin) 박사는 “앞으로 한 달 안에 이스라엘 인구 대다수가 백신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만큼 백신 접종 결과에 대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영국, EU, 중국 등 접종을 일찍 시작한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접종 결과를 모델로 향후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 CDC, 최근 환자 수 감소 조짐

최근 미국에서도 환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로첼 왈렌스키(Rochelle Walensky) 국장은 1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몇 주 동안 환자 수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왈렌스키 국장은 “미국에서 환자수는 줄고 있지만, 3개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특히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변이와 관련이 있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왈렌스키 국장은 “그동안 영국 균주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쉽게 퍼지고 더 치명적이라고 여겨져 왔지만 새로 부상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균주는 백신 접종 효과가 미약할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라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1년 전 시애틀 외곽에서 처음 환자가 발생한 이후 1일 현재까지 2688만 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고 그중 45만 3000 명이 사망했다.

최근 백신 접종과 함께 환자 수 감소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접종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미국은 방역 및 접종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왈렌스키 국장은 미국인들 모두 즉시 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하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완화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접종이 확대되면서 가장 큰 의문은 인간 삶이 언제 정상으로 돌아가느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소장은 “미국 인구의 70~85%가 접종을 받으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미국 외 세계 전역에서 접종 받을 수 있는 백신 물량을 조달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백신은 모두 7개다. 그러나 이들 백신만으로 약 78억 명이 넘는 세계 인구를 모두 접종하기에 충분치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최근 하루 평균 420만 건의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 속도로 글로벌 면역을 달성하는 데에는 수년이 걸릴 전망이다.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의 수가 더 많이 늘어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등 관련 기관들은 새로운 백신 개발이 이루어지기를 고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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