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목록목록
미국 단신
  • 21/02/11 21:04
  • 조회 684
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결국 손가락 3개 절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한 이탈리아 노인의 손가락이 검게 괴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86세 노인이 코로나 19 감염 후 손가락이 괴사로 인해 손가락 3개를 절단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으로 인해 해당 노인의 손가락 혈관이 괴사한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상태를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온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돼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을 말한다.

지금까진 어떤 이유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이런 과잉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노인은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는 코로나 19에 대한 일반적인 증상이 느끼지 못했으며 발열 및 기침도 없었다. 그러나 손가락이 검게 변하기 시작했고 병원에 방문해서 코로나 19 확진 사실을 알게됐다.

코로나 19 환자가 손가락을 절단해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한 54세 남성은 지난 2월 이탈리아 북부에서 친구들과 스키 여행을 다녀온 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근육 손상으로 인해 두 손가락을 절단했다.

또 웨일스 카디프 출신의 한 남성은 코로나 19에 감염된 후 왼쪽 엄지손가락을 절단했다.




미국서 가짜 N95 마스크 기승…의료진 안전도 위협


코로나19 국면서 그동안 가짜 3M 마스크 1천만개 압수

 미국에서 가짜 N95 마스크가 유통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의 안전도 위협한다는 우려가 나왔다.

미국에 유통된 가짜 3M N95 마스크(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제공)
미국에 유통된 가짜 3M N95 마스크(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제공)

[AP=연합뉴스]

우리나라의 KF94처럼 바이러스 차단력이 강한 N95 마스크는 미국에서 주로 의료진이나 코로나19 업무에 투입된 공무원이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가짜 N95 마스크에는 3M 상표까지 찍혀 정품과 구분하기 어렵게 돼 있다고 AP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짜 마스크는 적어도 5개 주의 병원과 의료 시설, 정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통·보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국토안보부는 수사상의 이유로 해당 주와 회사는 공개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가 1년을 넘기면서 마스크가 부족한 병원이나 개인을 상대로 이러한 가짜 마스크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또 가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백신이나 개인 보호장비, 또는 해외에서 개발됐다는 치료제를 판매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고 수사당국은 밝혔다.

팬데믹 사태 초기에는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운 사례가 많았지만, 현재는 가짜 상품을 배달하는 수법이 많아졌다고 한다.

가짜 마스크 유통 단속(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제공)
가짜 마스크 유통 단속(미국 이민세관단속국 제공)

[AP=연합뉴스]

美 CDC "백신 2회 접종한 사람, 확진자 접촉해도 격리 불필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계속 적용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병원에서 소방관 닉 모건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있다. 세인트루이스=UPI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두 차례 모두 접종한 사람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을 경우에도 격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침을 내렸다.

CDC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백신 지침을 업데이트해 “요건을 충족하면서 백신 접종을 완전히 끝낸 사람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에 노출된 이후에도 더 이상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2회차 백신을 맞은 지 최소한 2주가 지나되 3개월은 넘지 않았다는 조건을 충족할 경우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또는 확진자에 노출됐더라도 일정한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꼭 격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CDC는 “백신으로 면역을 확보한 사람들에게 격리를 면제하는 이 권고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자연면역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격리 권고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개월이 지나면 백신의 면역 효과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2차 백신 접종 후 석 달 이상 지났다면 코로나19에 노출될 경우 격리해야 한다고 CDC는 설명했다. 또 이런 요건을 충족해 격리를 하지 않는 백신 접종자도 코로나19 감염자 노출 뒤 14일간 증상이 나타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 접종자도 마스크 착용이나 사회적 거리 두기 같은 다른 방역 수칙은 여전히 모두 지켜야 한다고 CDC는 밝혔다. 백신이 무증상 감염까지 막아주는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CDC는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 최소한 6피트(1.8m) 거리를 두고 대규모 군중을 피하고 환기가 안 되는 장소를 피하라고 권고했다.






 "트럼프 코로나 대응 달랐다면 미국 사망자 40%는 살았을 것"
의학학술지 랜싯 위원회, 트럼프 공공·보건정책 분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법이 달랐다면 사망자의 40%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학 학술지 랜싯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공공·보건정책 분석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과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로나19 심각성을 간과하고, 건강보험 정책을 개편해 저소득층의 가입률이 줄면서 공공보건이 취약해졌다는 게 보고서의 요지다.
구체적으로 미국이 다른 주요 7개국(G7) 수준으로 코로나19에 대응했다면 16만명은 숨지지 않았다는 게 랜싯 위원회의 주장이다.
보고서는 또 미국의 지난 2018년 기대수명이 G7 국가 평균과 비슷하다고 가정했을 경우 트럼프 행정부의 공공보건 정책이 달랐다면 사망자 46만1천명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사망을 얼마나 줄일 수 있었는지 판단하기 위해 미국을 제외한 G7 국가(캐나다·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영국)의 사망률과 비교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코로나19로 47만명 넘게 사망했으며, 몇 주 내에 5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 누적 확진자는 약 2천700만 명으로, 사망·확진자 모두 전세계에서 가장 많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심지어 음모론을 퍼뜨리고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았다. 또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과학자들의 의견을 간과했다고 랜싯은 지적했다.
보고서에서는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과오 외에도 미국의 공공보건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팬데믹 사태로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2∼2019년 미국의 공공보건 예산은 캐나다와 영국의 절반 수준인 3.21%에서 2.45%로 떨어졌다.
랜싯 위원회 추산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 후 3년 동안 건강보험 미가입자가 230만명이 늘어났다.
인종별로 2017∼2018년 건강보험 가입 비율은 라틴계에서 1.6% 포인트(약 150만명)가 떨어졌으며, 미국 원주민과 알래스카계에서는 2.8% 포인트가 줄어들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백인의 건강보험 가입률은 기존 비율을 유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한 2016∼2019년 사이 환경·직업 요인에 의한 사망자가 2만2천명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전까지 사망자는 감소 추세였다.
보고서는 ▲ 노예제의 피해를 본 흑인 보상 ▲ 고소득층 세금 인상 ▲ 국방 지출 감소 등을 주요 대책으로 제시했다.
랜싯 위원회는 지난 2017년 4월 구성됐으며, 미국과 영국, 캐나다에서 공공보건·법·의약·노조·원주민 사회 등을 연구하는 33명이 참여했다.
연구에 참여한 매리 T 바셋 미 하버드 FXB 센터 소장은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미국은 팬데믹 사태에 대한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라며 "그러나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만의 잘못은 아니고, 사회적 실패도 원인이 있어 백신으로만은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 보란듯…정상간 통화한 날 대만과 워싱턴서 밀착한 미국 


 

성김 동아태차관보 대행, 대만 대표와 회동…'對中 메시지 발신' 관측
국무부, 회담 사실 공개하며 "'민주주의 국가·파트너' 대만과 유대관계 강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동한 샤오메이친 주미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 대표와 성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트위터 갈무리]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기에 앞서 미국이 보란 듯이 대만과의 '밀착'을 과시했다.

로이터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성 김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샤오메이친(蕭美琴) 주미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 대표와 회동했다.

국무부 동아태국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공개했다.

동아태국은 트위터에서 김 대행과 샤오 대표가 마스크를 쓴 채 나란히 서 있는 사진과 함께 "미국은 선두적 민주국가이자 중요한 경제, 안보 파트너인 대만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샤오 대표도 트위터 글을 통해 김 대행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회동에서 양국의 공통 관심 사안 다수를 다뤘다"라면서 "이는 양국의 강력하고 폭넓은 파트너십을 반영한다"라고 평가했다.

미국에 대사관을 둘 수 없는 대만은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를 두고 있다. 이 기관 대표는 실질적인 주미 대사 역할을 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과 통화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대만 고위관계자간 회담이 이뤄지고 미국이 이를 먼저 공개한 것은 대중 압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명확한 신호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만남에 대해 미국의 새 행정부 하에서 미국과 대만간에 이뤄진 첫 회담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라는 이른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천명하고 국제무대에서 대만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아 왔다.

이에 따라 미국의 대만 지지는 미중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에 속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설명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 통화에서도 대만을 포함한 역내에서 점점 더 독선적인 중국의 행동에 대해 근본적인 우려를 강조했다고 백악관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반면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대만, 홍콩, 신장 문제는 중국 내정"이라면서 개입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만 총통실은 바이든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통화에서 대만 문제를 언급한데 대해 공식적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암호화폐의 오남용 등 디지털 시장과 관련한 리스크의 폭발을 경고하면서 새로운 금융 기술이 범죄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재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 재무부가 개최한 금융 부문 혁신 정책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금융 부문 혁신 정책 라운드 테이블은 정책입안자, 규제당국, 민간부문 전문가 등이 모여 글로벌 금융 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협조와 혁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이다.
옐런 재무장관은 라운드 테이블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는 사기, 돈세탁, 데이터 보안, 테러 자금 조달 등의 리스크가 폭발하는 시기에 살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삶이 온라인 쪽으로 옮겨가면서 범죄도 함께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암호화폐와 가상 자산의 잘못된 사용은 점점 커지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장래성도 보지만 현실도 직시하고 있다"면서 "암호화폐는 온라인 마약 밀매업자가 돈세탁하거나, 금융 테러 등의 수단으로 사용돼왔다"고 지적했다.
다만 옐런 재무장관은 기술 부문의 혁신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있을 때 이러한 범죄에 맞서 싸우기 위해 기관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면서 "민간부문은 엄청난 자원을 투자해 기존 기술을 오용하는 움직임을 막을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