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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단신 집단감염
  • 21/02/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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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미 콜로라도 스키리조트서 최소 109명 코로나 집단감염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미국 콜로라도의 한 스키 리조트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감염됐다고 CNN 방송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CNN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윈터파크 리조트에서 지난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해 최소 109명의 리조트 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계레포츠가 발달한 콜로라도주의 다른 리조트들에서도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실이 확인됐으나, 윈터파크 리조트의 감염 규모가 가장 크다고 콜로라도보건부는 밝혔다.
리조트 측에 따르면 감염자의 대부분은 일터 내에서가 아닌 다른 친목 모임에 참석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리조트에는 1천7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스키장이 위치한 그랜드 카운티의 관리들은 이번 집단감염이 방문객과의 접촉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고, 직원들끼리의 교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리조트 측은 집단감염이 확인되자 스키 리프트의 배차 간격을 늘리고 리조트 방문객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한 예약 시스템 조정 등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정부의 코너 캐일 대변인은 주 전역의 스키 리조트들은 직원 근무 계획을 더 잘 세우고 주말의 방문자 급증에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백신 전세계 공평히 공급돼야 팬데믹 통제"
"적기 백신 접종 안되면 의미 적어…감당할 가격이어야"
전문가들 비판…"백신정보 공유해 전세계적 생산량 늘려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종식하려면 백신이 공평하게 분배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국제학술지 랜싯에 따르면 랜싯이 12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한 '전세계적 코로나19 백신 접근성 보장을 위한 과제들: 생산, 감당 가능한 비용, 배분, 배송'이라는 제목의 논문 저자들은 전세계가 적기에 접종받지 못하면 의미가 줄어든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백신은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모든 국가가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면서 "각국 정부는 백신을 지역에 보급할 행정·정치적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논문 주저자 올리비에 바우터스 런던정경대 보건정책 박사는 "제약사들이 1년도 안 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한 것은 엄청난 성과"라면서도 "전세계적 집단면역을 달성하려면 역사상 어떤 백신보다 많은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하다는 것이 가혹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이 더 공평하게 분배되지 않으면 세계적 차원에서 코로나19를 통제하는 데 수년 더 걸릴 수 있다"라면서 "백신이 언제, 얼마에 제공될지가 관건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저자들은 부국이 백신을 선점해 빈국이 제때 백신을 확보하지 못하는 일을 막고자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가 구성됐지만 '백신 민족주의' 탓에 공급량이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크 짓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교수는 "현재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세계 인구 16%를 차지하는 부국이 선도적인 5개 백신의 올해 생산량 70% 이상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부국이 자국민 대량접종을 빈국 의료인·고위험군 접종보다 우선해 백신을 대량으로 쌓아뒀다"라고 비판했다.
저자들은 개별 제약사의 백신 생산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제약사가 코로나19 백신 관련 정보를 여러 제조사와 공유해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 등 일부 제약사가 인도 등 중소득 국가 제조사와 백신생산에 협력하기로 합의했지만 생산된 백신을 어디로 보낼지 등을 누가 결정하는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A국에서 생산된 백신이 A국에서 쓰이지 않고 타국에 수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코로나19 백신에 어마어마한 공공자금이 투입됐다고 강조하며 공공자금 투자자가 백신 정보공유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논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ORB 인터내셔널'과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 '백신 신뢰 프로젝트'가 작년 10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32개국 성인 2만6천7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백신접종 의향이 가장 강한 국가는 베트남이었다.
베트남은 응답자 98%가 백신을 맞겠다고 했다.
인도(91%)와 중국(91%), 덴마크(87%), 한국(87%) 등도 접종 의향이 강했다.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적은 국가는 세르비아(38%)였고 크로아티아(41%), 프랑스(44%), 레바논(44%) 등도 절반에 못 미쳤다.



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환자들 중 다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가 확인됐다고 12일 CNBC가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나온 예비 보고서에서 코로나에 감염됐다가 회복된 사람들 중 전염성이 더 높은 변이 코로나에 다시 감염되는 경우가 발견됐다.

다만 WHO의 수석과학자인 숨야 스와미나탄은 코로나 백신이 변이 코로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스와미나탄은 "남아공과 브라질에서 진행된 백신 시험에서 백신이 심각한 질병과 입원, 사망률을 막아준다는 것이 증명됐다"면서 "백신을 접종받고 감염될 경우 전염률이 훨씬 낮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마스크를 사용하고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문 닫았던 각급 학교를 다시 열기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2일(현지시간) 초·중·고등학교 재개와 관련한 5대 전략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CDC는 “코로나 방역 대책을 엄격하게 시행한 많은 초·중·고교가 안전하게 대면 수업을 재개할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며 “데이터에 따르면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하는 것은 실질적인 지역사회 감염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학교 재개 전략은 과학과 증거에 기반하고 있다는 게 CDC의 설명이다.

CDC는 이를 근거로 코로나 감염률이 높은 지역 사회라 하더라도 초등학교의 경우 코로나 방역 대책을 전제로 최소한의 대면 수업을 안전하게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또 중·고등학교는 매주 직원과 학생이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을 조건으로 감염률이 낮은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문을 열 수 있다고 했다.

감염률이 가장 높은 ‘레드 존’ 구역 내 학교라도 엄격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CDC이 제시한 가이드라인은 ▷보편적이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6피트(약 1.8m)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청소와 환기 시스템 개선 ▷환자 발생시 접촉자 추적과 격리 조치 등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이 날 성명을 내고 CDC 권고안에 대해 “CDC 지침은 비용이 들고 이행이 어렵다”면서도 “아이들과 가족, 교육자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비용은 아무 활동도 하지 않을 때 감당하는 비용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교 재개 조건에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CDC는 주 정부가 교사들을 우선해 백신 접종을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많은 주(州)가 백신 접종을 위해 교사들을 우선시하라는 CDC의 권고를 계속 따르고 있다”며 “모든 주들이 이를 따를 것을 촉구한다”고 CDC에 힘을 실었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교원 단체 등 교사들과 노조 등은 교실 환경이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복귀를 거부할 것이라고 일부 현지 언론은 예상했다.



우리 아이들과 가정, 그리고 교육자들을 코로나19(COVID-19)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돈이 많이 든다. 하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비용과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로 닫힌 학교의 문을 다시 여는 것에 대해 "취임 100일 내 대부분의 학교를 다시 연다는 목표를 세웠고, 이는 국가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학교 문을 안전하게 다시 열기 위해서는 의회가 각 주와 공동체에 가용한 자원을 지원해줘야 한다"며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과학'을 따르기만 한다면 안전하게 학교를 다시 열 수 있다"며 "교실과 학교버스 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정기적인 손씻기, 그리고 효율적인 검사 및 역학조사 등 가이드라인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일부 학교는 교실 내 학생수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교사와 교직원이 필요하고, 추가적인 학교버스와 운전기사, 그리고 위생시설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아이들은 1년 이상 배움에서 멀어져 있었고, 고립에 따른 정신건강 우려도 문제가 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는 지난 1년간 희생해 왔고, 이제 과학은 우리가 아이들과 교사들을 필요한 자원으로 지원해 준다면 다시 학교에 가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뒤 생성된 항체가 인체 내에서 최대 6개월 동안 유지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가와오카 요시히로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일본 환자 39명의 혈액을 채취해 항체의 양이 어떻게 변하는지 조사한 결과를 영국 의학지 랜싯(Lancet) 계열의 임상지 온라인판에 실었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는 항체가 이른 시일 내에 소실돼 코로나19에 다시 감염될 수 있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다른 내용이다. 다만, 항체가 어느 정도 있어야 재감염을 피할 수 있는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증상 발현 10일 후 무렵부터 항체가 검출됐고, 20일 후에는 항체의 양이 정점에 달한 뒤 완만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체는 3~6개월 후에도 확인됐다.

야마요시 세이야 도쿄대 특임 준교수는 항체가 금세 사라진다는 타국의 연구 결과에 대해 “검사의 검출 감도가 낮아서 실제는 항체가 지속하는데도 사라진 것처럼 보인 것 아닌가 한다”라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