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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 21/02/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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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누적확진 1억880만명대…미국서 변이 7종 발견 (15일 오후 1시 24분)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1억88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240만명에 육박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5일 오후 1시 24분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억880만394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39만9393명이다.

15일 오후 1시 24분 기준 세계 코로나19 현황. [사진=존스홉킨스대 CSSE]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763만9455명 ▲인도 1090만4940명 ▲브라질 983만4513명 ▲영국 404만9920명 ▲러시아 402만6506명 ▲프랑스 346만7884명 ▲스페인 305만6035명 ▲이탈리아 272만1879명 ▲터키 258만6183명 ▲독일 234만1744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48만5332명 ▲브라질 23만9245명 ▲멕시코 17만4207명 ▲인도 15만5732명 ▲영국 11만7387명 ▲이탈리아 9만3577명 ▲프랑스 8만961명 ▲러시아 7만8825명 ▲독일 6만5107명  ▲스페인 6만4747명 등으로 보고됐다.

◆ 미국서 변이 7종 발견…백신 효력 약화 우려 

미국에서 외국 유입이 아닌 자체 변이 바이러스 7종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연구진은 이날 미국 전역에서 동일 유전자 발현의 변이 바이러스 7조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의 공동 저자인 루이지애나 주립대 보건과학 센터의 바이러스 박사 제레미 카밀은 "분명히 코로나19 변이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 변이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강한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 침입 방식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에서 변이가 나타남에 따라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바이러스가 인체 침투 방식을 변화한다면 백신의 효력이 약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는 남아있다. 해당 변이 바이러스들이 미국에 얼만큼 퍼져있고, 어디에서 최초 변이를 일으켰는지 알지 못한다. 이는 코로나19 검사 채취 샘플의 1% 미만에서 분서해 나온 결과여서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험 자료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 이스라엘 연구진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후 감염 94% 감소시켜"

이스라엘 연구진이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을 모두 마친 약 60만명을 대상으로 연구 분석한 결과 백신은 증상발현 감염률을 94%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HMO) 클라릿(Clalit)은 화이자 백신 2회차 접종을 마친 60만명을 연구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또한, 감염된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92% 줄었다. 

클라릿은 연구결과가 "화이자 백신을 두 번 접종받으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방증한다"며 2회차 접종 일주일 후부터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보건당국, 개장 하루 앞두고 발표…업주들 '파산 임박' 반발


이탈리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스키장 개장 방침을 전격 철회했다.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베르토 스페란차 보건부 장관은 14일 밤(현지시간) 스키장 폐쇄 기한을 내달 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북부 롬바르디아주(州) 등 일부 지역의 스키장은 지난주 발표된 보건당국 방침에 따라 15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작년 10월 중순부터 바이러스 2차 유행이 진행되면서 올겨울 내내 스키장이 문을 열지 못했다.

보건당국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12일 표본 조사를 토대로 최근 신규 확진자의 17.8%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몇 달 안에 변이 바이러스가 일반적인 전파 유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자문하는 기술과학위원회(CTS)도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며 "스키장을 개장할 조건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는 지방정부와 스키장 관련 업주들은 중앙정부의 방침에 거세게 반발했다.

전국곤돌라운영주협회 측은 성명을 통해 "직원도 추가 고용하며 스키장 개장을 준비해온 업주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라며 "이대로 가면 파산을 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일부 스키장은 항의의 표시로 15일 개장을 강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천68명, 사망자 수는 221명이다. 누적으로는 각각 272만2천879명, 9만3천577명으로 집계됐다.


베를린서 영국발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확산세…10명 중 1명꼴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디렉 칼라이치 베를린시 보건담당 의원(SPD·사회민주당)은 14일(현지시간) 시의회 특별회의에서 베를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변이바이러스 B117 감염자는 40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독일 타게스슈피겔이 15일 전했다.

전체 확진자 중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비중은 10% 이상으로 상승했다.

칼라이치 의원은 "이는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전혀 다른 감염 동력에 따라 변이바이러스가 지배적인 바이러스 형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5일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 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중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비율은 5.8%, 남아공과 브라질발 변이바이러스까지 합치면 6.9%로 집계됐다.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은 독일이 다음 달 7일까지 봉쇄조처를 연장한 대표적인 이유라는 게 칼라이치 의원의 설명이다.

칼라이치 의원은 "너무 성급한 봉쇄 완화로 다시 신규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 재차 봉쇄하게 된다면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에서는 오는 22일부터 학교와 아동보육시설문을 열기로 한 것과 관련, 비판이 제기됐다.

부르카르트 드레거 기독민주당(CDU) 원내대표는 "봉쇄 연장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면서도 "22일부터 개학하면 추산이 불가능한 위험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학교를 통한 집단감염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면서 학교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부터 안전하게 조처를 먼저 한 뒤 개학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는 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타게스슈피겔은 전했다.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