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목록목록
국내외 의약계 소식
  • 21/02/24 12:19
  • 조회 661
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올 2분기 유럽연합에 계약 물량의 절반에 못미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만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오는 26일 존슨앤드존슨(J&J) 백신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논의한다.


로이터 통신은 23일(현지시간) EU 관리를 인용해 아스트라제네타가 계약 물량의 절반인 9,000만회분에 못미치는 백신을 2분기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번 2분기 백신 부족 예상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은 것”이라며 “여름까지 성인의 70%에게 백신을 맞히겠다는 EU의 계획에 타격이 가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로이터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올해 1분기에는 EU에 4,000만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2분기 9,000만회분을 더하면 6월 말까지 단지 1억3,000만회분이 공급되는 셈인데 이는 당초 계획인 3억회분에 비해 크게 낮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쓰지 않은 미국은 앞으로 백신 접종 속도가 다소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FDA 자문위원회가 26일 J&J 백신 긴급사용을 권고하고 FDA가 최종 승인할 경우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J&J까지 쓸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J&J 백신은 잠정 데이터에서 경증·중증 증상의 예방에 66%의 효과가 있고, 입원을 방지하는 데는 85%, 사망을 막는 데는 100%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힌 바 있다.


J&J 백신의 최대 장점은 2차례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모더나와는 달리 한 번만 맞으면 된다는 점이다. 세계적으로 백신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는 대단한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J&J의 백신이 승인되면 미국의 백신 접종에 속도가 더 붙을 것이라고 CNN은 전망했다.



필리핀, 영국·독일에 백신 대가로 간호사 송출확대 추진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기부받는 조건으로 영국과 독일에서 일할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의 송출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앨리스 비스페라 필리핀 보건부 해외협력국장은 전날 "영국과 독일이 백신을 기부하는 데 동의하면 의료인력 송출 제한을 풀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부받는 백신은 파견 근로자와 수십만 명인 귀국 동포 접종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이 해외에 송출하는 의료인력의 대다수는 간호사다.
선진국들의 선점으로 백신 확보가 어렵게 되자 연간 5천명인 의료인력 해외 송출 제한을 풀어서라도 백신을 다량 확보한 영국 등의 도움을 받아보려는 것이다.

그러나 영국의 반응은 싸늘하다.
영국 보건부 대변인은 "영국이 간호사 추가 충원과 관련해 필리핀과 백신 거래에 합의할 계획은 없다"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은 남는 백신이 있으면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등을 통해 백신을 공유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독일 측의 공식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