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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상황 더 안 좋아지는군요
  • 21/02/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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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영국발 변이 감염시 입원위험 64% 높아"…덴마크 연구결과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위로하는 간호사 [EPA=연합뉴스]

덴마크 코펜하겐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위로하는 간호사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이들이 기존 바이러스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자들보다 훨씬 많이 중증을 앓는 것으로 덴마크 조사에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덴마크의 국립혈청연구소의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천155명의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가운데 128명이 입원했는데, 입원 위험이 기존 바이러스 감염자보다 64% 이상 높았다.

영국에서도 이달 초 비슷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지난주 덴마크에서 전체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는 3분의 2를 차지했다.

올해 초만 해도 5%에 불과했다.

영국발 변이는 작년 말 영국에서부터 급속도로 확산하기 시작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신규 확진의 90%가 영국발 변이에 감염됐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





스웨덴, 코로나19 3차 유행 가능성 경고…식당 영업시간 제한 


 프랑스, 북부 ?케르크에도 주말 봉쇄령…"10개 주 상황 우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명 넘어서…석 달 만에 최다 기록

프랑스 북서부 항구도시 ?케르크를 방문한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
프랑스 북서부 항구도시 ?케르크를 방문한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

[로이터=연합뉴스. DB 및 재판매 금지]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는 북서부 항구도시 ?케르크에서도 주말 외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오후 ?케르크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며 이번 주부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주말 봉쇄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케르크에서 발생한 최근 7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인구 10만명당 900명을 넘어서면서 전국 평균의 4∼5배 수준이다.

이에 앞서 남부 휴양도시 니스를 주도로 하는 알프마리팀 주가 대부분 지역에 2주 동안 주말 봉쇄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주말 봉쇄령이 내려진 곳에서는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 오전 6시까지 외출에 제약이 생기며 밖에 나갈 때마다 이동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외출을 허락하는 사유로는 식료품 쇼핑, 병원 진료 등이 있으며, 산책도 1시간 동안 거주지 반경 5㎞ 이내에서 할 수 있다.

가브리엘 아탈 정부 대변인은 국무회의를 마치고 개최한 브리핑에서 101개 주(데파르트망) 중 10곳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우려할만한 수준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BFM 방송은 파드칼레, 노르, 솜, 우아즈, 알프마리팀, 부슈뒤론, 바르, 센생드니, 파리, 발드마른, 센에마른, 발두아즈, 에손, 모젤 등 14개 주가 위험한 수준에 있다고 보도했다.

아탈 대변인은 정부가 전면 봉쇄를 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면서도 필요하다면 결단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프랑스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1천519명 발생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14일 3만4천32명 이후 석 달 만에 나온 최다 기록이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6만1천410명으로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고, 누적 사망자는 8만5천321명으로 세계 7위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프랑스에서는 이달 23일 기준 265만6천447명이 1회차 접종을 하였다.

지금까지 사용을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은 최소 3∼4주 간격을 두고 두 번 맞아야 면역 효과를 볼 수 있다.


확진자 증가·변이 바이러스 확산…일부 지역 봉쇄 가능성도 거론

지난 1월 14일 스웨덴 스톡홀름 도심에서 식당 주인과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 조치에 항의하고 있다. [Carl-Olof Zimmerman/TT via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월 14일 스웨덴 스톡홀름 도심에서 식당 주인과 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제한 조치에 항의하고 있다. [Carl-Olof Zimmerman/TT via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스웨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을 막기 위해 식당과 술집, 카페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이 25일 전했다.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3차 유행의 위험이 크다면서 3월 1일부터 식당, 술집, 카페는 오후 8시30분에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 정부는 이와 함께 상점, 쇼핑몰, 체육관에 입장이 허용되는 인원도 추가로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다.

뢰벤 총리는 "스웨덴의 상황은 심각하다. 우리는 매우 높은 전염률을 보이고 있고 그것은 높아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거리를 유지할 경우 3차 유행을 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만약 상황이 악화하면, 정부는 스웨덴 일부 지역에서 봉쇄를 실시하는 가능성에도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러한 조치가 필요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웨덴에서는 최근 몇주 동안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3차 유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스웨덴 보건당국은 최근 전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점차 우세종이 돼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스웨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4만7천470명, 누적 사망자는 1만2천793명이다. 지난 23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5천360명이었다.

스웨덴은 그동안 다른 유럽 국가에서 취한 종류의 봉쇄조치를 도입한 적이 없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규정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앞서 오후 8시 이후에는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8명이 넘는 사람들의 모임을 금지하며, 상점, 수영장, 스포츠 센터에 입장하는 사람 수를 제한하도록 했다.

지난 23일에는 수도 스톡홀름 당국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항상, 실내에서는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전에는 혼잡시간에 대중교통을 탈 때 마스크를 쓰라고만 권고했다.

이 나라 최대 규모의 지역 가운데 일부는 상점과 직장, 대중교통 내 마스크 사용 권고를 강화하기도 했다.

스웨덴 의회는 지난 24일 건물 내 모든 사람에게 마스크 착용을 촉구했다. 이 같은 권고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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