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코로나 사망자 10만명 넘어서…세계 6번째, 치명률 3.24%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가 8일 하루 동안 318명 추가돼 총 10만103명으로 10만 명 선을 넘었다.
사망자 10만 명대 진입은 세계 6번째이며 유럽 2번째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에서 9일 오후5시반(한국시간) 전세계 총사망자는 260만800명을 넘었다.
이 중 미국이 20.9%(52만5800명), 브라질이 10.2%(26만6300명)을 점하고 있다. 이어 멕시코 19만1000명, 인도 15만7900명, 영국 12만4800명 및 이탈리아 10만 명 순이다.
이들 10만 명 이상 상위 6개국이 117만5100명으로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의 45.2%를 차지하고 있다. 1,2,3위인 미국, 브라질, 멕시코가 모두 북중남의 아메리카 대륙에 속한다.
코로나19의 하루 사망자 발생 건수는 CSSE 집계에서 8일은 6800명이며 이는 최근의 정점이자 전기간 최정점인 1월20일의 1만7900명에 대비하면 38% 수준이다.
1주간 평균치 추세에서는 8일 8760명인데 이는 최정점인 1월26일의 1만4430명에 비하면 60% 수준이다. 중요한 점은 전세계 하루신규 사망자가 1월 하순부터 지금까지 50일 동안 계속 내림세라는 사실이다.
한편 이탈리아는 누적확진자 수에서 308만1300명으로 세계8위에 머물러 총사망자가 6위로 상대적으로 많다. 치명률이 3.24%로 전세계 평균 2.29%보다 상당히 높다.
지난해 2월 하순 코로나19의 유럽 확산 기폭제였던 이탈리아는 3월10일 최초로 본격 록다운을 실시해 여름에는 확진자가 줄었으나 11월 재확산 때부터 영국과 함께 사망자 최대발생 나라가 됐다.
현재 이탈리아의 누적확진자 308만 명은 유럽서 430만 명의 러시아를 비롯 영국, 프랑스, 스페인 다음이나 총사망자는 영국 다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