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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약계 소식
  • 21/03/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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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남인순 의원, 약사법개정안 세부내용 봤더니
조건부허가 약제 심사결과 공개 근거도 마련

신규 등재추진 항암제 암질심 상정이 빠른 이유는?

급여기준 확대약제와 별도 트랙 검토 영향







항암제 급여기준 확대 안건은 암질환심의위원회 상정이나 처리가 지지부진한 편인데, 신규 등재 약제는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른 것 같다는 게 제약계 주장이다.

특히 최근 국내개발 신약 31호인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가 허가 40여일만에 암질심을 통과하자 일각에서는 국산신약에 대한 특혜 또는 편애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런데 신규 등재추진 항암제 검토가 빠른 건 나름 이유가 있었다. 약제급여기준 확대 약제와 다른 트랙으로 상대적으로 신속히 검토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렉라자 특혜? 그런건 말이 안된다. 모든 약제는 접수순서, 정해진 절차와 기준에 따라 검토된다. 코로나19 치료제 등과 같은 경우는 예외지만 국내개발신약이라고 해서 더 빨리 검토하거나 그런 건 없다"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신규 등재추진 신약의 경우 급여기준확대 약제와 일정을 똑같이 할 수는 없다. 신약등재부가 요청한 일정에 맞춰서 약제기준부에는 최선해 다해서 검토한다. 그러다 보니 기준확대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기도 한다"고 했다.

뉴스더보이스가 이미 보도했듯이 2월 암질심을 통과한 렉라자의 경우 허가-급여평가 연계제도가 활용된데다가 선발약제(타그리소)에 급여기준, 비용 등을 동일하게 맞추는 방식으로 접근해서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었다.





"혁신형 제약 신약·희귀질환약 등 우선처리 대상 지정"


약사법상 의약품 조건부 허가를 '시설 조건부 허가'와 '품목 조건부 허가'로 명시적으로 구분하고, 심각한 중증질환·희귀질환치료제에 대한 '품목 조건부 허가' 근거를 법률에 상향 규정하는 입법안이 나왔다.

이 법안에는 혁신형 제약기업 신약과 심각한 중증·희귀질환치료제를 우선처리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조건부 허가 약제에 대한 심사결과를 공개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송파병) 의원이 지난 5일 대표발의한 약사법개정안 조문을 살펴보면 이런 내용들이 담겨있다.

8일 개정안을 보면, 심각한 중증질환·희귀질환치료제 중 총리령으로 정하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견을 들어 '품목 조건부 허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때 활용하는 근거자료로 ▲해당 품목이 총리령으로 정하는 임상적 평가변수에 대해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자료 ▲해당 품목이 약물역학(藥物疫學), 약물치료학(藥物治療學), 병태생리학(病態生理學) 등의 관점에서 임상적 효과를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대리평가변수를 통해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자료 등을 명시했다.

또 '품목 조건부 허가'를 위한 조건으로는 ▲해당 의약품의 유효성과 불확실한 상관관계가 있는 경우 이를 보강할 수 있는 임상시험을 실시할 것 ▲별도로 정하는 기간 내에 인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등을 확증하기 위해 투약자 대상 임상시험 자료 등을 제출할 것 ▲해당 의약품의 취급에 필요한 훈련을 받거나 경험을 가진 의료인만이 해당 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도록 할 것 ▲활력 징후를 수시로 감시하는 등 환자에게 특정한 의료적 절차를 수행할 것 ▲해당 의약품의 안전사용을 위한 위해성 관리계획을 수립해 이행할 것 등 5가지가 명문화됐다.

이외 '품목 조건부 허가'에 필요한 사항은 총리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했다. 또 '품목 조건부 허가'를 받은 자는 조건 이행 상황을 총리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고하도록 했다.

만약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시설 조건부 허가 또는 품목 조건부 허가를 받은 경우 ▲품목 조건부 허가를 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그 조건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경우 ▲품목 조건부 허가를 받은 자가 조건 이행상황 보고를 하지 아니하거나 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경우 등에는 식약처장이 조건부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처리 대상 지정 근거도 마련한다. 방식은 제약사 신청과 식약처장 직권 지정, 두 가지다.

식약처장이 직권 지정할 수 있는 대상은 ▲심각한 중증질환 또는 희귀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중 총리령으로 정하는 의약품 ▲생물테러감염병 및 그 밖의 감염병의 대유행에 대한 예방 또는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약품 중 총리령으로 정하는 의약품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 중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정 요청이 있는 의약품 등이다.

심사결과 공개 근거도 신설한다. 식약처장은 '시설 조건부 허가'나 '품목 조건부 허가'를 하는 경우 심사 결과를 공개하도록 했다. 다만, 제약사 등이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에 해당되는 부분을 공개하지 않도록 요청하는 경우 해당 부분은 제외할 수 있게 했다.


첨부파일 : 2108584_의사국 의안과_의안원문.hwp




 

 코로나에 간호사 최소 3000명 사망…대규모 조기은퇴 우려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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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AP/뉴시스] 2020년 4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병원의 한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스페인간호사협회는 이날 스페인의 간호사 74%가 충분한 개인보호장비를 갖추지 못한 채 일했다고 전했다. 2020.4.23.
  
60개 국서 3000명이 넘는 간호사들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11일 AFP 통신이 국제간호사여협의회(ICN)를 인용해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1주년인 이날 ICN은 하루 8명 꼴의 사망자 발생 외에도 수백 명의 간호사들이 에너지 조기 소진(번아웃)과 심한 스트레스로 곧 일을 그만둘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130개 국이 넘는 나라의 간호사연맹과 연결되어 있는 ICN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첫 발생할 당시 전세계적으로 일하고 있는 간호사 수는 2700만 명이었고 이는 팬데믹에 정상적으로 대응하는 데 600만 명이 부족한 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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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2020년 5월1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보건소 앞 임시 추모소에 의료 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의료진의 사진과 마스크가 걸려 있다.  2020.05.15.

코러나19로 인한 번아웃과 스트레스를 못 견뎌 올 하반기부터 간호사들의 대량 조기 퇴직과 은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부족한 간호사 규모가 1300만 명까지 불어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사망한 수 3000명은 60개 국에 한정돼 집계된 것이라 실제는 이를 많이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걸렸던 사람, 백신 2차 접종 필요 없다
1차 접종 때 면역계가 코로나 식별→비감염자의 20배 항체 생성
글로벌 백신 수급 개선 기대…미 마운트시나이 의대, NEJM 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은 1차 백신만 접종해도 충분한 면역력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2차 접종 수요의 대폭적인 축소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반영되면 2차 접종의 부작용을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거로 보인다.
이런 백신 부작용은, 신종 코로나 감염 등으로 어느 정도 면역력이 생긴 상태에서 접종하는 사람에게 훨씬 더 심한 거로 알려져 있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대 과학자들이 작성한 이런 내용의 보고서는 10일(현지 시각) 유명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실렸다.
NEJM은 미국 매사추세츠 의사협회가 발행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다. 이 보고서는 논평(A letter to the editor) 형식으로 NEJM에 제출됐다.
공동 저자인 비비아나 사이먼 미생물학 교수는 "면역력이 생긴 사람에게 1차 백신을 접종하면, 비감염자에게 2차 접종한 것과 대등하거나 이보다 더 강한 항체 반응이 나타난다는 걸 확인했다"라면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던 사람은 한 번만 백신을 접종해도 충분한 면역력이 생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백신 접종자 109명을 대상으로 항체 수치의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이 가운데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있는 피험자는 1차 접종 후 수일 내에 비감염자의 10배 내지 20배의 항체가 생겼고, 2차 접종 후에 생긴 항체도 비감염자의 10배를 넘었다.
코로나19 양성인 사람은 한 차례만 백신을 맞아도 매우 빠르게 면역 반응이 일어나고, 그 반응 강도는 감염 전력이 없는 사람에게 2차 백신을 접종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과학자들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어 코로나19 양성 83명과 음성 148명을 별개의 두 그룹으로 나눠, 백신 접종 후 반응을 관찰했다.
두 그룹 모두 1차 접종 때 가벼운 통증, 부기(浮氣), 피부 빨개짐 등이 주사 부위에 나타났다.
그러나 피로, 두통, 오한, 고열, 근육 및 관절통 등 상대적으로 중한 부작용 빈도는 양성 그룹에서 훨씬 더 높았다.
코로나19 양성 그룹의 1차 접종 후 면역 반응 강도는, 음성 그룹의 2차 접종 후와 비슷했다.
양성 그룹의 면역 반응이 1차 접종 후에 강해지는 건, 피험자의 면역세포가 이때부터 신종 코로나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식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구팀은 백신 접종 대상자가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있는지 잘 모를 경우엔 혈청학적 분석을 통해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라고 권고했다.



사이먼 교수는 "이런 검사를 통해 이전의 감염에 따른 항체 형성이 확인된 사람은 2차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면서 "이런 접근법이 정책에 반영된다면 충분치 못한 백신 공급을 늘리고, 코로나 감염 후 회복한 사람이 자주 겪는 백신 과민 반응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이자-바이오앤텍(Pfizer-BioNTech)과 모더나(Moderna)가 각각 개발한 백신은 지난해 12월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긴급 승인을 받아 이미 많은 사람에게 접종됐다.
두 백신은 3상 임상시험에서 3, 4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해야 높은 바이러스 방어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그런데 1·2차 접종의 간격이 적정한지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엔 1차 백신 접종 후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면 2차 접종 전에 변이 바이러스가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2021. doi:10.1001/jama.2021.3465)도 나왔다.
2차 접종으로 중화항체의 방어력이 최고점에 도달하기 전에 백신 접종으로 신종 코로나의 로드(load)가 커지면, 변이 바이러스 생성 및 확산에 최적의 조건이 갖춰진다는 것이다.



 HDL 기능 활발하면 심장혈관 막혀도 새 혈관 잘 생긴다연세의대 이상학 교수팀, 세포·동물 연구 넘어 인체 샘플로 증명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 기능이 좋은 사람은 심장혈관인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도 새로운 혈관이 잘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의대 이상학 교수팀(심장내과, 이선화 강사)은 이번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IF 4.605)’에 ‘Cholesterol efflux and collateral circulation in chronic total coronary occlusion: EFFECT-CIRC study (만성 관상동맥 폐쇄에서 콜레스테롤 유출능과 측부순환: EFFECT-CIRC 연구)’라는 주제로 3월 초 게재했다.

그동안 HDL 수치는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등 미래의 심혈관 위험도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외국 연구를 중심으로 △HDL 수치 △관련 유전자 △HDL 수치를 높이는 약제 사용 등이 심혈관 위험도와 유의한 관련성이 없다는 보고가 나오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단순한 수치보다 HDL이 혈관세포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유출하는 기능(콜레스테롤 유출능)과 이 유출된 콜레스테롤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콜레스테롤 역수송)이 활발하면, 심혈관 위험도가 낮다는 것이 새롭게 보고되고 있다.

연구팀은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HDL 기능이 새로운 혈관 발달 정도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봤다.

연구대상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에 방문한 환자 중 관상동맥이 만성적으로 완전히 막힌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HDL 기능인 ‘콜레스테롤 유출능’을 측정하고, 이 기능이 새로운 혈관 발달 정도와 관련이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는 △새로운 혈관이 잘 생성된 환자군 △새 혈관 생성이 없거나, 빈약하게 생성된 환자군으로 나눠 HDL 기능의 차이를 비교했다. 또, 통계학적으로 다른 임상적 특성을 보정해도 관련성이 유지되는지, 새 혈관 생성에 미치는 다른 요인이 있는지도 확인했다.

연구결과, 새로운 혈관 생성이 좋은 환자군은 HDL 기능 수치인 콜레스테롤 유출능이 22.0%로, 대조군(20.2%)보다 높았다.(p=0.009)

혼란변수를 보정한 분석에서는 △나이가 젊을수록 △HDL 기능이 좋을수록, 새로운 혈관의 생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편차를 이용한 분석에서는 콜레스테롤 유출능이 1-표준편차 높을 때, 새로운 혈관의 생성이 51% 좋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학 교수는 “HDL 기능이 활발한 환자에서 새 혈관 상태가 좋다는 것은, HDL이 새 혈관 형성을 촉진하며 결과적으로 심혈관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연구 의미를 밝혔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HDL의 특정 기능이 체내 작용을 통해 건강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특히 세포나 동물연구를 넘어 처음으로 인체 샘플에서도 증명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美 편두통 치료 신경조절 ‘헤드셋’ 승인후두 및 삼차 신경 6개 가지로 조절 전류파 전달


미국에서 급성 편두통 치료 비침습 다중채널 신경조절 헤드셋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뉴로리프의 릴리비언 시스템은 머리 주변에 두르면 후두 및 삼차 신경의 6개 가지로 조절 전류파를 전달한다.

이 기기는 클라우드 및 모바일 폰 앱과 연결돼 시간에 따라 학습하면서 개인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임상시험 결과 치료 2시간 뒤 환자의 46%가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 

또한 76%는 소리공포, 광선눈통증, 구역 등 가장 신경 쓰이는 증상이 없어졌으며 중대한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뉴로리프는 현재까지 신경조절 기술 중에 유일하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가짜 치료에 비해 편두통 증상을 완전히 사라지게 만든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릴리비언은 지난 2019년 유럽에서 이미 승인을 얻었다. 한편, 편두통 연구 재단에 따르면 미국에서 편두통 환자는 3900만명으로 매년 120만명이 이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다.



美 신장암 치료제 승인경구 VEGF TKI, 신장암 3차 치료제로 허가 


 미국에서 아베오의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 tivozanib)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경구 VEGF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이전에 적어도 2회 전신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진행성 신장암(RCC) 환자에 대해 허가됐다.

이는 임상시험(TIVO-3) 결과 복용 환자의 중간 무진행 생존(PFS)이 넥사바 치료군에 비해 44% 개선됐고 사망 또는 진행 위험은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 PFS는 포티브다 치료군이 5.6개월로 넥사바 치료군의 3.9개월에 비해 길었으며 전체 반응률(ORR)도 18%로 넥사바의 8%에 비해 높게 나왔다.

포티브다는 유럽에서도 이미 승인을 받았으나 미국에서 승인받기까지 지난 2013년에는 FDA의 추가연구 요구를 받고 아스텔라스와 개발 제휴가 취소됐으며 2019년에도 승인을 거부 당한 바 있다. 


올 출시 신약 중 3개 블록버스터 기대비메키주맙, 렐루골릭스, 버큐보 2025년까지 유망주


올해 출시되는 신약 가운데 비메키주맙(bimekizumab) 등 적어도 3개는 블록버스터로 유망하다고 클래리베이트가 예측했다.

이에 따르면 비메키주맙과 함께 렐루골릭스(relugolix), 버큐보(Verquvo, vericiguat)가 2025년까지 매출 10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견된다.

UCB의 비메키주맙은 세계 인구의 2~3%에 해당하는 건선 치료제로 곧 미국에서 승인될 가능성이 95%로 관측된다.

이는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인 IL-17A와 IL17F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인간화 단클론 IgG1 항체로 임상시험 결과 휴미라 등에 비해서도 뛰어난 효과를 보였으며 부작용은 더욱 낮게 나타나 5년 뒤 18억6000만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마이오반트와 다케다의 렐루골릭스도 작년 말 전립선암 치료제로 미국에서 오고빅스(Orgovyx)라는 상품명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곧 유럽 허가도 예상된다.

렐루골릭스는 최초 유일의 경구 GnRH 수용체 길항제로 사용이 편리할뿐만 아니라, 화이자와 자궁섬유증 및 자궁내막증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어 이들 세 적응증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2025년까지 14억8000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바이엘과 MSD의 심부전 치료제 버큐보도 올초 미국에서 박출률 45% 아래로 관련 입원 병력이 있거나 외래로 IV 이뇨제가 필요한 환자에 허가받았고 곧 일본과 유럽에서도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시험 결과 이는 환자의 심혈관 사망 및 심부전 입원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위험 만성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HFrEF) 환자에 대해 처음으로 승인된 신계열 치료제로서 틈새시장을 찾아 2025년까지 12억1000만달러의 매출이 관측된다.

한편 바이오젠과 에자이의 알츠하이머 신약후보 애듀캐누맙(Aducanumab)도 현재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없다는 측면에서 승인되면 2025년까지 37억4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블록버스터 유망주로 꼽혔으나, 그동안 개발이 중단되거나 심사가 계속해서 미뤄지는 등의 문제로 인해 그 가능성은 49%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