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본 발표당국 “기저질환 있다”
어떤 지병인지는 공개 안 돼
긴급 이송 - 대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무더기로 나온 19일 오후 대구 중구 경북대병원에 코로나19 의심환자가 긴급 이송되고 있다.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2020.2.19 연합뉴스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20대 확진자가 또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20대 사망자는 이번에 두 번째다. 이 확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숨졌다. 정부는 “기저질환이 있다”고 밝혔다.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사망자 2명 가운데 20대 1명이 포함됐다.
방대본 관계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확진 당일 사망해서 기존의 위중증 환자 현황 모니터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생전에 어떤 지병을 앓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부산에서 뇌출혈로 1년간 병원 치료를 받아왔던 20대가 숨졌었다.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1669명
이중 20대 2명, 30대 7명
80대 이상, 5명 중 1명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669명이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후 치료 도중 숨졌거나 사후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를 모두 사망 사례로 집계하고 있다.
연령대 별로 보면 80대 이상이 938명(56.2%)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어 70대(463명), 60대(190명), 50대(55명), 40대(14명), 30대(7명), 20대(2명) 등의 순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계산한 평균 치명률은 1.75%다. 그러나 연령이 높을수록 치명률도 급격히 상승해 80대 이상에서는 20.5%에 달한다.
분주한 의료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 되면서 병상 부족 사태가 현실화 되고 있는 9일 인천시 동구 인천의료원 음압격리병동에서 의료진이 병상 모니터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2020.12.9 뉴스1접종후 발열 요양병원 50대, 약 9일후 사망…당국 "인과성 조사"(종합)
기저질환자…지난 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하고 13일 사망
사망신고 누적 16명…백신과의 연관성 확인된 사례는 아직 없어
AZ 백신[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발열' 이상반응을 신고했다가 사망한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이 백신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발열 증상을 신고했던 50대 남성이 전날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지병)이 있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4일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한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8일하고 18시간이다. 210시간 만이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라며 "정부는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고 신고된 사례는 현재까지 총 16명이다.
추진단은 사망 사례 중 1차 조사를 마친 8명에 대해서는 "접종 후 이상 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로 잠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밖의 신고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는 15일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