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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파력 0.94에서 1.07로 상승"...3차 대유행 우려
  • 21/03/1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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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지난주 코로나19 감염 재생산지수 1.07…1 이상은 유행확산
감염경로 불확실한 확진자 비율 24.5%…각종 방역지표 악화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이어지며 'n'차 감염 반복 확산
[앵커]
최근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보면 '3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감염과 관련한 여러 지수가 악화하고 있기 때문인데, 보건 당국은 좀 더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1주간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평균 452명.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428명으로, 이미 2.5단계 범위입니다.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주 1.07로 나타나 그 전주의 0.94보다 높아졌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의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억제로 판단합니다.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이 낮아진 반면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확진자 비율은 25%나 됩니다.

방역과 관련한 각종 지표가 다시 악화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상황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마찬가지.

동호회나 가족·지인 등의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시작돼 가정 내 감염으로 이어지고 다시 어린이집과 학교 등으로 연결되는 'n'차 감염이 반복되는 양상입니다.

방역 당국은 일상에서의 방역관리를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백신접종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예방접종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취약시설과 노년층부터 차근차근 확대해 나가며 유행의 위험을 헤쳐나갈 것입니다.]

개학과 봄맞이 등 이동량 증가요인이 많은 만큼 밀접과 밀집·밀폐 환경 주의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접종후 발열 요양병원 50대, 약 9일후 사망…당국 "인과성 조사

기저질환자…지난 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하고 13일 사망

사망신고 누적 16명…백신과의 연관성 확인된 사례는 아직 없어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발열' 이상반응을 신고했다가 사망한 사례가 나와 방역당국이 백신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발열 증상을 신고했던 50대 남성이 전날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지병)이 있는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4일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한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8일하고 18시간이다. 210시간 만이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라며 "정부는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실시해 인과성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고 신고된 사례는 현재까지 총 16명이다.

추진단은 사망 사례 중 1차 조사를 마친 8명에 대해서는 "접종 후 이상 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로 잠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밖의 신고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는 15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