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목록목록
도쿄서 英·남아공발 변이와 다른 E484K 변이 확산
  • 21/04/03 23:17
  • 조회 373
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항체 공격 회피 특성 갖춰 백신 효과 떨어트릴 위험



도쿄 의대 병원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의 3분의 1이 영국,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와는 다른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NHK가 2일 보도했다.

새 변이 바이러스는 면역 및 백신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부르고 있는 'E484K'라는 변이 바이러스로 연구진들은 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들을 대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도쿄 의대가 지난달 말까지 2달 동안 이 병원에 입원한 모든 코로나19 환자들을 검사한 결과 36명 중 12명이 'E484K'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특히 지난달 한 달만 놓고 보면 14명의 환자 가운데 71%인 10명이 E484K에 감염됐다.

그러나 오사카와 효고(兵庫)현에서 대거 발견되고 있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E484K라는 이 새 변이 바이러스가 도쿄에서 기존의 바이러스 유형을 대체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조사를 이끈 도쿄의대의 히가시다 슈지(東田修二) 교수는 "백신의 영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돌연변이로 중요하다. 도쿄 전체에 상당히 확산됐을 수 있다.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감염증학회 회장인 다테다 이치히로(?田一博) 도호우(東邦)대학 교수는 "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아직 수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도쿄에 이미 널리 확산된 것으로 보이는데다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여기지기 때문에 확산 억제를 위한 신속한 검사 시스템을 준비하고 전염력과 같은 특성 변화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484K 바이러스는 항체의 공격을 피하는 속성을 갖춘 것으로 보이며, 재감염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어 백신의 효과를 떨어트릴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기존의 영국발이나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이러한 특성을 갖추지 않았었다 




 인도네시아서 60대 교민 코로나로 숨져…한인 6번째 사망자
대사관에 신고 한인 확진자 누적 113명…실제 훨씬 더 많아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인도네시아에서 60대 한국 교민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인·동포가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여섯 번째다.



3일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자카르타 외곽 땅그랑에 거주하는 건설업 종사 교민 A(69)씨가 3주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사망했다.
A씨는 기저질환은 없었으나, 입원 후 상태가 계속 악화하면서 열흘 전부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대사관 집계로 한국인·동포 누적 1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6명이 숨지고, 102명이 회복했으며 나머지는 치료 중이다.
인도네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올해 1∼2월에는 하루 1만명이 넘게 늘었으나 3월부터 줄어 최근에는 하루 5천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체 누적 확진자는 152만7천여명, 사망자는 4만1천여명이다.



대사관 집계로는 한국인·동포 확진자가 113명이지만, 인도네시아 보건 당국이 통보해주지 않기 때문에 확진 판정을 받고도 대사관에 신고하지 않은 한국인 수는 훨씬 더 많다.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해 한국에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 국적자는 누적 228명, 외국인은 누적 153명에 이른다.
한편,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에어앰뷸런스를 이용해 귀국 후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연합뉴스 특파원에게 밝혔다.
신 감독은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카르타의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중 코로나19는 치료됐으나 다른 지병이 악화한 사실을 발견해 지난달 27일 자비로 에어앰뷸런스를 대절, 한국 수도권 병원에 입원했다.




 

누적환자 1230만명 넘어...총 사망자 16만3396명 달해


인도 코로나 신규환자 8만1466명...6개월 만에 일일 최대

인도에서 코로나19에 새로 8만1466명이 걸리면서 누적 환자 수가 123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건 당국이 2일 밝혔다.

신화통신과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에 따르면 인도 연방보건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일일로는 지난해 10월2일 이래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다며 일부 지역에선 코로나19 제2파가 밀어닥쳤다고 지적했다.

인도 코로나 확진자는 누계로 1230만3131명으로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많다.

또한 보건부는 지난 하루 사이에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469명이 추가로 숨져 총 사망자가 16만3396명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는 가운데 인도 당국은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상당수의 주에 새로운 이동제한 조치를 도입하고 있다. 


 24시간 동안 역대 최고인 367만1242회분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1회분 접종이 336만5597명, 2회분 접종 경우 30만5645명에 달했다.

새 환자가 제일 많이 생긴 지역은 서부 마하라슈트라주로 4만3183명이나 발병했다. 작년 인도에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이후 최다이다.

마하라슈트라주는 주말에 야간통금령을 발령했는데 종교시설의 폐쇄와 열차여행 제한 등 한층 엄격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작년 철저한 록다운(봉쇄)를 도입했지만 경제침체를 의식해 이를 차례로 완화했다.

감염자 수는 완만히 감소하다가 올해 들어 재차 급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