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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변이, 美 전역 강타…'지배종' 현실화하나
  • 21/04/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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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B.1.1.7 50개 주로 확산…플로리다·미시간順
남아공발 32개주-브라질발 25개주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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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AP/뉴시스]5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이애미 데이드 칼리지에 차려진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백신 센터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2021.04.06.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B.1.1.7이 미국 50개 주(州) 전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CDC는 B.1.1.7 변이가 미 50개 주와 수도 워싱턴DC 모두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감염자 수는 1만5511명에 달한다.

플로리다가 3191명으로 가장 많은 감염자를 보고했다. 다음으로 미시간이 1649명으로 뒤를 이었다. 미시간은 최근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어 미네소타 979명, 콜로라도 894명, 캘리포니아 873명, 매사추세츠 712명, 펜실베이니아 655명 등의 순이다.

B.1.1.7은 기존 코로나19보다 전염성이 더욱 강하며 더욱 치명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영국에선 이 변이가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에서 이 변이에 감염된 환자 수는 열흘 마다 배로 증가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변이가 미국의 지배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CDC는 또한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B.1.351이 32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브라질발 변이 P.1은 25개 주에서 289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실제 상황은 이보다 더욱 심각할 수 있다. CDC는 이 수치는 양성 샘플 분석에서 확인된 사례일 뿐이라면서 미국 내 유행 상황을 전부 드러내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 및 지방 정부의 집계가 모두 즉각 반영된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