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290주 (평균단가 10,729원)
대차체결 2,620주
대차상환 0주
대차잔고 2,855,620주
국민연금 국내주식 전략적 투자범위 ±1%p↑…매도압력 줄 듯
전략적 자산배분 목표에 의해 기계적으로 생기는 매도 물량은 줄어들 수 있다.
기금위는 "SAA 허용범위 확대는 국민연금의 주식 추가 매입이나 즉각적인 매도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은 기금운용 계획을 매년 5월에 확정한다. 현시점에서 규칙 변경을 논의한 것은 이례적이다. 기금위는 지난달 26일에도 SAA 확대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고, 이날 재논의를 거쳐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에는 국민연금의 연속적인 매도세를 '기계적 매도'라고 비판해 온 개인투자자들의 압력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말 국민연금이 운용하는 자금은 총 833조원으로, 이 중 국내 주식 비중은 21.2%(176조7천억원)까지 불어났다.
국민연금은 작년 12월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51거래일 연속으로 증시에서 순매도했는데 '동학개미' 등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셌다. 1월 말 현재 국내주식 비중은 21.0%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은 개인투자자들의 비판이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시장에는 개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기관도 있고 기금의 투자 방향을 노출해서는 안 된다"며 "시장 영향을 가급적 줄이면서 운용해야 한다는 점에 위원들이 공감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