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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코로나 관련 소식
  • 21/04/11 10:28
  • 조회 368
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속보] 어제 코로나19 사망자 3명…누적 1768명     
  • [속보] 코로나 어제 614명↑…사흘 연속 600명대

  • 지난주 AZ와 J&J 백신 성분 혼합 사고 발생
    당국, AZ 제조 중단에 이어 J&J 백신 출하 규모도 축소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지난해 여름 수준으로 늘어





    미국이 볼티모어 공장에서 벌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성분 혼합 사고로 접종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해당 공장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제조를 중단한 데 이어 사고 수습 전까지 존슨앤드존슨(J&J) 백신 출하량도 줄이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J&J는 정부 지침에 따라 다음 주 예정된 출하량을 490만 회분에서 70만 회분으로 86%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각 주 정부의 접종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뉴욕주는 88% 줄어든 3만4900회분을 받게 됐고, 캘리포니아주 할당량 역시 6만7600회분으로 88% 줄었다. 각각 30만 회분 넘게 받기로 했던 플로리다 주와 텍사스주도 3만~4만 회분으로 급감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성명에서 “접종이 시작한 후 그랬듯이 변수는 공급”이라며 “모든 주와 마찬가지로 뉴욕도 다음 주 J&J 접종분이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주 볼티모어 공장 제조 과정에서 AZ 백신과 J&J 백신 성분이 섞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1500만 회분이 폐기처분 됐다. J&J는 현재 볼티모어 공장 재가동에 대한 규제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당국은 혼합 사고에 따른 안전 문제는 없다고 밝혔지만, 미국 내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문제에 봉착하게 됐다.

    존스홉킨스의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일주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는 6만7000명으로, 이는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이 발생했던 지난해 여름과 비슷한 규모다.



    코로나4차유행/미국8만명


    미국 ‘코로나 대공황’… 일일 신규 확진자 8만명·누적 사망자 56만명


                       미국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미국이 좀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공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만명에 육박해서다. 미국은 사실상 4차 유행에 직면한 모습이다.

    CNN은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7만9878명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이며 지난달 24일 이후 약 보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3105만명을 넘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56만명을 웃돌았다.

    워싱턴대학교 산하 보건연구기관 IHME는 코로나19 모델을 통해 올 8월1일까지 미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약 61만8523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어지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시간 주 보건부 측은 지난해 봄 이후 이처럼 높은 양성률을 본 적 없다고 지난 9일 밝히기도 했다. 확진률은 18%였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봄방학 2주 동안 거리두기를 촉구하고 실내에서의 식사 자리를 피해야 한다”며 “백신을 접종한 사람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럽의약품청 "J&J백신 일부 접종자 혈전 발생


    "안전 신호 평가 검토 착수…검토 후 규제 조치 필요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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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유럽의약품청(EMA) 로고. 2021.04.10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유럽의약품청(EMA)은 9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 계열사인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일부에게 혈전색전증(thromboembolic) 사례가 보고돼 안전 신호 평가 검토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EMA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재한 성명에서 "J&J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4명에게서 발생한 이례적인 혈전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MA에 따르면 혈전 발생 4건 중 1건은 임상시험 중에 발생했다. 다른 3건은 미국에서 백신 공급 과정에서 발생했고 이중 1건은 죽음을 초래했다.

    EMA는 "J&J 백신은 현재 긴급 사용승인 하에 미국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며 "유럽연합(EU)도 지난달 11일 J&J 백신을 승인했지만 어떤 회원국도 백신 배포를 시작하지 않았다. 다만 향후 몇주 이내 (배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이 보고들은 안전 신호를 보내지만 현재 J&J 백신 접종과 이와 같은 사정 사이에 인과 관계가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며 "약물안전성위원회(PRAC)가 사례를 조사하고 있고 향후 규제 조치 필요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앵커]

    이번에는 미국 코로나19 상황 짚어봅니다.

    백신 접종이 늘면서 한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5만~6만 명대로 줄었는데, 최근 확진자가 다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백신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김양순 특파원, 미국 신규 확진자가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지난 2월과 3월 5,6만 명 선이었는데 최근 이틀 동안 7만 9천여 명과 8만 천 명에 이르렀습니다.

    전 기간에 비해 이틀새 12%가량 늘어난 건데요.

    특히 미시간같은 중서부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겁니다.

    [왈렌스키 박사/미 백악관 코로나대응팀 : "미 중서부 지역에서 나타나는 집단 감염 급증 추세에 대해 인식해야 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B 1.1.7.과의 연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백악관 코로나대응팀은 봄이 되면서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이 많아져 급증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은 청소년들이 쉽게 감염이 되고 감염된 청소년들이 또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성인들에게 옮긴다는 분석입니다.

    [앵커]

    그럼 청소년들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떤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까?

    [기자]

    예, 다국적제약사인 화이자가 12살에서 15살 사이 청소년에게도 백신을 사용하게 해달라는 긴급승인 신청을 미 식품의약국에 냈습니다.

    현재 화이자 백신은 16살 이상, 모더나, 얀센 백신은 18살 이상에게 접종 승인이 내려진 상탠데요.

    화이자는 미국 내 청소년 2천 260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 실험한 결과 예방률이 100%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작용 사례도 아직 보고된 것이 없어서 이르면 하반기쯤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더 빨리 더 많은 사람에게 백신을 맞춰서 바이러스에 대응하겠다는 미국 정부 방침과도 맞기 때문입니다.

    [바이든/미 대통령 : "제가 할 말은 하나입니다. 4월 19일까지 미국에 사는 모든 성인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될 겁니다."]

    하지만, 바이든 정부의 백신 속도전에도 불구하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성인 비율은 20%대에 머물고 있어서 집단면역을 위한 7, 80%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더구나 다음주에는 당초 계획보다 얀센 백신 공급이 80% 정도 줄 것으로 예고돼 있어 미국의 코로나 19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한규석/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홍윤철/자료조사:권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