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암제 희귀약 지정암세포 프로그램 세포사 유도 저분자
암세포 프로그램 세포사 유도 저분자
미국에서 아프레아 쎄러퓨틱스의 에프레네타폽트(eprenetapopt)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로 FDA 희귀약 지정을 받았다.
아프레아에 따르면 이는 변이 불활성화 p53 단백질을 재활성화시켜 암세포의 프로그램 세포사를 유도하는 저분자로 기존에 신속심사 및 혁신약 지정도 받은 바 있다.
전임상 실험 결과 다양한 암에 효과를 보였고 TP53 유전자 변이 암에 1/2상 임상시험까지 진행됐다.
美 뇌종양 자동 윤곽화 AI 승인
방사선 치료 정확도와 속도 개선 기대
미국에서 방사선치료를 위해 뇌 종양의 윤곽을 자동으로 따 주는 신경망 기반 AI 소프트웨어가 처음으로 FDA 승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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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바이저니어의 브이브레인 솔루션을 뇌 전이, 수막종, 청신경집종의 윤곽화(contouring)에 허가했다.
임상 데이터로 훈련된 이는 클라우드 상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미국과 대만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몇 시간이 걸리는 의사의 수동 컨투어링에 비해 자동으로 종양의 윤곽을 따면 의사가 추가로 교정할 수 있으며 단 몇분만에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추가 병변도 잡아내는 등 종양을 보다 정밀하게 매핑할 수 있으므로 방사선 치료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바이저니어는 기대했다.
최근 신경-종양학 저널에 발표된 국립대만대병원(NTUH) 임상시험 결과 이를 통해서 병변 감지 민감도가 12.2% 향상됐고 치료 계획 시간은 중간 30.8% 절감할 수 있었다.
사노피 mRNA 생명공학사 인수
나노입자로 mRNA를 특정 세포로 날라 재프로그램
사노피가 mRNA 치료제 개발 생명공학사인 타이달 쎄러퓨틱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사노피는 선금으로 1억6000만달러를 주고 추가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1000만달러 지불할 수 있다.
타이달은 나노입자로 mRNA를 실어서 선택적으로 체내 지정 세포 그룹에 날라 면역세포 등을 재프로그래밍해 준다.
사노피는 이번 인수로 면역-항암제와 염증질환에 연구 능력 향상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체외에서 세포를 조작해서 다시 넣는 CAR-발현 T세포보다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기성품적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타이달은 체내에서 T세포 등 면역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하는 항암 전임상 프로그램을 보유했다.
한편, 타이달은 지난 2019년 MSD와 애브비 등의 벤처 투자를 받아 세워졌고 사노피는 기존의 당뇨와 심혈관 치료제를 넘어 암과 염증 질환을 향해 연구 중점을 이동시키고 있다.
AZ 디지털 건강 플랫폼 출시 및 시험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MGH과 ‘시범 운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상 진료가 급부상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가 최근 디지털 건강 플랫폼 어메이즈의 출시에 이어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메사추세추병원(MGH)과 손잡고 관련 임상연구에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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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즈는 만성질환 관리를 단순화하고 환자와 의사를 연결시키기 위해 아스트라가 브라이트인사이트와 협력해 출시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원격의료 연결, 스마트폰 앱, 원격 모니터링, 조기 경고 알고리즘 등으로 구성돼 위험 환자에 대해 필요 시 의료진이 처방 등으로 조기에 치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시범은 MGH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센터와 실제 심부전 및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돌입하며 성공하면 COPD, 당뇨, 신장 질환 등 다른 질환으로도 이용이 확대될 방침이다.
아스트라는 현재 병원에 대해 플랫폼을 보조해 주고 있지만 장기적 목표는 처방 기반 서비스로서 환자에게 보다 나은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보험 측이 비용을 감당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최근 JAMA 발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원격의료 심장 점검의 경우 가상 방문으로 진료 환자는 늘었지만 검사 및 처방 주문은 오히려 정보 부족으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獨·노르웨이 연구진 규명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혈전증이 생기는 것은 혈소판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이 질환을 ‘백신으로 인한 면역성 혈전-혈소판 감소증(VITT)’으로 새롭게 불러야 한다고 했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독일과 노르웨이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에게 발생한 혈전증의 원인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잇따라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으로 생긴 혈전증의 원인이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혈전증은 혈액 성분이 뭉쳐져 피떡이 생기는 질환이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일부 희귀 혈전증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으로 표시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백신 접종자 중 혈전증을 호소한 사람이 늘면서다.
두 편의 논문을 통해 연구팀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혈전증 등을 호소한 환자 16명을 분석했다. 독일 연구팀이 분석한 환자 11명 중 여성이 9명이었다. 대부분 의료기관 종사자로, 환자 나이는 22~49세로 다양했다. 이들은 백신 접종 5~16일째 되는 날 뇌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등의 증상을 호소했고 6명은 회복하지 못한 채 숨졌다.
노르웨이팀이 분석한 환자도 여성이 5명 중 4명으로 대다수였다. 이들은 백신 첫 접종 7~10일째 되는 날 증상을 호소했고 세 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모두 여성이었다.
대개 몸속 혈소판 수치가 높으면 혈전증이 생긴다. 혈소판은 혈액이 뭉치도록 하는 성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확인된 환자는 혈소판이 줄면서 혈전증이 생겼다. 원인을 찾기 위해 혈액 성분을 분석했더니 특정한 혈소판(PF4) 항체 수치가 높았다. 백신을 투여한 뒤 생긴 몸속 면역반응 때문에 혈전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노르웨이 연구팀은 백신으로 인한 혈전증이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더 빈번하게 생길 수 있다고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를 활용해 만든다. 이 바이러스가 혈전증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안드레아스 그레나흐 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 교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혈소판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졌다”며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서 “이 질환에 VITT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
미 연구진 "스파이크 단백질 대체할 안정적 치료 표적 찾았다"
신종 코로나 핵산단백질 구조 확인, 항체 결합 사이트도 발견
변이 코로나도 항체 효과 가능…영국 왕립화학협회 저널에 논문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는 바이러스의 유전체(genome)를 감싸서 보호하는 핵산단백질을 말한다.
항체 결합 사이트를 비롯한 유사한 구조의 핵산단백질이 많은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에 보존돼 있다는 걸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Penn State)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여기엔 신종 코로나는 물론이고 최근 잇따라 출현한 신종 코로나 변이도 포함된다.
연구팀은 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항체가 이 단백질과 어떻게 결합하는지도 확인했다.
이 발견은 특히 대유행 위험 요인으로 급부상한 신종 코로나 변이와 관련해 주목된다.
신종 코로나의 핵산단백질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대체할 이상적인 치료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는 최근 영국 왕립화학협회가 발간하는 저널 '나노스케일'(Nanoscale)에 논문으로 실렸다.
12일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사이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의 전체 핵산단백질 구조를 이번에 처음 밝혀냈다.
연구를 이끈 뎁 켈리 분자 생물물리학 석좌 교수는 "사스 바이러스(SARS-CoV-1)부터 변이한 신종 코로나까지 (비슷한 구조의) 핵산단백질이 보존돼 있다는 걸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대부분의 코로나19 진단 테스트와 백신은 신종 코로나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것이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신종 코로나의 감염 경로를 여는 역할을 한다.
돌기 모양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 수용체 ACE 2와 결합해야 '막(膜) 융합'을 거쳐 바이러스 입자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길이 열린다.
접종 선호도가 높은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도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방어 항체를 형성하는 원리로 개발됐다.
그러나 스파이크 단백질은 쉽게 돌연변이를 일으켜 변이 코로나가 파생하게 한다.
다음번 대유행 우려를 낳거나 일부 지역에서 이미 현실화한 영국·남아공·브라질·미국발 변이 코로나는 모두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로 생긴 것이다.
바이러스 표면에 돌출한 스파이크 단백질과 달리 핵산단백질은 바이러스 내부에 단단히 싸여 있어 환경적 압력의 영향을 훨씬 덜 받는다고 연구팀은 강조한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핵산단백질이 떨어져 나오면 혈액을 따라 이리저리 떠돌고, 이런 핵산단백질은 강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방어 항체가 형성되게 한다.
혈중 핵산단백질에 반응하는 검사 키트는 대부분 과거의 바이러스 감염 병력을, 스파이크 단백질에 반응하는 진단 키트는 현재 감염 여부를 각각 확인한다.
처음에 연구팀은 핵산단백질 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인간에게 신종 코로나를 옮겼을 가능성이 있는 박쥐, 사향 고양이, 천산갑(pangolins) 등의 핵산단백질 염기서열을 함께 분석했다.
하지만 염기서열만 갖고는 단백질 구조에 관한 정보를 얻는 데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코로나19 환자의 혈장을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해 핵산단백질과 항체 결합 사이트 등의 이미지를 먼저 구한 뒤 단백질의 입체 구조를 보여주는 컴퓨터 모델을 개발했다.
이미지를 구하는 덴 순수한 핵산단백질 샘플을 급속 냉동해 초저온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을 썼다.
이 과정에서 핵산단백질의 항체 결합 사이트가 모든 샘플에서 변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남아 있다는 걸 확인했다.
온전히 보전된 핵산단백질의 항체 결합 사이트가, 어떤 변이 코로나에 감염된 환자라도 치료할 수 있는 잠정적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켈리 교수는 "이 결합 사이트를 표적으로 치료제를 개발한다면 코로나19 환자, 특히 장기 후유증 환자의 염증과 지속적인 면역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장기 후유증 환자(long hauler)는 6주 이상 치료가 길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현재는 코로나19를 치료받은 후에 여러 가지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바백스 백신 빠르면 6월 완제품 출시…3분기까지 2천만회분 생산
이달부터 국내서 위탁 생산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노바백스가 개발한 백신은 이달부터 국내에서 위탁 생산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 전략 및 국내 백신 개발 지원 방안 등을 보고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와 각 제약사와 계약해 올해 안에 공급받기로 한 백신 물량은 총 1억5천200만회이다.
이는 우리 국민 총 7천9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으로, 이날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백신 등 총 337만3천회분이 들어와 예방접종에 쓰이고 있다.
정부는 특히 노바백스 백신이 이르면 6월부터 출시돼 향후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 정부가 노바백스로부터 도입하는 백신은 총 2천만명분(4천만회분)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장에서 전량 생산한다. 이 백신은 기술이전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첫 코로나19 백신이다.
올해 2월 초 미국의 수출규제 행정명령(HRPAS)과 글로벌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노바백스 백신 역시 국내 생산분에 있어 원·부자재 공급에 차질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됐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노바백스 백신 원료수급 협의체'를 주 1회 운영하며 총 17개 품목에 대해 물량 확보, 품목 대체, 재고 전용 등을 통하여 상반기 백신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 수급 문제를 대부분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6월부터 완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반기 중에 노바백스 백신의 품목 허가가 나오고 원·부자재 추가 확보, 수율 증대 등을 전제로 할 때 3분기까지 2천만회분까지 생산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이어 "3분기부터는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복지부는 상반기 중에 도입될 물량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는 "이달 생산 공정에 착수했으며 생산 여건에 따라 앞으로 구체화 될 예정"이라고만 언급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안정적인 백신 수급을 위해 지난 주부터 관련 업계와 릴레이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11월까지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파마슈티컬스(이하 리제네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3상 임상에서 감염 예방에 대해 81%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회사는 식품의약품국(FDA) 해당 항체치료제로써 사용 승인 허가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CNBC가 보도했다.
리제네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공동으로 진행한 3상 임상 시험에서 해당 항체치료제가 개인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81%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약물로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환자와 위약을 받은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비교했을 때 해당 약물로 치료받은 환자의 증상이 평균 2주 빨리 완화됐다. 즉 항체치료제인 이 약이 백신처럼 코로나19를 예방하기도 했고, 코로나19에 걸린 경우에는 회복 속도를 높여주기도 했다는 것이다.
해당 임상 시험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과 한집에 사는 15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41%가 히스패닉이었고 9%가 흑인이었다. 33%는 비만이며 38%는 50세 이상이었다. 이들은 무작위로 1회의 리제네론 항체 치료제나 위약을 투약받았다.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2개의 단일클론 항체를 혼합한 치료제다. 지난해 코로나19에 걸렸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치료에 쓰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는 당시 이 약을 투약받고 ”즉각 상태가 좋아졌다. 믿을 수 없는 기분을 느꼈다“라며 ”나를 치유했다“고 극찬한 바 있다.
리제네론은 지난해 11월 FDA로부터 12세 이상의 경증 또는 중간 정도의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65세 이상 고위험군 포함)의 치료에 한해 긴급 사용을 허가 받았다. 회사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치료법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메드팩토 미국암연구학회 발표 항암제 연구결과 '주목
'백토서팁 병용요법, 생존율 개선…유방암 바이오마커 BAG2 기전 규명
메드팩토가 미국암연구학회서 췌장암과 후속 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된다.
메드팩토는 온라인으로 개최된 ‘AACR(미국암연구학회) 2021’에서 췌장암에 대한 백토서팁-오니바이드 병용요법 전임상 결과, 백토서팁 후속 파이프라인 2건(BAG2, DRAK1)과 데스모이드종양에서의 TGF-â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 등 총 4건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췌장암 대상의 백토서팁-오니바이드 병용요법과 관련, 메드팩토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오니바이드 치료요법 대비 백토서팁 병용투여시 암 세포 전이를 현저히 줄이고 생존율이 크게 개선된 것이 확인됐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동물모델을 이용하여 50일간 병용요법을 진행한 결과 미투약군과 기존 치료요법의 생존율은 23%, 53% 기록, 백토서팁 병용투여군에서는 84%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메드팩토는 BAG2 단백질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도 공개했다. 메드팩토는 강남 세브란스병원과 공동으로 국내 유방암 환자의 혈액 및 조직을 분석한 결과, 전이가 잘되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BAG2의 발현율이 월등히 높다는 것을 확인, 혈액 내 BAG2가 많은 유방암 환자가 생존율이 현저히 낮다는 결과값도 도출했다.
이번 연구로 메드팩토는 유방암 전이 및 재발을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서 BAG2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치료제와 진단키트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DRAK1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이번 연구에서 메드팩토는 자궁경부암 내 TRAF6가 종양 활성과 암 전이를 유도한다는 것을 토대로 DRAK1의 발현정도에 따라 TRAF6가 조절이 가능해 암의 전이나 종양활성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경우, DRAK1의 발현 유무에 따라 자궁경부암 및 염증 질환에 대한 바이오마커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한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메드팩토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메드팩토는 희귀암종인 데스모이드종양에 대한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도 발표, 데스모이드종양에서 TGF-â저해제를 사용할 경우,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한 4건의 연구 성과는 여러 암종에 대해 새로운 치료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계기가 됐다”며 “백토서팁뿐만 아니라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유의미한 연구성과들은 지속적으로 글로벌 학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DA, 젠맙-시젠 ADC 자궁경부암 치료제 우선심사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