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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관련 자료 뒤늦게 수정…당국 "정책 결정땐 오류 없었다"
  • 21/04/1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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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연령대별 백신 접종 이득·위험자료 일부 하루 지나 정정

아스트라제네카(AZ)의 잠재적 이득과 위험 비교 설명하는 정은경 청장
(청주=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을 맡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1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례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의 잠재적 이득과 위험 비교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1.4.11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를 설명하면서 발표한 자료 일부에 오류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배포한 '백신 사용의 잠재적 이득·위험 비교 자료 일부에 오류가 있어 정정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전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하되 30세 미만 연령층을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연령대별로 백신 접종에 따른 잠재적 이득과 위험을 비교한 자료를 제시했다.

당시 자료에서는 2029세 연령대의 백신 접종 후 예방할 수 있는 중증 환자 발생 건수를 전체 인구 대비 8.3건, 접종 후 발생 가능한 매우 드문 혈전 발전 예상 건수를 26.6건으로 각각 추정했다.

예방효과보다 위험 요인이 더 큰 셈이다.

그러나 추진단은 백신 접종에 따른 이득을 위험으로 나눠보면 2.1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추진단은 하루가 지난 뒤 2029세에게서는 위험 대비 이익을 0.3배라고 정정했다. 3039세 연령층에서는 '이익/위험' 수치를 9.0에서 1.3으로, 80세 이상에서는 690.3에서 103.5로 각각 수정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 정책 결정을 위한 회의에는 오류가 없는 자료로 검토했고 정책 결정상에는 오류가 없었다"면서 "향후 혼선 없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예방접종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의 과정에서는 정확한 수치를 바탕으로 했고 자료에서만 오기가 있었다는 설명이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둘러싼 불안감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더욱 주의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日코로나 신규 확진 급증세…월요일 기준 11주 만에 최다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12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천202명(오후 7시 10분 기준)으로 집계됐다.

주말을 앞둔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다른 요일에 비해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월요일 기준으로 도쿄, 오사카 등 전국 11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가 발효 중이던 올 1월 25일(2천764명) 이후 11주 만에 2천 명대에 올라서면서 최다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 명을 넘던 상황에서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개시를 사흘 앞둔 지난달 22일을 기해 도쿄 등 수도권 지역에 올 1월 초부터 발효돼 있던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했다.

(도쿄 EPA=연합뉴스)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 시행 첫날인 12일 도쿄 우에노 거리의 식당가에 고객들이 앉아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부터 도쿄 등 3개 광역지역에 긴급사태보다 한 단계 낮은 중점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불필요한 외출과 이동이 제한되고, 식당은 영업시간이 오후 8시까지로 단축된다.

이후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오사카 지역 등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 5~11일에는 일평균 3천 명 선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그러나 긴급사태를 재발령하지 않고 감염 상황이 다시 심각해진 오사카 등 3개 광역지역에서 지난 5일부터 긴급사태에 준하는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처음 시행한 데 이날부터 이를 도쿄, 교토, 오키나와로 확대했다.

그러나 오사카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그다지 줄지 않아 이 조치에 의한 감염 억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까지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0만9천706명, 사망자는 9천446명이 됐다.

(이타미 교도=연합뉴스) 일본 효고현 이타미에서 12일 한 노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일본은 이날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3천600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sungok@yna.co.kr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창원파티마병원 소아청소년과)은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사안이었던 만큼 전문가뿐 아니라 제2, 제3의 검증을 거쳐 오류가 없도록 확실해 해야 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