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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하루확진자, 최고정점에 94% 접근
  • 21/04/1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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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1주 평균치에서 1월11일의 정점 73만9400명 직전



전세계 하루신규 확진자의 1주간 평균치가 코로나19 전기간 최고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가 작성해온 하루확진의 1주간 평균치 추세에서 12일(월) 69만1700명이 기록되었다. 12일까지 7일간의 일일신규 발생을 평균한 결과 하루 70만 명 신규확진 바로 전이라는 것이다.  

이 12일의 평균치는 3개월 전 1월11일 기록됐던 코로나 전기간 최고치 73만9400명의 93.5% 수준이다. 지난해 4월과 7월보다 훨씬 강한 올 1월의 이 3차 확산 정점은 곧 39일 간의 급한 내림막길에 들어 2월19일 35만9100명, 48.5%까지 떨어졌다.

그러다 다시 오름세로 반전해 두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정점의 94%까지 올라온 것이다. 이번 1월과 4월 사이 만큼 신규발생에서 급락과 반등의 깊은 골짜기가 그려진 적은 여태 없었다. 특히 최근의 오름세는 가파르다.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신규발생의 1주 평균치에서 현재 선두는 인도로 13만4000명이며 이어 브라질 7만1000명, 미국 6만9900명, 터키 5만3400명 및 프랑스 3만3400명 순이다. 이 상위 5개국이 전세계의 신규확진 60%를 점하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 CSSE 통계에서 코로나19의 세계 누적확진자는 13일 오후7시(한국시간) 1억3670만 명이며 총사망자는 294만7000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위험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英 전염병 전문가



   영국 정부가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등을 이유로 점차 방역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전염병 전문가는 코로나19 위험이 절대 사라지지 않을 것(never be zero risk)이라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전염병 전문가이자 영국 정부 자문위원인 마이크 틸더슬리는 타임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인들은 사회적 거리 지침을 계속 따르고,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비필수 상점들과 야외 정원 등이 있는 식당 또는 술집의 영업을 허가했다.

일부 시민들은 쇼핑을 하기 위해 번화가로 몰려들었고, 몇몇 사람들은 이른 아침부터 추위를 무릅쓰고 밖에서 술을 마쳤다. 미용실, 이발소, 체육관도 다시 문을 열었다.



틸더슬리 박사는 ‘폐쇄 완화가 바이러스의 부활을 초래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명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더 많은 만남은 더 높은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술집이나 식당 등 필수적이지 않은 가게에 갈 수 있다는 건 좋은 소식이다”라면서도 “아직 시행중인 지침을 따라야 한다. 지침을 지키고 있다고 하더라고 전파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지침은 가능한 한 전파의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틸더슬리는 “이런 예방조치를 취해도 절대 위험이 전혀 없는 상태로 갈 수 없다”라며 “예방 조치에도 불구하고 감염될 가능성은 항상 있다. 감염이 최소화되도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 정부의 수석 과학고문인 데이비드 킹 경은 칠레가 상당 부분 백신이 보급 됐음에도 불구하고 제3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의 폐쇄 제한 완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인구 자체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모두 폐쇄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전염병 관점에서 보면 조금 더 걱정스러운 것 같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 “칠레는 인구 중 백신접종률이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나라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수가 우리보다 앞서있다”라면서 “하지만 그들은 갑자기 제3차 유행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루에 7600건 이상의 신규사례가 접수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칠레의 사례는 매우 놀라운 일이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았지만, 영국 변이바이러스 등 전염병이 달라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