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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료계 소식
  • 21/04/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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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KAIST, 암 면역치료 효과 높일 새 세포사멸 유도체 개발 


 김유천 교수, 한양대 윤채옥 교수팀과 공동연구
면역항암제와 협력하는 면역원성 세포사멸 유도체 개발
[대전=뉴시스]동물실험을 통한 종양억제능력 비교 및 폐로 전이된 종양 결절수 비교.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천 교수가 면역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와 협력 효과를 내는 펩타이드 기반의 '면역원성 세포사멸 유도체'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생명공학과 윤채옥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펩타이드는 암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외막을 붕괴시켜 활성산소 농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형성된 산화적 스트레스가 소포체를 자극해 면역원성 세포사멸을 유도한다.

KAIST 정성동 박사와 한양대 정보경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한양대 윤채옥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지난 7일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논문명 : Immunogenic Cell Death Inducing Fluorinated Mitochondria-Disrupting Helical Polypeptide Synergizes with PD-L1 Immune Checkpoint Blockade.

면역관문억제제는 T세포(CTLA-4, PD-1)나 암세포(PD-L1)에 발현된 면역세포의 활성을 저해하는 면역관문을 차단해 면역세포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치료제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10~40% 정도의 환자에게만 효과가 있고 기존에 존재하는 항암 능력을 갖춘 T세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항암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면역원성 세포사멸 유도체와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 투여해 면역관문억제제가 갖는 한계 극복에 나섰다.

[대전=뉴시스]KAIST와 한양대의 연구결과가 실린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연구팀은 펩타이드 기반의 면역원성 세포사멸 유도체가 미토콘드리아 외막 붕괴를 통해 세포 내의 활성산소를 과잉생산하고, 생성된 산화적 스트레스가 소포체를 자극해 최종적으로 면역원성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동물실험을 통해 펩타이드와 면역관문억제제인 anti-PD-L1을 병용 투여하면 단독 투여에 비해 종양 억제 능력이 향상되고 활성화된 면역반응을 통해 폐로의 전이가 줄어드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유천 교수는 "이번 새로운 면역원성 세포사멸 유도체 개발을 통해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의 낮은 반응률을 보이던 암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국가관리 지원 시작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 심의 절차 개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에 대한 심의절차를 개시하고, 28일부터 첨단재생의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의 임상연구계획 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가 본격적으로 개시돼 그동안 의료기관들이 준비 중이던 연구가 활발히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의 안전성·윤리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적 관리도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분야는 국민건강과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지만, 생명윤리의 준수와 연구대상자의 안전성이 크게 요구되는 영역이기도 하다.

안전한 임상연구를 위해 심의위원회의 연구계획 적합 판정을 거쳐, 복지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된 연구는 안전관리기관인 국립보건연구원의 전산시스템에 등록한 후 모니터링 관리를 받게 된다.

임상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도 이번 심의 개시와 함께 진행된다.

연구계획이 있는 의료기관이 조속히 연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신청과 임상연구계획 심의 신청을 동시에 접수하고 있다.

승인된 임상연구계획에 대해서는 공익적 임상연구로 인정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실시함으로써 연구기관의 비용부담이 완화된다.

정부는 사회적 필요성 등이 인정되는 우수한 연구에 대해 3년간 34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예산 범위 내에서 연구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도태 복지부 2차관은 "첨단재생의료는 과거의 의학으로는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여겨지던 많은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혁신적 의료기술 분야"라며 "엄격한 안전관리체계 내에서 새로운 치료방법이 임상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담관암 유전자 분석 항암제 치료반응 예측‧맞춤 치료 기대연세의대 공동연구팀, 치료반응 예측 주요 인자 찾아…논문 국제저널 게재


예후가 좋지 않은 담관암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면역항암제 및 일반항암제에 대한 환자의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인자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연세대 의대 공동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미국 간학회의 대표 저널인 Hepatology(IF 14.679)에 ‘담관암의 분자적 특성 분석을 통한 일반항암제 및 PD-1/PD-L1 면역관문차단 항암제 반응 예측(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Biliary Tract Cancer Predicts Chemotherapy and PD-1/PD-L1 Blockade Responses)’이라는 주제로 4월 21일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박영년(병리학), 최혜진(종양내과) 교수가 교신저자로, 윤지훈(약리학, 현 Harvard Medical School), 김민환(종양내과), 장미(현 일산병원 병리과) 교수가 공동 제1저자로 연구에 참여했다.

국내 암 관련 사망률 6위를 차지하고 있는 담관암은 예후가 좋지 않고, 개인 간 병의 진행 정도 차이가 크다. 유방암, 폐암, 흑색종 등은 많은 연구를 통해 생존율 개선이 이뤄졌지만, 담관암은 발병 기전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하며, 발생원인, 조기 검진 방법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

또한, 반응 예측 바이오마커가 없어서 면역항암제에 효과가 있는 환자를 선택해서 임상연구를 진행할 수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구팀은 면역항암제의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인자를 찾아내고자,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에 내원한 재발성, 전이성, 절제불가능 담관암 환자 121명에게 시행된 종양 ‘차세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법(NGS)’ 검사 결과를 종합 분석했다.

분석결과 대부분의 담관암 환자에서 KRAS, HER2, SMAD4 등 다양한 종류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확인했다.

특히 간내담관암 환자는 △BAP1, IDH1/2 유전자 돌연변이가 많은 소담관(small duct) 유형 △KRAS, SMAD4 유전자 돌연변이가 많은 대담관(large duct) 유형의 두 유형으로 나눌 수 있었다.

분석 결과 ‘대담관 유형이 소담관 유형의 담관암보다 항암제 반응이 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주목받는 항 PD-1/PD-L1 면역관문억제제로 치료받은 48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병리 조직 검사상 종양을 침투하는 ‘T 면역세포가 많은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반응이 좋았다.

반면 KRAS 돌연변이가 있거나, 많은 유전자 복제수 변이(copy number alteration)를 가진 환자의 약 95%는 면역항암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았고, T 면역세포 밀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로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반응을 예측하는 주요 인자로 ▲KRAS 유전자 돌연변이 ▲유전자 복제수 변이 ▲T 면역세포 침윤밀도를 주목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진행성 담관암 환자의 NGS 검사와 환자의 치료반응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종양의 유전적 특성을 밝혔다. 특히 ‘면역항암제 반응성이 유전자 돌연변이와 병리 검사상 T 면역세포의 침윤밀도에 따라 달라짐’을 확인해 담관암의 면역학적 특성을 이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라고 연구의미를 전했다.

또 “또한 담관암에서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제시하고, 면역항암제 저항성을 극복할 수 있는 환자 선택 및 다양한 병합 요법의 개발에 가이드를 제시해, 정밀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연구 의의를 전했다.


강직성 척추염 약물치료 최적 기준 제시강남세브란스 박민찬 교수팀, 성공적 약물 감량 환자 경제적 부담 경감 효과 기대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질병 악화를 최소화하면서 장기적 약물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요인들이 밝혀졌다.

                     박민찬 교수                                   권오찬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류마티스내과 박민찬·권오찬 교수팀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성공적인 약물 감량과 관련된 요인들을 밝혀낸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강직성 척추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척추 부위 관절과 인대 부착 부위에 반복적인 염증이 발생하면서 척추 관절의 강직을 특징으로 한다.

강직성 척추염의 1차 치료제는 소염진통제이나, 과반수가 효과를 보지 못한다. 이에 2차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 억제제(TNF inhibitors)를 투약한다.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는 장기간 사용하면 결핵 등 다양한 감염 위험을 안고 있으며, 환자가 겪는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됐으나,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안전하게 줄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명쾌히 도출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안정 질병 상태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 중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감량한 10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 악화와 관련된 요인들을 분석했다.

그 결과,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감량한 101명의 환자 중 45명(44.6%)의 질병 악화가 일어났다. 종양괴사인자 억제제 감량 시작 전 질병 조절 기간이 짧을수록,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용량을 많이 줄일수록 질병 악화가 잘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질병 조절 기간이 5.3개월 미만인 경우. 예측의 정확도가 AUC(곡선하면적) 값 0.745으로 질병 악화를 예측할 수 있었다.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용량을 표준 용량의 60.6% 이하로 감량한 경우에는 AUC(곡선하면적) 값이 0.76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은 질병이 잘 조절돼 온 기간이 5.3개월 이상이거나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용량을 표준 용량의 60.6% 이하로 감량하지 않는다면, 재발과 악화 없는 안전한 약물 감량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박민찬 교수는 “효과적인 약제로 강직성 척추염을 잘 치료해도 나중에 약제를 감량하거나 중단하는 경우에는 다시 증상 악화를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연구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치료 후 재악화의 요인들을 분석해 제시함으로써 재발과 악화 없이 최적의 치료 효과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권오찬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의 종양괴사인자 억제제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줄이는 것이 질병 악화로부터 안전한지 밝혀낸 첫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러한 예측 인자를 바탕으로 한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전략적 감량을 통해 질병의 악화 없이 장기간 사용에 따르는 의료비용 지출 및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Therapeutic Advances in Musculosk eletal Disease(IF=5.043)’에 「Tumour necrosis factor inhibitor tapering in patients with ankylosing spondylitis at low disease activity: factors associated with flare 낮은 질병 활성도의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서 종양괴사인자 억제제의 감량: 질병 악화와 관련된 요인들」 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GC녹십자, 혈액분획제제 미국 FDA 예비심사 통과면역글로불린 ‘GC5107’…내년 미국 출시 기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사의 면역글로불린 제제 ‘GC5107(국내 제품명: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의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 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미국 FDA의 품목허가 절차는 BLA접수 후 60일간의 예비심사를 거쳐 자료가 적합한 경우 검토 완료 목표일을 정하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FDA의 ‘GC5107’ 검토 완료 목표일은 내년 2월 25일로 정해졌다.

‘GC5107’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증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GC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이다. GC녹십자는 지난 2월 ‘GC5107’의 북미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FDA에 BLA를 제출했다.

회사 측은 예상대로 FDA의 최종 허가가 나오면 내년 하반기 중에 미국 현지 제품 출시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81억 달러의 규모를 형성 하고 있으며, 최근 자가면역질환의 증가로 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대규모 설비 투자와 고도화된 생산 경험이 필수적인 혈액제제는 생산자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공급 부족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한다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5개년 계획 발표

정부가 용어표준화, 기술 표준 도입 등 5개년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위한 로드맵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7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데이터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통해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로드맵(2021~2025)’을 발표하고, 국제 기준에 맞는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와 활용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는 보건의료표준화 연구(2004~2009) 실시, 한국보건의료용어표준(KOSTOM) 고시 제정 및 국제용어표준 국가 라이선스 구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의료데이터 표준화 미흡에 따른 전(前) 처리 비용·시간 등으로 인해, 임상 및 산업적 연구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에 기반한 표준화 전략과 방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로드맵은 그간 국가보건의료용어표준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에 유리한 구조의 국제 용어·기술 표준을 적극 수용해 다양한 데이터 결합·활용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표준화 대상 범위를 확장하고, 현장 활용 확산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되는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로드맵은 △용어 표준화 △차세대 전송기술 표준(FHIR) 도입 △미래형 데이터 표준 마련 △표준화 선도사례 실증·확산 △표준화 추진기반 강화 등 5개 핵심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의료용어 표준화를 위해 연구 수요가 높은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국제용어표준(SNOMED-CT) 기반 표준참조용어세트 및 용어 매핑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올해부터 한국인 주요 10대 호발암, 감염병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고, 2025년까지 심뇌혈관, 만성질환 등에 대해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그간 발전시켜온 보건의료용어표준(KOSTOM)과 국제용어표준의 연계를 통해 K-표준용어체계를 마련하고, 보건의료 데이터 교류 활성화를 위해 차세대 전송기술 국제표준인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을 도입·확산한다.

FHIR는 HL7사가 개발한 차세대 의료정보 프레임워크로, 다양한 형태 데이터 구현, CDA 등과의 데이터 매핑, 폭넓은 상호운용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한국형 공통데이터 항목·서식을 정의하고, 기존 표준인 CDA(Clinical Document Architecture)를 FHIR로 전환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마련된 용어·기술 표준을 EMR 인증과 연계하고,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연구중심병원 등 선도 그룹부터 표준화 활용 사례를 단계적으로 확산한다.

헬스케어 기기 보편화에 발맞춰, 개인생성건강데이터(PGHD, Patient(Person)-Generated Health Data)와 임상데이터의 연계·활용을 위해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수집항목, 측정방식, 전송표준 등을 포함한 표준화를 마련해 임상정보와 마이헬스웨이 플랫폼, 건강관리서비스 간 연계 지원을 위한 표준화 가이드라인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표준화 정책 수립·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성,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 및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안정적인 표준 개발 및 관리·확산, 보건의료 표준 전문인력 양성, 국제 협력체계 강화 등을 위해 표준화 전담기구를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표준화 정책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복지부 이강호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보건의료데이터 표준화 로드맵’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가 서로 연계·활용되기 위한 기본 방향이 수립됐다”고 평가하며, “표준화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정밀의료 등 미래의료 구현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암종불문 항암제 로즐리트렉 대학병원 처방 '본격화'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약사심의위원회 개최하고 사용 승인


암종불문 항암제인 한국로슈 로즐리트렉에 대한 환자 처방이 본격화되고 있어 주목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이 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로슈 로즐리트렉(성분명: 엔트렉티닙)에 대한 의약품 사용을 승인했다.

로즐리트렉은 지난 4월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된 암종불문(tumor-agnostic) 치료제로, 암 발생 부위와 상관없이 NTRK 유전자 융합을 바이오마커로 삼는 개인 맞춤형 항암제이다.

암종불문 치료제는 종양이 발생한 신체적 위치가 아닌 바이오마커 기반의 암 치료법으로, NGS 검사 기술의 발달로 인해 최근 새롭게 등장한 치료법이다. -  유전체 검사를 통해 확인된 바이오마커 기반 치료제으로도 불린다.

암종불문 치료제는 특정 바이오마커가 확인된 환자에게 사용되는 표적 치료제로서의 특징과 더불어 암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암종에서 사용되는 면역항암제의 특징도 갖고 있어 새로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로즐리트렉은 알려진 획득 내성 돌연변이 없이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의 고형암 치료 또는  ROS1 양성인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로즐리트렉은 임상결과, NTRK 유전자 융합 양성이 확인된 비소세포폐암, 육종,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 10여가지 유형의 암종에서 일관성 있는 반응률을 보였으며, 로즐리트렉의 반응은 CNS 전이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또한 특정 유전자 융합을 표적하는 약제이기 때문에 생존상의 이득뿐만 아니라 이상반응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화이자 "올 연말 안에 알약으로 먹는 코로나 치료약 출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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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올 연말 안에 알약으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약을 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항바이러스는 프로테아제라 불리는 효소를 억제해서 바이러스가 인체 내 세포에서 자기복제를 하지 못하게 한다.

현재 화이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이 코로나 알약을 임상시험 중이다.

화이자의 알버트 보울라 최고경영자(CEO)는 "만약 임상 시험이 잘 진행되고 식품의약국(FDA)이 이를 승인한다면, 올해 말 안에 이 약이 미국에 보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알약으로 먹는 이 약이 초기 환자들의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 입원률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화이자는 6개월~11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화이자는 12~15세를 대상으로 백신이 매우 효율적이라고 밝혔고 FDA가 곧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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