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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약계 소식
  • 21/05/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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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사망 위험 예측모델이 개발되어 의료 자원 배분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감염관리실장, 공동 교신저자), 조성연 교수(공동 제1저자), 혈액내과 김동욱(가톨릭혈액병원장, 공동 교신저자), 박성수 교수(공동 제1저자) 연구팀이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진단받은 환자 5,594명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사망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정부에서 공개한 질병관리청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2020년 1월부터 4월까지 코로나19로 확진된 5,594명에 대한 사망위험 예측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2대1 비율의 개발 코호트(3,729명)와 검증 코호트(1,865명)로 나누어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진단시점에서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고령, 치매 동반, 만성신질환 동반, 호흡곤란 또는 의식 저하가 있는 경우, 절대림프구 수 1000개 미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들 요인을 개발코호트에서 점수 체계화 후 생존 예측모델을 만들고, 위험도에 따라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 최고 위험군으로 분류한 뒤 28일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각각 99.8%, 95.4%, 82.3%, 55.1%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14일 생존율과 28일 생존율을 알고리즘 성능을 평가하는 지표인 AUROC 기준으로 검증코호트에서 측정한 결과 각각 0.918, 0.896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AUROC 수치는 0.8 이상일 경우 신뢰도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위험 단계가 클수록 사망률은 물론 이에 따른 인공호흡기 치료, 에크모 치료의 필요성이 커짐을 밝힘에 따라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진료 현장의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망 위험 예측모델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중증 이행 여부를 예측하고 제한적인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예측 모델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https://ymdtech.kr/)를 구축했다. 논문 내용과는 별도로, 일반환자를 대상으로 비록 경증이라도 산소치료가 필요한 질병 상태로 이행하는지 여부를 예측하는 모델 또한 제공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혈액질환 관련 의료모델을 개발한 바 있다. 이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팀은 그 동안 축적한 연구 경험과 질병관리청 제공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동건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사망 예측모델은 보건소 및 지역사회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인들로 예측을 쉽게 할 수 있다"며 "일선 현장에서 환자의 중환자실 입실 계획 등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자원이 부족한 해외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와 교민들에 대한 빠른 예측과 귀국 등의 대응방안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서울성모병원 생명존중기금과 가톨릭의대 재미동문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

 

"0.1%의 가능성과 99.9% 열정으로 신약 개발 도전" 


 DP인터뷰] 박수희 회장(재미한인제약인협회)



 ▲ 박수희 회장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20년 간 축적된 다양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 성과와 북미시장 진출 연착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박수희(60) 재미한인제약인협회장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회원 간 정보 교류와 차세대 인재 발굴 그리고 신약 개발 지원 단체로서의 역량 강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수희 회장은 1984년 서울대 세포분자생물학과 대학원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결심, 보스턴 노스이스턴대학교에서 독성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미국 노바티스에서 심장·대사질환 분야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DPP4 당뇨치료제 가브스 전임상 당시 작용기전을 밝히는 등의 연구업적을 가진 후보물질 탐색/동물실험 전문가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는 현재 2000여명의 재미 한인 연구자 비영리단체로 글로벌 빅파마 연구원, FDA, NIH, 아카데미 교수 등이 주축이다.

회원은 미국 전역에 분포해 있고, 뉴저지·보스턴·필라델피아·일리노이·워싱턴·샌프란시스코·코네티컷 등 7개 지부를 구축한 상태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창업지원, 보스턴 지부는 연구개발 지원, 워싱턴 지부는 FDA·NIH 업무 등과 관련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에 특화돼 있다.

KASBP는 매년 2회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춘추계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약 개발 동향과 최신 지견 등에 관해 심도있는 논문 등을 발표한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으로는 대웅제약, 유한양행, GC 녹십자, 한미약품 등이 파트너사로 연결돼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 및 국내 소재 외자사로 진출한 KASBP 회원은 50~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음은 박수희 회장과의 일문일답.

-재미한인제약인협회에 대한 소개는

=지난 2001년 창립된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는 올해 20돌을 맞았다. 현재 회원 수는 2000여명이다. 이중 미국 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메카라할 수 있는 보스턴에 회원 50%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회원은 미국 전역에 분포해 있고, 뉴저지·보스턴·필라델피아·일리노이·워싱턴·샌프란시스코·코네티컷 등 7개 지부를 구축한 상태다.창립·활동 목적은 회원 간 신약개발 정보교류·차세대 인재 발굴·한국 제약바이오기업과 소통을 통한 시너지 창출·아카데미아에 있는 회원들의 진로상담 등이다.

-본인 소개는

=숙명여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80학번)하고, 서울대 세포분자생물학과 대학원에 진학 후 미국 보스턴 노스이스턴대학교에서 독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미국 노바티스에 입사, 심장·대사질환연구 파트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제17대 재미한인제약인협회장직은 수행해 오고 있다. 임기는 1년이며, 연임 가능한 구조다.

-학술활동은

=창립 당해 연도인 200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춘추계 심포지엄을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참가 인원은 200~300여명 정도다. 제약바이오분야 전문가, 학계 교수, FDA 관계자 등과 함께 신약개발과 동향·정보 교류 심포지엄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듯 하다.

이번 20주년 기념 특별 춘계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웹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내달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다.

국내 협력 및 파트너기업으로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대웅제약, GC녹십자 등이 있으며, 심포지엄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KASBP외 다른 재미제약인 모임은

=노스캐롤라이나의 'RTPBMB' 라는 단체가 1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그 외 보스턴에 카빅(한인 CEO들이 주축), 워싱턴에 카팔(FDA 멤버) 등의 소모임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은

=0.1% 가능성이 있다면 99.999%의 확신을 가지고 진취·긍정적으로 신약 개발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이러한 구조는 글로벌 빅파마의 연구시스템과도 부합한다.

상당수의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5년 주기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후보물질 연구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아울러 신약개발은 이제 어느 한 기업의 몫이 아니라 협력과 협업을 통해 이뤄내야 하는 공공재 창출로 봐야 한다.

이에 대한 실현 조건은 각 기업 간 또는 부서 간, 오픈이노베이션과 콜라보레이션이 구축돼야 한다.

앞으로 신약개발 성공 관건은 서로가 가진 데이터마이닝·인공지능 기술·연구경험 노하우와 기술·인력 등을 접목·융합해 방법론적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으로 본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장으로서 향후 계획은

=회원들 간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감은 물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상호 발전적 관계 확장에 노력할 계획이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는 신약개발, 마케팅, FDA 등 제약바이오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그룹인 만큼 우리나라 헬스케어기업의 글로벌 진출 방향성과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내 항체치료 약물, 미영 변이바이러스에 중화능 있어                   


방대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서 효능검사 결과 발표



우리나라에서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가 브라질 변이바이러스에 중화능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다만 미국이나 영국/나이지리아 변이바이러스에서는 여전히 중화능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14일) 낮 열린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미국 뉴욕, 영국/나이지리아과 브라질(P.1)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국내 항체치료제의 효능을 세포주 수준에서 분석한 결과, 미국 뉴욕 변이바이러스와 영국/나이지리아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영국 등 다른 변이바이러스와 유사하게 효능이 일부 감소했지만, 여전히 중화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브라질 변이바이러스(P.1; 501Y.V3)는 기존 바이러스 GR 유전형에 비해 중화능이 현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mRNA 백신의 개발 지원을 위해 제약사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기술수요조사(1차:3.18~3.24, 2차:4.15-4.30) 결과도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9일 코로나19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위원장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의 전문위원회인 'mRNA백신 전문위원회' 회의(1차 회의, 3.9일)의 후속조치로, mRNA 백신 개발전략과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국내 백신 개발 기술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조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7개 기업에서 기술수요조사서를 제출했고, 원자재 생산, mRNA 백신 안정화 기술, 지질 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등 약물전달체 기술, mRNA 생산에 필요한 벡터 기술 등이 정부 지원이 필요한 기술 분야로 파악됐다.

방대본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mRNA 기술과 관련한 정부부처별 지원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오는 17일 'mRNA 백신 전문위원회'를 열고, 국내 mRNA 백신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 문턱 못넘는 2호 코로나 치료제들…깐깐해진 기준에 제약사들 어쩌나

백신 접종 확대로 기회 비용 높아져
수익성 고려한 제약사들 치료제 개발 포기 고민까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제가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렉키로나)’ 이후 정부의 검증 허가 문턱을 줄줄이 넘지 못하고 있다. 렉키로나 이후 정부 검증이 깐깐해진 가운데 올 들어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일부 제약사들은 수익성과 기회 비용을 고려해 치료제 개발 포기까지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항체 치료제
코로나 항체 치료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GC녹십자가 지난달 허가심사를 신청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지코비딕주’는 최근 식약처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조건으로 허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불허 판정을 받았다.

앞서 종근당이 2호 코로나치료제로 조건부 허가를 받으려던 ‘나파벨탄주’는 지난 3월 검증 자문단 과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작년 러시아 코로나 중증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한 ‘나파벨탄주’ 임상 2상을 자료로 냈던 종근당은 허가에서 탈락한 이후 최근 임상 3상 승인을 받고 3상 참여 환자 모집을 준비 중이다. 대웅제약은 코로나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b과 3상을 동시에 진행 중인데, 300명 규모의 2b상이 끝나는 다음달 중 코로나 치료제(호이스타정)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늦어도 다음달 신청할 계획이다.

제약 바이오 업계는 식약처의 올 초 셀트리온의 ‘렉키로나’를 1호 치료제로 허가한 이후 심사가 까다로워졌다고 보고 있다. ‘렉키로나’는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작년 12월 29일)을 한 지 39일만인 지난 2월 조건부 허가 결정을 받았다. ‘3상 임상 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걸었지만, 식약처의 통상적인 허가 심사 처리 기간(180일 이상)을 감안하면 획기적으로 빠른 속도였다.

종근당은 지난 3월 조건부 허가를 신청하면서, 늦어도 5월에는 실제 투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약업계의 관계자는 “‘1호 치료제'의 상징성 때문에 식약처가 급하게 조건부 허가를 내주다보니 효과성과 형평성을 놓고 논란이 있었는데, 식약처가 이런 부분을 신경쓰는 것 같다”고 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가 조건부 허가를 받은 지난 2월까지만 해도 국산 2호 치료제를 놓고 제약사들은 각축전을 벌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제약사 가운데 치료제 개발 중단을 고민하는 곳도 있다고 한다. 식약처의 허가 심사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우리 국민의 코로나 면역이 확대되면 국내 시장에서 치료제로는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여기에 깐깐해진 식약처 검증을 통과하려면 셀트리온 사례와 달리 임상3상까지 마쳐야 하는데, 임상에 드는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업계에서는 GC녹십자가 코로나 치료제 ‘자코비딕주’의 조건부 허가 통과를 기대하지 않고 불완전한 상태에서 신청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이 회사가 식약처에 허가 신청을 하면서 제출한 임상 2상 자료를 보면 코로나 환자 63명에 대한 시험 결과만 있었다. 식약처 검증자문단은 GC녹십자에 임상 시험 대상자 수가 적고 대조군이 고르게 배정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셀트리온만 해도 작년 루마니아, 스페인, 미국에서 총 3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결과를 제출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혈장치료제를 개발하려고 힘을 합쳤던 글로벌 제약사들이 4월 초에 이미 임상3상 시험에 실패했다”며 “이 연합군에는 GC녹십자도 포함돼 있었던 터라, 업계에서도 (조건후 허가) 성공 가능성을 낮게 봤다”고 했다.







캐릭터
sjo74621/05/17 07:58 0
님의 글 항상감사드립니다. 혹시 코로나 임상 진행에대하여 전해들으신게 없는지요.답답 해서 한번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