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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찾은 제약·바이오주, 외국인 투자 규모 함께 증가(코미팜 포함)
  • 21/06/0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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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총 규모 23조 원, 7.5%↑…5월 1.6조 원 확대
외인시총 증가 종목 2/3 수준…고른 증가 두드러져 


 지난 5월 제약·바이오주 전반에 걸쳐 상승세가 나타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지분 시가총액 역시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첫 거래일인 6월 1일 코스피 의약품업종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은 17조8303억 원으로 전월 첫 거래일인 5월 3일 16조8063억 원 대비 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제약업종도 4조7990억 원에서 5조4037억 원으로 12.6% 증가했다.
 
의약품업종과 제약업종의 외국인지분 시가총액을 합산하면 23조2340억 원으로 전월 21조6053억 원 대비 7.5% 증가했으며, 금액으로는 1조6287억 원이 늘었다.
 
의약품업종과 제약업종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특히 제약업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뿐만 아니라 의약품업종은 45개 종목 중 32개 종목이, 제약업종은 107개 종목은 66개 종목에서 외국인지분 시가총액이 확대돼 전체 종목의 3분의 2 가량에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종목 규모와 상관 없이 외국인지분 시가총액이 고르게 증가해 업종 전반에 대해 외국인 투자규모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 동반 확대…11개 종목 두 자릿수 늘어
 
의약품업종에서는 외국인 투자규모가 월등히 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외국인지분 시가총액이 함께 증가한 가운데 일부 종목에서는 대규모 증가가 확인됐다.
 
셀트리온의 외국인지분 시가총액은 5월 3일 7조2484억 원에서 6월 1일 7조7906억 원으로 7.5%, 금액으로는 5422억 원이 증가했다. 여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도 6.0% 증가한 5조5762억 원에 달해 두 종목에서만 총 8587억 원이 증가했다. 업종 전체 증가폭이 1조240억 원 규모였는데, 두 종목이 이 중 84% 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유한양행이 2.4% 증가한 8389억 원, 녹십자는 4.2% 증가한 8004억 원, 한미약품은 9.9% 증가한 5825억 원, SK바이오사이언스가 17.2% 증가한 3729억 원, 신풍제약은 18.1% 감소한 3315억 원, 동아에스티가 0.7% 증가한 1507억 원, 진원생명과학은 63.7% 증가한 1345억 원, 종근당이 1.0% 감소한 1250억 원, 광동제약은 0.9% 증가한 1051억 원으로 1000억 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외인시총_의약품.jpg


1000억 원 미만 종목 중 외국인지분 시가총액 규모 증가폭이 큰 종목으로는 삼성제약이 152억 원에서 281억 원으로 84.5%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유유제약이 74.1% 증가한 21억 원, 팜젠사이언스가 52.3% 증가한 31억 원, 하나제약은 42.0% 증가한 44억 원, 경보제약이 37.9% 증가한 48억 원, 대웅제약은 35.3% 증가한 991억 원으로 30% 이상 증가를 기록했다. 단, 삼성제약과 대웅제약을 제외하면 100억 원 미만으로 규모가 크지 않았다.
 
여기에 이연제약이 29.5% 증가한 31억 원, 명문제약은 15.2% 증가한 19억 원, 환인제약이 13.2% 증가한 553억 원으로 두 자릿수 증가했다. 앞서 1000억 원 이상 규모 종목 중 진원생명과학과 SK바이오사이언스까지 더하면 총 11개 종목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셈이다.
 
반면 종근당바이오는 71억 원에서 47억 원으로 34.0% 감소해 감소폭이 가장 컸고, JW생명과학이 16.3% 감소한 129억 원, 동성제약은 10.4% 감소한 157억 원, 부광약품이 10.1% 감소한 687억 원으로 두 자릿수 감소했다.
 
◆ 외인 투자자 떠나던 씨젠, 5월 53.5% 대폭 증가…휴젤 두 자릿수 증가
 
제약업종에서는 지난 3월과 4월 외국인 투자규모가 급격하게 줄었던 씨젠이 5월에는 대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6월 1일 씨젠의 외인지분 시총은 6007억 원으로 5월 3일 3914억 원 대비 53.5% 증가했다. 최근 씨젠의 외인지분 시가총액은 2월 1일 9355억 원을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계속했지만, 이후 급격하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는데, 5월에는 상당부분 회복됐던 것이다.
 
씨젠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함께 휴젤과 셀트리온제약에 대한 외국인 투자 역시 증가했다. 휴젤은 전월 대비 13.2% 증가한 1조9141억 원으로 외국인들의 호의적인 모습이 지속됐고, 셀트리온제약도 9.3% 증가한 4465억 원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동국제약이 0.3% 감소한 2525억 원, 유틸렉스는 0.6% 감소한 1541억 원으로 소폭 줄어들기는 했지만 이전 수준을 유지했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외인 지분이 전무했던 상황에서 1000만 주 가량을 외인이 확보하면서 외인지분 시총 규모는 1434억 원이 됐다.
 
여기에 휴온스가 5.7% 감소한 1333억 원, 메디톡스는 6.9% 감소한 1165억 원으로 1000억 원 이상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외인시총_제약.jpg


외인지분 시총규모 1000억 원 미만 종목 중 증가폭이 가장 큰 종목은 국전약품이었다. 5월 3일 외인지분 시총이 200만 원에 채 못 미쳤지만, 6월 1일에는 2억 원으로 증가해 증가율은 1만732.2%에 달했다.
 
여기에 휴마시스가 438.7% 증가한 136억 원, 지놈앤컴퍼니가 255.5% 증가한 70억 원, 알리코제약은 160.4% 증가한 30억 원, 아스타가 150.6% 증가한 15억 원, 비씨월드제약은 119.3% 증가한 25억 원, 이노테라피가 107.6% 증가한 2억6600만 원으로 100% 이상 증가를 기록했다.
 
아울러 아이큐어가 96.3% 증가한 124억 원, 한국파마는 95.4% 증가한 3억9200만 원, 애니젠이 89.0% 증가한 13억 원, KPX생명과학이 75.4% 증가한 4억8100만 원, 한국유니온제약은 64.8% 증가한 13억 원, 퓨쳐켐이 61.4% 증가한 39억 원, 중앙백신은 57.8% 증가한 44억 원, 파마리서치가 54.9% 증가한 885억 원, 동구바이오제약이 51.5% 증가한 32억 원으로 50% 이상 확대됐다.
 
이밖에도 제테마와 원바이오젠, 메타바이오메드, 네이처셀, 위더스제약, 코아스템, 신신제약, 유바이오로직스, 옵티팜, 코오롱생명과학, 제노포커스, 에스텍파마, 셀루메드, 바이오솔루션, 씨티씨바이오, 엔케이맥스, 녹십자엠에스, 경동제약, 세운메디칼, 대화제약, 팬젠, 휴메딕스 등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이와 반대로 올리패스는 전월 26억 원의 외국인 지분이 있었으나 6월 1일에는 모두 매도해 100% 감소했고, 에스티팜은 83.7% 감소한 82억 원, 나이벡이 58.9% 감소한 7억9500만 원, 피씨엘은 39.8% 감소한 44억 원, 우진비앤지가 37.0% 감소한 16억 원, 제일바이오가 35.0% 감소한 8억1700만 원, 엔지켐생명과학이 34.9% 감소한 791억 원으로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고려제약과 이수앱지스, 삼천당제약, 티앤알바이오팹, 테라젠이텍스, 지노믹트리, 화일약품, 삼아제약, 서울제약, 대한약품, 바이오니아의 외국인지분 시가총액이 10% 이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