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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6/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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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접종 100일…"맞지 않겠단 사람들과의 싸움이 남은 과제"



상반기 전국민 25% 접종 달성…30~50대 접종률 과제
"백신 수급만 원활하면 3분기까지 3600만명 접종 가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진행 100일을 하루 앞둔 4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2021.6.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달 2월26일 시작한 이후 5일인 이날 꼭 100일째를 맞는다.

전문가들은 100일의 접종 성과에 대해 초기에는 난항이 있었지만 "무난했다"고 평가했다. 남은 과제는 "끝까지 접종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을 어떻게 접종장으로 나오게 할 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4일 0시 기준 1차 신규 접종 342576명, 누적 7086292명으로 통계청 2020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9116명 대비 13.8%를 기록했다. 5일 0시 기준으로는 14~15% 선을 기록할 예정이다.

65~74세 고령층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한동안 7% 대에서 머무르던 1차 접종률은 9일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방역당국은 이같은 현상에 고무된 분위기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전날(4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접종 예상량을 추계하면 (올 상반기) 1300만명 접종과 25% 이상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1차 접종 완료자는 약 709만명이다. 6월 4~19일 접종이 예약된 사람만 552만명에 달하고, 얀센 백신 접종 물량 등까지 합치면 접종자는 정부 목표인 1300만명을 넘는다.

최소잔여형주사기(LDS) 사용시 10%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네이버나 카카오앱을 통한 추가 예약 접종자 수도 더 늘게 된다.

현재까지 국내 백신 물량은 상반기 공급예정된 1940만회분 중 1495만회분 공급이 완료된 상태다.

◇초기 부작용 논란으로 더뎠던 접종률…상반기 전국민 25% 접종 무난

전문가들은 당초 접종 초기 백신 공급 우려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희귀혈전증 등 부작용 논란이 컸지만,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백신 접종 초기에는 공급 논란이 있었는데, 이제는 논란을 넘어 접종률을 봐야하는 시점"이라며 이상반응 등의 우려에 대해서는"악재는 다 나왔다고 본다"고 밝혔다.

잔여백신 접종 지침을 두차례나 번복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정재훈 교수는 "우리가 이런 대규모 감염병 유행 사태에서 빠르게 접종한 적이 없었다"며 "이런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3분기는 더 빠르게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정부가 목표로 한 9월 3600만명(전국민 70%) 1차 접종, 11월 집단면역 실현의 우려되는 장애물로 접종률을 꼽았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은 30~50대의 접종 동의율"이라며 "그들은 활동하느라 바쁘고, 덜 절실할 수 있다. 60대 이상의 80% 동의율은 전세계적으로 얻기 힘든 통계지만, 과연 그 통계가 젊은 층에서도 나올 수 있겠나"고 지적했다. 정재훈 교수도 "끝까지 접종하지 않으려는 분들이 20%는 될텐데, 이분들을 어떻게 설득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30~50대 접종률 주목해야…백신 수급에 '집단면역' 판가름

다만 충분한 백신 확보가 된다면 접종률은 따라올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얀센 백신을 예약하는 것만 봐도, 우리나라는 백신 수급만 원활하면 접종에 대한 열망은 높다"고 전망했다.

또 다른 장애물로는 추가적인 이상 반응에 대한 관리를 꼽았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마치면서 주요 이상반응은 상당수 검증됐지만,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 등에서는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심근염' 등의 추가 이상반응이 보고되고 있다.

정기석 교수는 "최근 불거지는 심근염 문제 등 우리도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이상반응에 대한) 확률이 적더라도 우리나라는 소식 공유가 빠르다"고 우려했다.

최종 목표인 9월 3600만명 접종을 달성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정재훈 교수는 "우리나라는 물량만 들어온다면 소화가 된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백신 물량만 충분하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천은미 교수는 "1400만명 정도를 6월까지 맞추면 남은 것은 2000만명 정도인데, 7~8월 각각 1000만명분씩만 들여오면 다 맞출 수 있다. 무조건 8월까지 2000만명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냈던 정기석 교수는 "제 경험상 70%를 다 맞추기는 힘들다고 본다. 20만원짜리 백신을 공짜로 맞춘다고 해도 안 맞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65%가 된다고 해도 정부가 실패했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커피가 간에 좋다는데…간질환 관련 오해와 진실








 


뉴스 기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간은 가로막 아래 우상복부에 위치한 적갈색의 장기이다. 반구형으로 융기된 윗부분은 오른쪽 가로막 밑에 밀접하게 부착되어 있으며, 간 동맥 및 문맥으로부터 이중의 혈액공급을 받는다.

간의 기능으로는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 작용 및 살균 작용 등 다수의 대사 작용이 있다. 이렇듯 간은 여러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므로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여러 임상적 문제가 발생한다.

간질환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심각하게 되면 간경변과 암이 발생할 수 있다. '허프포스트' 등의 자료를 토대로 간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1. 간 질환은 노란색 피부와 통증을 유발한다?

틀린 말이다. 주요 간질환은 대개 전혀 증상이 없다. A, B, C형 간염도 간경변(간이 굳어지면서 오그라드는 병)으로 20~30년 후에 진단되는 경우가 있는데 간은 '침묵하는 장기'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간 안에서 가끔 통증이 느껴질 수 있는 것은 대개 음식을 과도하게 먹거나 고지방 식단에 의해 발생하는 소화기 증상이다.

2. 술은 간질환의 주요 원인이다?

대부분 맞는 말이지만 술과 관련 없는 간질환도 있다. 실제로 80%의 간질환은 과도한 음주와 간염과 관련이 있다. 1990년 이전에 수혈을 받은 사람들은 당시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와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간염의 위험이 더 높았다.

나머지 20%의 간질환은 희귀한 유전적 질환이나 지방이 축적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 의해 발생한다. 과체중이고 당뇨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것은 간경변과 이른바 지방 간질환의 위험 요인이다.

3. 간경변은 간암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맞는 말이다. 간경변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간암에 걸릴 위험에 처해 있다. 5년 생존율은 15%에 불과하다.

4. 간염과 간경변은 치료가 쉽다?

참과 거짓이 반반이다. 간경변은 원인이 무엇인지에 관계없이, 술을 끊고, 건강한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C형 간염의 경우 바이러스를 죽이는 새로운 항바이러스 덕분에 치료가 가능하다. B형 간염의 경우는 병의 진행은 두 가지 특정 약물에 의해 중단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퇴치하는 치료법은 없고, 다른 약품들은 시험하는 과정에 있다.

5. 각종 약은 간에 나쁘다?

맞는 말이다. 모든 종류의 약은 잠재적으로 간에 독성이 있을 수 있다. 수많은 치료법을 따르고 있는 나이 들 사람들은 특히 약물 유발 성 간염의 위험에 처해 있다.

건강보조식품에도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런 식품들은 또한 과다한 양으로 섭취하거나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을 때 간을 해칠 수 있다.

6. 소주, 위스키 등 증류주는 와인이나 맥주보다 간에 더 나쁘다?

틀린 말이다. 간 전문의들은 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술의 종류가 아니라 양이라고 강조한다. 좋은 품질의 술을 마시는 것은 기분을 더 좋게 할 수는 있지만 들어있는 알코올이 해를 덜 끼치게 하지는 않는다.

7. 커피가 간에 좋다?

맞는 말이다.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를 하루에 1~2잔정도 적당히 마시면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커피를 마시는 것과 관련된 간경변 위험의 감소를 발견했다.

8. 간 건강을 위해 지방이 많은 고기나 패스트리, 술을 절제해야 한다?

맞는 말이다. 간 건강을 위한 영양 가이드라인은 심장질환과 관련된 위험 인자를 제한하는 것과 비슷하다. 즉, 지방이 많은 육류와 유제품, 케이크와 패스트리, 단 과자, 탄산음료 등은 줄여야 한다.

간 기능을 유지하는데 좋은 식품으로는 과일, 채소, 단백질(흰 고기, 생선, 달걀) 식품이 풍부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이 꼽힌다.


나이 들면 갈증 덜 느끼는데…물 잘 마시는 습관 8가지



나이가 들면 갈증을 덜 느껴 물을 적게 마시는 경향이 있다. 이는 침 분비 감소로 이어져 구취가 심해지고 몸 냄새도 강해질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혈관질환, 신장결석, 비만, 암 등 질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 대신 탄산음료나 주스 등을 자주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다. 물 잘 마시는 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 중년만 돼도 갈증 덜 느끼는 이유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갈증을 느끼는 중추신경 기능이 둔화되어 물을 덜 마시게 된다. 노년 뿐 아니라 중년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자신도 모르게 수분 부족으로 이어져 피가 끈끈해지는 등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목이 마르면 이미 몸속에서 탈수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2) 물 대신 과일주스, 커피 마시면 오히려 수분 배출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탄산음료나 과일주스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이는 수분 보충으로 볼 수 없다. 오히려 음료 속 당분과 인산염, 카페인으로 인해 몸에 있던 수분까지 배출시킬 수 있다. 특히 커피는 이뇨작용이 있어 체내 수분을 감소시킨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물 충분섭취량은 모두 순수한 물로 보충해야 한다. 탄산음료, 주스, 커피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3) 생 과일-채소는 OK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은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체내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시지 않아도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무작정 물의 양을 늘리는 것보다 자연 그대로의 과일과 채소 섭취를 통해 세포가 물을 저장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도 좋다.

4) 하루 물 8컵은 필수?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하루 물 섭취 권장량은 1.5~2L(8~10잔)이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물 8컵이 필수 사항은 아니다.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물의 양을 계산해 여러 차례 나눠 조금씩 꾸준히 마시는 것이 좋다.

5) 아침 기상 직후, 취침 전 물 섭취

아침 기상 직후 공복상태에서 물을 마시면 자는 동안 중단된 수분섭취를 늘려 신진대사를 끌어 올리는데 도움이 된다. 새벽이나 아침에 혈관질환인 심장병, 뇌졸중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수분부족과도 관련이 있다. 따라서 자기 전에도 물을 마시는 게 좋은데 숙면을 방해한다는 게 문제다. 그래도 혈관질환이 있다면 물을 마시는 게 좋다.

6) 혈당 관리, 방광-대장 건강에 도움

몸속에서 수분이 모자라면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증가해 고혈당증 위험이 높아져 당뇨병 예방-관리에 좋지 않다. 소변 속의 발암물질 농도도 진해져 장시간 방광 점막과 접촉해 방광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가 있다. 수분이 충분하면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줄여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7) 뱃살 예방 효과

물을 마시면 포만감으로 인해 식사 때 과식을 막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위액을 희석시켜 소화에 나쁘기 때문에 식사 30분 전에 마시는 게 좋다.

8) 과도한 물 섭취가 나쁜 이유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피해야 한다. 몸속에서 나트륨의 양이 적어지면서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콩팥의 소변 희석 능력이 감소한 노인이 지나치게 물을 섭취할 경우 물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해 저나트륨혈증 위험이 커진다. 몸속 나트륨이나 수분 조절 기능이 감소한 신장을 가진 환자나 노인은 혈압약 등 약 복용 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수분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간경화·신부전증·심부전·부신기능저하증을 가진 사람도 물 섭취량에 대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통풍' 걱정되면 피해야 할 음식들 

 

 

통풍은 우리 몸속의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남아서 생기는 질병이다. 요산은 우리가 먹는 여러 음식이 소화되어 최종적으로 대사된 후 나오는 물질로서 직립보행에 필요한 혈압을 유지하고 지능발달에 필요한 성분으로 과다할 경우 몸속에서 요산결정으로 뭉쳐지게 된다.

몸속의 요산결정체가 관절과 장기 등에 침착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을 통풍이라 한다.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발생하고 신장질환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통풍에 잘 걸리지 않으나 폐경 이후에는 통풍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풍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은 ▲수명연장 ▲식이의 변화 ▲비만인구의 증가 ▲콩팥질환의 증가 ▲이뇨제나 저용량 아스피린과 같은 혈중 요산 수치를 증가시키는 약제 사용의 증가이다.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은 조개, 고등어, 새우, 멸치, 맥주, 붉은고기, 맥주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음주는 요산이 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하고 이뇨현상으로 몸속의 수분을 줄어들게 하여 요산수치를 급격히 상승시킨다. 특히 맥주 효모에는 요산성분이 있어 맥주를 마시는 것은 요산을 직접 섭취하는 것과 같다.

통풍은 진단이 명확하다. 어느 시점에 갑자기 '불에 데인 것 같은 통증'이 찾아온다. 특히 기온이 낮은 새벽에 체온이 낮은 발가락 부위에서 자주 발생한다. 갑자기 아프고 통증강도가 강하여 일반 관절염과는 명확한 차이가 있다.

급성통증이 생기면 다리를 베개 등으로 받쳐 높이 올리고 얼음찜질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고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해야한다. 진단방법으로는 혈액검사와 함께 X-RAY, CT, 관절초음파를 시행하고 관절액을 주사기로 뽑아서 편광현미경으로 요산결정을 확인한다.

-맥주, 조개, 붉은고기...통풍 유발하는 요산 많이 포함

통풍으로 진단되면 우선 급성 통증에 대해 진통소염제, 콜히친, 스테로이드(경구 또는 관절주사) 약제로 다스린다. 본격적인 진료는 이후부터가 시작이다. 요산결정이 몸속의 다른 부위에 침착하지 않도록 요산수치를 관리해야한다. 요산은 고지혈증, 고혈압의 경우와 같이 오랫동안 관리가 필요하다.

통풍은 급격히 왔다가 처음에는 삼일에서 일주일정도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게 된다. 이를 '간헐기 통풍'이라 한다. 이후에 통증이 없다고 요산수치를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 결절성 통풍'이 생겨 통증이 재발하고 요산 결절이 관절이나 장기를 점차적으로 망가트리게 된다. 요산결절은 요산수치가 낮아지면 녹아서 점점 줄어들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통풍의 위험인자는 비만, 술(맥주), 탈수,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만성콩팥병 인데 이런 인자를 가진 사람들은 비교적 치료가 쉽다.

위험인자가 없는 환자는 오히려 치료가 쉽지 않아 치료기간이 길어진다. ▲유제품, ▲커피, ▲비타민C 복용이 통풍완화에 도움이 되며, ▲음주, ▲육식, ▲과당섭취, ▲체중증가, ▲이뇨제 복용은 통풍을 악화시킨다.

경희대학교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피할 수 없는 술자리라면 요산을 높이지 않는 와인이 상대적으로 좋다. 무리한 등산보다는 평지를 걷는 운동이 좋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통풍 완화에 아주 좋다. 산행 후 음주는 절제하고, 육식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