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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印 변이 주류 부상, 화이자 백신 ‘보호 저하’
  • 21/06/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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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영국발 변이 따라 잡은 델타 변이, 접종자 항체 발생 ‘미미’

영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인도발 변이가 주류로 부상한 가운데, 그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보호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공중 보건국(PHE)의 지난 주간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케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현지 날짜 63일을 기준으로 영국에서 인도발 델타(VOC-21APR-02) 변이는 한주 동안 5472건 증가해 총 12431건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PHE는 델타 변이가 원래 영국의 주류였던 알파(VOC-20DEC-01) 변이를 따라잡았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PHE는 아직은 더욱 확인이 필요하긴 하지만 델타 변이가 영국발 알파 변이에 비해 입원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조기 근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또 델타 바이러스로 그 주에 278명이 응급실에 방문해 94명이 입원해, 그 전 주에 201명 방문과 43명 입원에 비해 늘어났으며 대부분이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환자였다.

이 가운데 화이자의 백신이 델타 변이에 보호 효과가 떨어진다는 런던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란셋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33~52세 건강인의 혈액을 취해 5개 변이에 대한 중화 항체 수준을 비교 관찰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그 결과 2회 접종을 마친 사람 가운데 항체의 농도는 인도발 변이에 대해서 원래 중국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보다 6배 더 낮게 나타났다. 아울러 남아공 변이(B.1.351)5, 영국발 변이는 2.6배 더 낮게 나왔다.

또한 1회 접종자 중 항체 반응의 경우 원래 중국발 바이러스의 경우 79%가 중화항체 보유한데 비해 그 비율은 영국발 변이의 경우 50%, 인도발 변이는 32%, 남아공 변이는 25%로 떨어졌다.

특히 항체는 나이가 많을수록,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떨어져 올 가을에 부스터 접종이 필요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한편,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은 성인의 75% 이상이 1회 접종을 마쳤고 절반 이상은 2회 모두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