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만 무역협상 재개…기술전쟁 속 '반도체 동맹'으로
중국 반발에도 미국, 대만과 전방위 협력…대만, FTA까지 목표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임 시절 중단된 미국과 대만 간의 무역투자기본협정(TIFA)이 협상이 5년 만에 재개됐다.
미중 신냉전이 특히 기술 분야에서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미국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를 보유한 대만과의 '반도체 동맹'을 맺어 반도체 공급망 안정을 도모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대만 중앙통신사,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대만 경제무역협상판공실은 이날 인터넷 화상 회의 방식으로 TIFA 제11차 협상을 진행했다.
미국 측에서는 테런스 J. 맥카틴 아시아 담당 무역대표보, 대만 측에서는 양전니(楊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