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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의약계 소식 (코로나19 투여 약품비 121억원...주로 쓰인 치료제는?)
  • 21/07/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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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코로나19 투여 약품비 121억원...주로 쓰인 치료제는?





건보공단, 경증 칼레트라-중등증·최중증 산소 가장 많아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해 투여된 약품비는 올해 6월30일 기준 총 121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도별로 구분하면 경증은 칼레트라정이, 중등증과 최중증은 산소가 가장 많았다.



26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주로 투여되는 약제는 한국애브비 칼레트라정, 전업소 산소, 종근당 타조페란주, 유한양행 유한메로펜주사, 삼성제약 콤비신주, 보령제약 보령맥스핌주, 에스케이케미칼 주사용후탄, 바이엘코리아 아벨록스주, 한국화이자제약 브이펜드주사, 사노피아벤티스 크렉산주, 유케이케미팜 트리손키트, 녹십자 알부민 등을 꼽을 수 있다.



중등도별 현황을 보면, 경증의 경우 칼레트라정이 7470건 5억9600만원어치가 투여돼 가장 많았다. 다음은 산소 2억3100만원, 타조페란주4.5g 1억700만원, 콤비신주3g 9800만원, 트리손키트2g 8800만원, 보령맥스핌주1g 8300만원, 주사용후탄50 7200만원, 아벨록스주400mg 6800만원, 유한메로펜주사0.5g 6500만원 순이었다.



중등증은 산소가 4억6100만원으로 가장 많이 투여됐다. 다음은 칼레트라정으로 1억2800만원어치가 사용됐다. 이어 유한메로펜주사0.5g 1억1200만원, 타조페란주4.5g 9900만원, 보령맥스핌주1g 7200만원, 주사용후탄50 5100만원, 아벨록스주400mg 4700만원, 크렉산주 4500만원, 브이펜드주사200mg 4400만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최중증 환자에게도 산소가 4억5800만원으로 가장 많이 투여됐다. 두번째는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의 프로포폴제제 프레조폴엠시티2%주가 3억6000만원으로 많았다. 이어 유한메로펜주사0.5g 2억3800만원, 주사용후탄50 1억9900만원, 녹십자 알부민군 1억7300만원, 에스케이플라즈마 에스케이알부민군 1억2700만원, 브이펜드주사200mg 1억2000만원, 박스터 폭실리움인산액 8500만원, 제이더블유생명과학 위너프주 83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남성 '비타민 D 결핍'·여성 '운동 부족'시 면역력 저하"

차움 오수연 교수, 나이·성별에 따른 NK세포 활성도 분석

비타민D
비타민D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남성은 체내 비타민D 결핍으로, 여성은 운동 부족 시 면역력이 저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차움 면역증강클리닉 오수연 교수와 임상유전체센터 최상운 교수 연구팀은 2016∼2018년 차움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천95명을 대상으로 'NK세포 활성도'를 면역력 지표로 활용,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NK세포는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라는 면역세포로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항하거나 암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선 연구에서 NK세포의 기능 저하가 암이나 감염병 위험을 높인다고 밝혀지면서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면역력의 기능적 상태를 알아보는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NK세포 활성도가 떨어졌다. 이런 현상은 남성에서만 관찰됐는데, 18∼40세 남성보다 50세 이상에서 나이가 들수록 NK세포 활성도가 가파르게 감소했다.

비타민D가 결핍되거나 운동이 부족한 때도 NK세포의 활성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타민D 결핍은 남성에서, 운동 부족은 여성 및 고령층에서 영향이 컸다.

남성은 비타민D 결핍 시 NK세포 활성도가 낮을 위험이 2.8배, 여성은 운동하지 않을 때 1.9배 각각 증가했다.

60대 이상의 고령층은 남녀 모두 운동 부족이 면역력 저하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령대는 운동 부족 시 NK세포의 활성도가 낮을 위험도가 5.6배에 달했다.

연구팀은 나이와 성별에 따른 NK세포 활성도의 차이, 비타민D와 운동이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 NK세포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남성은 비타민D의 결핍이 NK세포의 감소로 이어지는 만큼, 면역력 향상을 위해 평소 영양상태를 잘 유지해야 한다"며 "여성과 고령층은 운동이 면역력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주 2∼4회, 1∼2시간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면역학회지'(Frontiers in Immu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서울=연합뉴스) 차움 면역증강클리닉 오수연 교수와 임상유전자센터 최상운 교수. 2021.07.27. [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움 면역증강클리닉 오수연 교수와 임상유전자센터 최상운 교수. 2021.07.27. [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DA, PD-1 면역항암제 '레티판리맙' 승인 거부







자문위 지적 13% 불과한 객관적 반응률 등 발목







인사이트사의 PD-1 면역항암제 후보약물 '레티판리맙'에 대한 가속승인이 좌절됐다.



인사이트사는 최근 FDA로 부터 받은 완결된 응답서신에서 현 상황에서 가속승인 신청서를 승인 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이외 서신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앞서 지난 6월 24일 FDA 종양약물 자문위원회는 찬성 4, 반대 13의 의견으로 승인 유보를 FDA권고한 바 있다.



인사이트사는 희귀 고형암인 국소 진행성 전이성 항문관 평편세포암(SCA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레티판리맙에 대한 가속승인을 신청했다.



POD1UM-202 2상 임상결과 객관적 반응률은 13%에 불과했으며 임상시험 참가자 94명중 5명을 제외하고 모두 백인으로 인종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자문위로 부터 지적받은 바 있다.



인사이트사는 자문위 권고에 따른 FDA 결정은 예견됐다며 미충족 의료요구가 있는 SCAC 환자를 위한 승인을 위해 FDA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면역항암제로 FDA 승인신청 한 제품은 아게누스사의 '발스티리맙' (FDA 승인 결정예정일 12월 16일)과 중국의 PD-1 면역항암제 중 릴리가 판권을 확보한 '티비트'(신틸리맙) 등이 있다. 티비트의 승인결정 예정일은 내년 5월이다.







'광전효과'로 암세포 사멸 성공 




암세포 속 요오드서 방출된 전자가 세포핵 DNA 절단…세포사 촉진







美·日 공동연구팀, 효율적 방사선치료 개발 기대


 금속에 빛을 조사해 전자를 방출하는 '광전효과'에 의해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교토대와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공동연구팀은 암세포에 요오드를 넣은 뒤 X선 조사를 통해 전자를 발생시키고 암세포의 디옥시리보핵산(DNA)을 절단해 세포사시킨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효율적인 방사선치료를 개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연구에는 직경 30나노~400나노미터(1나노는 10억분의 1)의 이산화규소 미립자인 '다공성 실리카'가 활용됐다. 이 나노미립자는 암세포에 효율적으로 들어갈 수 있고 세포핵 가까이 머물면서 암에 축적된다.


연구팀은 요오드를 포함한 다공성 실리카를 합성하고 암세포 덩어리를 이용해 실험했다. 나노미립자가 들어간 암세포에 X선을 조사한 결과, 광전효과로 요오드로부터 방출된 다수의 전자가 세포핵의 DNA를 절단하고 세포사를 촉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암세포 전체에 입자가 작용하고 X선의 에너지 크기에 따라 전자의 비거리를 조절할 수 있어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최후에는 생체 내에서 분해되어 안전성도 높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기존 방사성치료는 물분자의 이온화로 발생한 활성산소가 DNA 절단을 촉진하는 메커니즘을 활용해 왔다. 하지만 저산소상태의 암세포 중심부에서는 활성산소가 생기기 어려워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