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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0에서 무려 4,855까지 하락 했습니다
국민 주권이 아니라 국내 주식시장에 주권이 없는 나라 입니다
북유럽 국가들이 젊은 층을 대상으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핀란드 보건당국은 1991년 이후 태어난 남성에게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드물지만 심혈관 질환이라는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스웨덴 보건당국도 전날 예방적 차원에서 30세 이하에게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오는 12월 1일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보건당국은 모더나 백신 부작용 위험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덴마크 보건당국도 같은 이유로 12~17세에게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만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역시 어린이에게는 화이자 백신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30세 이하 남성에게도 이를 권고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은 핀란드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의 데이터를 포함해 진행한 미공개 연구에 기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연구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30세 이하 남성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심근염 발생 가능 위험이 조금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 측은 로이터통신에 "부작용은 경미하다"며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면 부작용이 회복된다"고 밝혔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7월 모더나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심근염과 심막염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도 같은 달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12~17세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와 함께 국내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이다. 도입 계획 물량도 화이자 6749만회(코백스 물량 제외)에 이어 가장 많은 4045만회분이다.
국내에서는 17세 이하를 제외한 18~49세 및 50대의 접종에 모더나 백신이 사용되고 있다. 접종 대상이 광범위하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10대 미성년자의 경우 일단 부모 동의를 전제로 접종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10대 확진자 중 사망자가 전혀 없다"며 "10대는 감염에 따른 위험에 비해 백신 접종의 이득이 크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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