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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0/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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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물량 매집하는 저점 윗호가에 n주씩 매수합시다. 조회 168공감 7비공감 0신고
wkfs**** 222.120.***.202 |작성자글 더보기 2021.10.30 22:02
저점윗호가에 n주씩 달라붙는 게 어떤 메커니즘으로 공매도의 매집을 방해하는지 말씀드릴게요.

공매도) ||||||||||||
—————————————————
윗호가) ||||||||||||||||||||||
최저점) |||||||||||||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매도, 즉 공매도가 가능한 이유는 주식 매도주문 시점과 실제 결제 시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공매도는 이 시차를 이용, 공매도 주문한 주식보다 값싼 물량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즉 ‘살(초도 물량)을 넘겨주고 뼈(투항 매물)를 넘겨받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매도 또한 실제 결제 시점에 다다르면 상환을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실제 결제 시점은 손익이 확정되는 시점이므로 ‘시간이 줄어듦에도 빌린 주식보다 값싼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공매도는 손실을 확정하게 됩니다.

동시호가 체결 방식은 가격 > 시간 > 수량 순으로 결정됩니다. 따라서 공매도는 동시호가에 최저점) ||||||||, 즉 대량의 매수 대기를 걸어두고 공매도로 저점을 찍은 후 그 윗호가에 매수 대기를 채워넣는 순간 매집이 시작됩니다.

공매도로 매수 물량을 소화하며 내린 만큼 매집을 시작하면 그만큼에 더하여 매집 물량을 뽑아야 하는데 여러번에 걸쳐 매수 대기를 채워넣는 과정에 개미가 달라붙는다? 호가를 더 내리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올려놓아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물량이 더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되려 뺏겨가면서 내려야 하는 상황.. 상당히 성가시겠죠?

공매도 입장에서는 ‘낮은 가격에 100주 사들인 개미’보다 ‘본인들 매집하는 가격에 n주씩 달라붙는 개미’를 털어내는 일이 까다롭습니다.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캐릭터
나폴레옹721/10/31 12:28 0
공매도를 엿먹이는 방법은 매일 n주식 매수하는 방법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