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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폐사체 7마리 무더기 발견
  • 21/11/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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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ee0820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인접한 제천 합쳐 보름새 15마리…추가 확산 방지 총력

제천시 ASF 차단방역 총력
제천시 ASF 차단방역 총력

(제천=연합뉴스) 충북 북부권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충북 제천시가 방역대에 포함된 농가에 가축 이동 제한과 차량 진입 통제를 위한 문전초소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ASF 이동통제초소 설치하는 관계자들. 2021.11.29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제천·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30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성면 대잠리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지난 27∼28일 폐사체로 발견된 멧돼지 7마리가 ASF 양성으로 판명났다.

폐사체가 발견된 지점은 지난 14일 도내 최초로 ASF 감염 멧돼지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반경 1.5㎞ 안에 있다.

이로써 강원도와 접경을 이루는 단양에서 최근 보름새 확인된 ASF 감염 멧돼지는 모두 10마리다.

인접한 제천에서 발견된 5마리를 합칠 경우 ASF가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단양군은 폐사체가 발견된 곳에 울타리를 둘러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는 등 ASF 확산을 막기 위한 후속 조처를 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첫 폐사체가 발견된 직후 야간에 드론을 띄워 열화상 촬영을 한 결과 멧돼지 무리가 10마리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대잠리 일대에서는 ASF 감염 사례가 더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